엔딩까지는 태도로 그 뒤엔 철갑라보, 헤보만 했는데...물론 철갑세팅으로도 잡는다고들 하시는데 제 손으론 좀 빡빡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무페토지바 잡아서 각종 라보들하고 용문셋 재료를 구해서 알바 공략들을 보기 시작했죠.

계획은 그럴싸했어요.

단일속성공략은 좀 어려워보여서 듀얼속성으로 공략을 정했고 무기를 알아보니 우선 나나라보가 보이고 젤 좋은건 알바라보더라구요.

근데 재료가 없으니 일단 패턴도 연습할겸 물라보 철갑셋팅으로  들어갔어요. 뭐 운 좋으면 남들처럼 2수레타고 잡을 수도 있으니..

첫판에 뿔까진 깨고 실패하고ㅎㅎ 바로 새벽의 귀환퀘가 뜨더라구요. 그래도 이건 쉬워서 바로 깨니 재료가 좀 모이더라구요.

용신옥이야 연금한다치고 부족한게 한두개 있어서 아이루 약탈의칼 들고 몇판 도니까 알바라보 제작이 가능해지더라구요(약탈레벨 1에서 2됨ㅋ)

그래서 어제 용문5셋에 알드미나 들고 공략법 나온대로 장식주도 넣고 해서 들이댔는데....

한 5시간 들이대고 깨달았죠. 아 이게 장비가 다가 아니구나...

속성경직까진 보는데 딜이 부족한지 장기전이되고 그러다보니 손 꼬여서 죽고...멘붕까진 아닌데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오늘 일하면서도 계속 공략만 생각하고ㅋ

그래도 어제 들이댄 보람이 있어서 오늘은 한방에 성공했습니다. 시간은 뭐 점점 단축되겠죠 하하

여기서 본 많은 공략법,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