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가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면서 노트북의 필요성이 크게 낮아지는듯했다. 하지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은 모바일 기기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어 여전히 노트북의 수요는 많다.

노트북의 장점은 단연 휴대성이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에 따라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그런데 막상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보면 고민에 빠진다.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벼운 노트북을 구매하자니 최근 출시되는 게임을 즐기지 못하게 되고, 그렇다고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하자니 그 무게가 어깨를 짓누른다. 게임을 즐길 때는 행복하겠지만 평소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할 테니 말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지 않은가? 둘 다 충족 가능한 제품을 찾아보다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인터넷 창을 닫고 만다. 어떤 노트북을 구매할지 결정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해도 후회가 되고, 가벼운 울트라북을 구매해도 한편으로 아쉬운 마음이 들 테니 말이다.

▲ 평범한 나의 노트북을 새롭게 탄생 시켜줄 마법같은 아이템!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HP by 오멘의 '엑셀러레이터'이다. 울트라북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노트북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외장 그래픽카드 독이다. 즉 가벼운 울트라북을 구매한 후 평소에는 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하면된다. 그리고 고성능 게임을 할 때는 오멘 엑셀러레이터에 연결만 하면 끝.

평범했던 나의 노트북을 게이밍 노트북으로 변신(?)하게 만들어준다. 오멘 엑셀러레이터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제품 제원
◈제품명 - OMEN by HP 엑셀러레이터
◈그래픽카드 - NVIDIA GeForce GTX 1060 3GB (테스트 모델의 경우 GTX 1070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네트워크/무선가능 - 내장 10/100/1000 GbE LAN
◈I/O포트 - 썬더볼트 3 1개 / USB 3.1 C타입 1개 / A타입 4개 (썬더볼트 3 지원 노트북과 호환)
◈전원 - 500W
◈무게 - 그래픽 카드 포함 6.3Kg
◈Lighting- 내부 레드 라이트
◈제품 가격 - GTX1060 그래픽 카드 포함 - 594,000원 / 미포함 - 345,000원


■ 너만 있다면 평범한 노트북도 게이밍 노트북이 될 수 있지 아니한가!

▲ 노트북에 연결하면 오멘 특유의 로고에 불이 들어온다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는 도킹 스테이션은 이전에도 있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성능이 미흡했고, 노트북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인터페이스도 부족했다. 하지만 인텔과 애플이 공동으로 개발한 40Gbps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 썬더볼트3가 개발되면서 상황은 변했다.

썬더볼트는 고출력충전과 고속USB 전송까지 가능한 통합 기술인데, 고속데이터 전송으로 외장 GPU를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그동안 전송 문제로 외장형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미흡했던 문제가 해결되었다.

특히, 2017년 인텔이 썬더볼트3 기술을 무료로 공개 하면서 최신 노트북에는 해당 단자가 대부분 장착되어 엑셀러레이터의 호환성이 크게 높아졌다. 연결 방법도 쉽다. 전원을 따로 킬 필요도 없이 썬더볼트3 포트와 노트북만 연결하면 끝.

▲ 마름모꼴 디자인으로 오멘X게이밍과 묘하게 닮은 엑셀러레이터

▲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라면 케이블만 꼽으면 연결 끝!

▲ 외장형 그래픽카드가 연결된 모습! 노트북에 지포스 GTX 1070이라니..

오멘byHP의 엑셀러레이터를 처음 보면 어(?) 어디선가 많이 본 느낌의 디자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 바로 오멘 X 의 독특한 마름모꼴 디자인을 계승했다. 노트북과 연결하면 전면 오멘 로고에 불이 들어와 세련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함께 툴리스 방식을 적용되어 드라이버와 같은 공구 없이 편리하게 그래픽카드를 설치할 수 있다. 500W 용량의 충분한 파워가 장착된 엑셀러레이터는 사실상 모든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장착이 가능하다. GTX 1080Ti 까지도 말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CPU만 구성하고 있다면 최신 사양의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노트북이 슬림해지고 가벼워지면서 확장성은 부족해 졌다. 이러한 불편함을 보완하기위해 USB 단자와 LAN포트를 구성한 것도 제품의 장점. 이제 가볍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해 게임을 즐기고 싶을때는 엑셀러레이터와 함께 게이밍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밖에서는 편하게 휴대하자. 울트라북 하나로 두 가지 모두 즐길 수 있어 노트북을 선택할 때 고민을 조금 덜 수 있게 되었다.

▲ 마름모꼴 모양으로 세련된 디자인. 연결이 되지 않으면 LED 불은 꺼져있는 모습

▲ 노트북과 연결하니 그래픽카드가 보인다! 지포스 GTX...

▲ 반대편에는 심플한 모습. 오멘 로고가 박혀있으며

▲ 노트북의 부족한 확장성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단자를 구성했다

▲ 툴리스 방식을 적용하여 편리하게 케이스를 열 수 있다

▲ 케이스를 열어보니 지포스 GTX 1070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500W의 넉넉한 파워로 사실상 모든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 다시봐도 그래픽카드는 눈에 띈다 (단 구매용 제품은 지포스 GTX1060이니 참고 해야 한다)

▲ 쿨러가 장착되어 쿨링시스템도 문제 없다

▲ 슬림한 울트라북이 게이밍 노트북이!



