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나 공방을 보면 적지 않은 분들이 몬스터에 우다다다하다가 몬스터의 페이스 말려서 기절 수레 콤보를 당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팁을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여유를 가지면 수렵이 내 것이 된다.

마이페이스로 수렵하는 법.

 

1. 전투 중 몬스터의 분노가 풀린다면, 근처 널찍한 벽에 붙어서 가만 서 있자.

 전투 시작 전탄발사의 경우, 슬링어 소리 어그로나, 부동복장으로 성공률이 매우 높으나, 전투 중의 전탄발사는 위 두 요소를 활용하기 마땅찮고, 또 전투 중이라 몬스터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힘들다. 어떻게 몬스터의 패턴을 피하여 겨우 매달렸는데 거기가 맵의 한가운데라면? 뺨을 돌리면서 벽만 찾다가 몬스터는 울부짖을 것이다.

 이럴 때 잠시 여유를 가져보자. 몬스터는 무시하고 근처의 벽을 찾아 등지고 서 있어 보자. 그럼 곧장 몬스터는 거리가 벌어진 헌터를 향해 쿵쿵쿵쿵이든 폴짝이든 헌터에게 다가올 것이다. 브레스를 쓰는 친구들도 기다리면 결국 온다. 재밌게도 이런 패턴들은 대체로 관성의 제어 때문인지 후딜이 길다. 몬스터의 돌진을 피하고 매달려서 전탄발사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는 소리다. 마침, 헌터는 등을 등지고 서 있었기에 몬스터의 코앞엔 벽이 있다. 그럼 뭐다? 냅다 벽에 박는 거다.

 

2. 전탄발사 이전엔 싸대기를 때리자.

 전탄발사를 하는 중에 몬스터가 고개를 돌려서 실패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몬스터의 코앞에 벽이 있어서 조급한 마음에 다짜고짜 전탄발사를 날릴 때 발생하는데 역시 여유가 필요하다. 클러치 경직 상태가 아닌 이상에야 몬스터는 끊임없이 몸을 돌리고, 이런저런 패턴을 쓰기에 쌩으로 전탄발사를 시도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이 패턴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것이 싸대기 되겠다. 싸대기의 영향은 전탄발사 선딜 시간까지 딱 맞게 유지가 되니 원하는 방향으로 100% 전탄발사를 넣을 수 있다. 코앞에 벽이 있어서 싸대기를 날리면 벽에 안 닿는다고? 세 번 날려서 정위치 시키면 된다. 두 번의 전탄발사를 모두 요행에 맡기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확실히 하는 게 당신의 수렵에 도움이 될 것이다.

 

3. 낙석 밑에 함정을 깔자.

 맵의 몇몇 포인트에는 낙석이 존재한다. 이 낙석은 몬스터의 체력을 5% 깎아주며, 대체로 이 어마어마한 딜로 대경직까지 유발한다. 중요한 건 어떻게 맞추는가?’ 이다. 몬스터는 계속 움직이고, 낙석이 떨어지는 위치는 굉장히 좁다. 몬스터와 낙석이 수직 선상에 있는지 확신할 수 없고, 낙석을 떨어트리는 동안 몬스터가 몸을 빼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함정을 활용하는 것이다. 낙석의 바로 아래 위치에 함정을 깔아두면 구태여 몬스터와 낙석이 수직 선상에 위치하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고, 몬스터가 몸을 내뺄 걱정도 없다. , 고룡을 상대할 때는 위치 확인용으로만 쓸 수 있다.

 

4. 몬스터의 패턴 사이에 폭탄을 깔자.

 몬스터의 패턴 중 선딜레이가 긴 패턴들이 있다. 대게 필살기에 해당하는 패턴들인데, 이러한데 패턴은 보통 덮어두고 긴급회피를 하는 게 현명하다.

 하지만 여기서 여유를 가지고 기지를 발휘하면 이 또한 딜 타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말했다시피 이러한 패턴은 선딜레이가 길다. , 무언가를 하고 긴급회피를 하기 충분하다는 소리. 글쓴이를 이럴 때 폭탄을 깔고 회피를 하는데, 아래 몬스터의 패턴은 확정적으로 폭탄을 활용할 수 있다. 네르기간테의 파극멸진선(포효 피할 경우),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의 불구대천(포효 피할 경우), 네로미에르의 수증기 대폭발, 라잔의 점프 양손치기,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의 홍련의 솟구치는 대폭격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각종 상황에 따라 폭탄을 활용할 수 있기에 여유를 가지고 몬스터의 패턴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