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과 슬럼 아닌곳이 칼같이 구분되는 그런게 있는게 큰듯. 슬럼은 경찰도 거의 니네끼리 지지고볶고 알아서 사세요 하는 수준이고(물론 큰 이슈가 터지면 일하는척은 함), 슬럼 아닌곳 치안은 한국이랑 별반 차이 없는 느낌임. 다만 그런곳은 거의 조용한 주거지라 거기 사는사람 아니면 별로 갈일이 없지.

서양쪽에 처음 갔을때 저런거 보고 살짝 놀라긴 했음. 같은 사람인데 저런식으로 구분해서 놓는게 좀 비인간적으로 보이긴 하지. 근데 또 다르게 보면 슬럼쪽 애들이랑 얘기해봤을때 그렇게 사는걸 오히려 더 좋아하는 애들도 있는거같기도 하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