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에서도 확보한 CCTV를 경찰이 확보 못했을리는 없을텐데
그걸 보고도 동생놈을 조사만 하고 풀어준게 이해가 안감

저쪽 피셜을 들어보면
- 동생은 피해자와 말다툼 당시, '칼로 죽이겠다'라고 했다.
- 동생은 범인이 흉기를 가진지 몰랐다.
- 동생은 범인이 집에 갔다온지도 몰랐다.
- 동생은 범인이 사라져 주변을 서성거렸다.
- 동생은 범인의 행동에 놀라 목격자에게 신고요청을 했다.
- 동생은 범인을 말리기 위해 피해자를 붙잡았다. (?)
- 목격자는 겁이 나 PC방으로 들어가 손님에게 신고요청을 했다.
- 목격자는 신고요청 후 본인도 신고를 했다.
- 동생은 사건 직후 도망쳤다.
- 범인은 테이저건으로 체포되었다.

좋게 생각해서 진짜 말리려고 했다고 해도 살해협박이나,
범인을 잡는게 아닌 피해자를 잡은건 암만봐도 공범으로 봐도 무방함

CCTV 영상을 보면 쓰레기를 버리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던 피해자를
범인이 마주 올라가 머리를 잡아채 목 부근으로 칼을 찔렀음
그리고나서 비틀거리는 피해자를 총 30회나 칼로 찔렀음

이 사건을 보면 오원춘이 생각남.
경찰의 무능함을 그대로 보여줬던 사건.
이번에도 경찰을 무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