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게안정식 송탄분리 죽창.
통칭 날죽창
영어명 : BSFSDS(Bamboo Spear Fin Stabilized Discarding Sabot)

본레 탄심은 철제로 개발되었으나 생산성과 보급을 이유로 대나무로 변경되었다.

임란이후 화약의 낭비가 심한 천,지자총통은 조선군의 골칫거리였다. 구경이 큰 관계로 위력은 지대하였으나

화약의 낭비가 심하고 그에 비해 사거리는 현자총통보다 떨어졌다. 이에 군기감은 적은 화약소비로 빠르고 멀리 날아가는

가벼운 탄체 개발에 들어갔다.

본레 군기감에서 시도한 방법은 현자총통에 사용하는 소구경의 탄환과 전을 이용하려하였으나 현자총통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위력이 떨어짐은 당연지사요 포의 내경과 탄체의 외경이 맞지 아니하야 명중률 역시 떨어져 곧 폐기되었다.

(개발과정 중략)

이렇게 탄생하게 된것이 날축창이다.

기존의 장군전이나 탄환을 이용할때보다 화약소비는 줄었지만 사거리는 무려 약2600m에 달하였고 현대 복원해서

실험을 해본 결과 포구초속은 무려 900m/s 에 달한다고한다.
실록에 의하면 둘레가 5m에 달하는 거목을 뚫었다고 기록되어있으며 실전에서는 약 600m거리의 적군 7명을

관통하고도 약130m를 더 날아갔다는 기록도 있다.

위력을 증대코자 기존의 계획대로 탄심을 철제로 만들기도 하였으며 죽창끝에 화살촉마냥 쇠붙이를 달기도 하였다.

 

는 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