■ 게임을 테스트 해봐야지!

▲ 테스트에 사용된 울트라북! 내장형 그래픽카드가장착되어 있어 게임은... 글쎄!

▲ 노트북의 시스템 사양

제품을 살펴봤다면 이제 직접 테스트를 해볼 차례다. 과연 오멘 엑셀러레이터는 어떤 제품인지 직접 기자의 노트북으로 실험을 해봤다. 참고로 리뷰에 사용된 노트북은 8세대 i7 8550U가 장착되어 있으며 8GB램, 내장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다. 오멘 엑셀러레이터는 지포스 GTX1070이 탑재 되었으며, 리뷰용 제품이므로 판매 제품과 사양이 다를 수 있다.

연결은 너무 쉽다. USB 타입 C 케이블을 노트북에 꼽으면 끝. 특히 썬더볼트3는 노트북 충전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따로 노트북 충전 전원을 꼽을 필요도 없어 편리하다. 물론, 오멘 엑셀러레이터에는 전원이 들어 간다.

조금 아쉬운 점은 기본 제공되는 썬더볼트3 케이블이 50cm 정도로 매우 짧다는 점이다. 따로 구매하지 않으면 항상 노트북 바로 옆에 두고 엑셀러레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이는 40Gbps 속도를 최대한 끌어 내기위해 선을 짧게 구성한 것이다.


배틀그라운드


테스트를 진행한 노트북은 내장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제품인데 최하옵으로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즐기기 어렵다. 엑셀러레이터와 연결 후 설마 하고 울트라 옵으로 배그를 켰다. 예상과는 다르게 충분히 즐길만 했다. 물론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지나갈 경우 약간의 프레임 드랍이 있었지만, 게임을 즐기는데는 큰 문제는 없는 수준.

▲ 내장형 노트북으로 배그를 하다니! 무려 올 울트라 사양으로

▲ 아래와 같이 올 울트라로 사양을 구성하였습니다

▲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진행해 왔지만 아직 치킨을 못먹었다는..

▲ 다시 한번, 치킨을

▲ 차를타고 이동하니 썬더볼트의 특성상 프레임 드랍이 약간 생겼다

▲ 그러나 차에서 내리면 큰 문제는 없는 모습

▲ 열심히 했으나 결국은 바로 옆에 있는 적도 발견 못하고

▲ 14위로 끝이 났다... 이게 실력인가



토탈워 : 워해머2



▲ 대규모 전투를 보기위해 실행한 토탈워! 역시 울트라로

▲ 프레임은 40~60대를 유지하는 모습, 최고로 할 경우 70대를 유지

▲ 최고로 설정하고 실행. 역시 토탈워는 대규모 전투

▲ 프레임 드랍이나 렉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버워치



▲ 오버워치도 최상옵으로! 이게 나의 노트북이 맞나 싶을 정도

▲ 하나무라에서 겐지를 쓕쓕~!

▲ 적이 어디에 있지? 찾다보니 벌써 끝

▲ 프레임드랍은 없었고, 전투 상황에서 렉도 없었다



■ 엑셀러레이터로 노트북을 데스크탑으로 사용해보자!


일반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뭐 2Kg 정도면 휴대용이지"라고 쉽게 생각하고 구매한다. 그런데 몇 일후 휴대용으로 구매했던 그 게이밍 노트북은 책상위에 고스란히 올려져 데스크톱으로 사용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가벼운 노트북과 게임용 데스크톱 모두를 통크게 구매할 수도 없는 노릇.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이 바로 오멘 byHP의 엑셀러레이터이다.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라면 케이블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다.

실제로 직접 체험해본 엑셀러레이터는 6.3Kg의 무게로 휴대할 수는 없없다. 하지만 책상위에 두고 노트북과 연결하여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게임용 데스크톱을 따로 마련하거나 PC방으로 향하는 일은 없지 않겠는가. 오멘 엑셀러레이터의 특징은 단연 노트북 한 대로 필요에 따라 게이밍 노트북과 데스크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부 모니터도 연결이 가능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 데스크탑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엑셀러레이터에 모니터를 연결하면

▲ 데스크탑이 된다. 얼마나 쉬운가?

▲ 키보드와 마우스 포트도 있어 더욱 편리하다.

마름모 형태의 모양과 슬림한 사이즈. 오멘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노트북과 게이밍 노트북 사이에서 고민을하고 있거나,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면 구매 리스트에 올려놓을 만한 제품이다.

웬만한 게이밍 조립 PC가 150만원이 넘어가고 있는 최근상황에서, 오멘 엑셀러레이터를 잘 활용한다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물론 엑셀러레이터가 50만원대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현재 그래픽카드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는 수준.

물론,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노트북이 있어야 엑셀러레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