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미키와 친구들 시즌의 6성 딜러를 담당하고 있는 도날드 덕 (그레이트 에너지)와 파스카를 믹스매치해서 초월 투기장 3을 도전해봤습니다.

[파티 구성]

L 도날드 덕 (그레이트 에너지): 죽음 곁에 서는 자 발키리의 카드 계승, 무효화 관통 초각성, 악마 킬러×2&스킬 지연 내성×4
S 엘르샤: 용책사 파리스의 카드 계승, (초각성 없음), 어둠 경감×1&스킬 지연 내성×2
S 카이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카드 계승, 스킬 부스트+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4&악마 킬러×1
S 벚꽃 눈보라 공주: 야토의 양산 계승, 무효화 관통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4&악마 킬러×1
S 디나: 강화된 목검 계승, (초각성 없음), 스킬 지연 내성×4&악마 킬러×1
F 파스카: 신도 천극성황룡 계승, (초각성 없음), 스킬 지연 내성×4&악마 킬러×1

※ 방해만 80%, 나머지 완막
※ 파스카가 도날드 덕 리더스킬을 못받긴 하는데 던전 도는 것 자체는 큰 상관 없습니다.

[도날드 덕의 장점]

- 일단 도날드 덕 자체가 딜을 엄청 잘 뽑음. 콤보강화도 3개인데 HP 80% 이상 강화까지 하나 붙어있고, 거기에 관통도 달 수 있고 심지어 공격력도 4천이 넘어감. 그렇다보니까 일단 리더스킬 적용 받을 수 있는 파티라면 딜러로써의 밥값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친구.
- 인핸스+드변인데 변신하지 않는 몬스터 치고는 턴이 많이 짧은 편이라 투6 같은 곳에서 공격력 감소 카운터 치기 좋음
- 물속성 공격 타입에 출중한 딜러가 많음. 카이바, 벚꽃 눈보라 공주, 디나, 유우리, 카나메, 수영복 풍신 등등 서브로 받쳐줄 선택지가 꽤 많음
- 드변이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속성 인핸스가 아닌 타입 인핸스라서 다른 파스카 파티의 서브로 들어가기도 부담없는 편

[도날드 덕의 단점]

- 체력 대비 공격력 배수. HP가 50% 이하로 내려가면 딜이 반토막을 넘어서서 1/3토막 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음. 문제는 상위 던전 올라갈 수록 선제가 강해지거나 각무가 날아오거나 리첸을 당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그것 때문에도 HP가 50%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매우 많음. 그러다보니까 결국 체력 대비 배수를 까먹고 실수하거나 한턴 쉬고 넘어가야 하는데 그게 흐름이 꽤 많이 끊기거나 위험한 상황을 불러올 때가 있음.
- 체력이 애매함. 요즘 올파라 1.5배는 설 자리가 많이 줄어든 것 같음 ㅜ

[도날드 덕 총평]

- 서브일때 더 빛나는 친구. 배수가 요즘 시대에 꿇린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체력 대비 공격력 배수는 역시 요즘 쓰긴 많이 힘들음.
- 그래도 선제가 강하지 않은 던전에서는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던전이라면 파스카 믹스매치 안해도 도는데 지장 없을 것 같음.
- 어쨌든 좋은 딜러. 한동안 공격타입 물속성 팀 구성할때는 무조건 한자리 들어갈 것 같음. 다만 리더로는 더 좋은 몬스터 많아서... 그거 쓰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