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데빌 메이 크라이 콜라보의 또 다른 다이아 등급 몬스터인 루시아와 아르제를 믹스매치로 초월 투기장 4를 도전해봤습니다.

루시아는 악마 타입의 모든 파라미터를 올려주는 리더이자 4속성으로 경감과 3콤보 추가를 가져갈 수 있는 몬스터입니다.

다속 몬스터이기도 악마 타입 배수이다보니 밐프 쓰는 느낌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ㅎㅎ

[파티 구성]

L 루시아: (초각성 없음), (잠각 없음), 메릴&무지나&노잉 카드 계승
S 정월 리체: 악마 킬러 초각성, 악마 킬러×3, 셰린 포드 카드 계승
S 데스파리온 메노아: 콤보 강화 초각성, 신 킬러×3, 대장 조끼 계승
S 챠콜: 스킬 부스트+ 초각성, 독 뒷구 무효, 미키와 친구들 포토 계승
S 할로윈 바스테트: 콤보강화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5&어둠 대미지 경감×1, 블랙 매지션 카드 계승
F 아르제: (초각성 없음), 신 킬러×3, 발레리아의 패션 안경 계승

※ 변신 루트: 블랙 매지션 카드로 턴밀 후 2턴 뒤 변신 가능
※ 완막 구성이긴 한데 경감에 의존하는 리더 특성상 마이네 → 쿠로네 패턴을 버티기 위해 2턴 이상 반감 어시가 필요합니다. 독내성 조금 포기하더라도 2턴 이상 반감은 꼭 챙기는걸 추천

[루시아의 장점]

- 3콤증. 최장점. 파라미터 배수가 그닥 높진 않아도 3콤증 덕분에 퍼즐링 자체가 많이 여유로운 편. 거기다가 미키와 친구들과는 다르게 조작시간 고정도 없기 때문에 여유롭게 퍼즐링 가능
- 본인 자체가 딜러. 초 콤보강화 하나, 콤보강화 2개라서 기본 딜링 자체도 꿇리지 않는 편
- 변신 후 스킬 턴이 짧음. 콤증까지 붙어있는데도 스킬 턴이 짧은 편이라 요긴하게 써먹깆도 좋고 계승하기도 좋음

[루시아의 단점]

- 스킬. 최단점. 스킬 턴이 짧은건 좋은데 생각보다 요긴하게 사용할만한 구간이 그닥 없음.  차라리 짤 각무라도 붙어있으면 위기상황에서라도 쓸텐데 그것도 아니라서 은근 스킬이 놀때가 많음
- 파라미터 배수가 애매함. 콤증을 조금 더 높게 가져간 대신에 올파라 1.5배라서 스탯이 은근 애매함.

[루시아의 총평]

- 나쁘진 않은 리더. 특히나 L자 퍼즐링 요구하는 아르제랑 믹스매치 하기 좋음. 파라미터 배수가 조금 애매하고 서브 폭이 밐프보다 좁은건 단점이긴 한데, 그래도 악마타입도 몬스터 풀 넓은 타입 중 하나이기도 하고 해서 크게 부족함은 못느꼈음.
- 다만 퍼즐링이 된다면 미키와 친구들 쪽이 스킬도 그렇고 확실히 더 좋게 느껴짐. 특히나 높게 올라갈 수록 안정성이 더 중요해지다보니 미키와 친구들이 가진 모든 속성 올파라 2배 조건이 눈에 밟힐 때가 많음.
- 그래도 이전까지 밐프가 어려워서 밐프×아르제를 시도하지 못하셨던 분들에게는 분명 좋은 선택지라는 생각. 특히나 우3 이하 던전에서는 충분히 씹어먹기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