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 던전 공략의 보상은 무엇? 바로 가면!


요일 던전은 화, 수, 목, 금요일마다 각각 특징적인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이 중에 수요일은 온갖 가면들이 출몰하는 가면의 방이다.


가면들은 모두 중요한 진화 재료로 쓰이며, 특히 신비의 가면은
각종 신을 비롯한 주력 몬스터들의 진화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요 던전은 어느 정도 랭크에 도달하게 되면 빼먹지 않고 도전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 수요던전 '가면의 방'




◆ 수요 던전 정보 살펴보기!


수요 던전에 등장하는 가면들은 방어력이 굉장히 높고,
공격력은 대비하지 않을 경우 위험한 수준이지만,
체력이 굉장히 낮으므로 이 점을 노린다면 던전 공략이 어려운 편은 아니다.






◆ 수요 던전 이렇게 공략하라!



1. '시바'를 활용한 파티 구성


레드 오거 티라노스 티라노스 볼케이노 드래곤 세이렌 시바


수요일 상급 던전은 방어력이 높은 몬스터가 많아,
시바를 사용하는 공략이 자주 사용된다.


시바의 액티브 스킬인 '제 3의 눈'은 1턴동안 적의 방어력을 0으로 만들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고 상대적으로 HP가 적은 몬스터들이 출현하는 목요 던전에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 시바팟의 핵심인 '제 3의 눈' 스킬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제 3의 눈' 스킬은 한 턴에 적을
모두 처치하면 다음 층에서도 스킬이 계속 유지된다는 점
이다.


즉 방어력만 높고 HP가 낮은 목요 던전의 몬스터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화력만 있다면 '제 3의 눈' 스킬을 활용해 손 쉽게 던전을 클리어 할 수 있다.


시바팟 공략의 가장 핵심은 바로 1층에서의 밑작업이다.
1층의 적 몬스터를 제거하지 않고 시바의 스킬이
활성화 될 때까지 드롭을 쌓으며 턴을 소비해야 한다.


다만 1층에서 나오는 2마리 가면은 각각 8턴마다 최대 2700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버티기가 힘들다 생각되면 미리 한 마리를 제거하거나
반감 스킬을 지니고 있는 몬스터를 배치하는 것도 좋다.



▲ 흔히 사용되는 드롭 쌓기 2가지 예시


시바의 '제 3의 눈' 스킬은 활성되기까지 22턴이라는 상당히 긴 턴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종종 스킬 활성화가 되기도 전에 드롭 쌓기가 완성되며,
가득 쌓인 드롭을 터트리지도, 턴을 넘기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온다.


만약 이 상황에서 드롭을 터트리게 되면 다음 층의 더욱 강력한 적을 맞아
스킬 활성화까지 버텨야 하는 더 안 좋은 상황이 연출된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드롭 변환 몬스터를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령 위와 같이 화 단속팟으로 구성 된 경우 세이렌을 배치한다면,
불 드롭을 회복 드롭으로 변환하여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지 않고 턴을 소비할 수 있다.



▲ 드롭 변환으로 좀 더 안정적인 턴 소비를 할 수 있다.


1층 밑작업이 올바르게 이뤄졌다면 2층부터는 간단하다.
시바의 액티브 스킬을 활성화 시킨 후 2, 3, 4층을 각각 3마리의 드래곤 브레스로 요리하고,
마지막 5층에서 모아 둔 드롭을 터트리면 클리어다.



▲ '제 3의 눈' 스킬로 시바는 오랫동안 수, 금 던전의 왕자 자리를 차지해 왔다.


반드시 드래곤 처럼 전체 공격스킬을 보유한 덱을 구성할 필요는 없다.
지속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파티 구성이라면 어느 것이라도 괜찮다.
이에 드롭 변환이 가능한 마검사나 특마검사를 배치하는 방법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시바팟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만약 1층에서 신비의 가면이 난입하면 버티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신비의 가면은 1턴마다 4,000의 데미지를 주는데, 시바 스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22턴 동안 이 데미지를 받아 낸다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
이런 점에서 최근에는 좀비, 독을 활용한 파티구성이 선호되고 있다.



▲ 시바팟은 난입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2. '좀비'+ '독'을 조합한 파티 구성

오로치 얼음의 마법검사 고스트링 고스트링 서큐버스 세이렌


기존의 좀비팟에 독 스킬을 지니고 있는 몬스터를 조합한 파티다.
좀비팟의 안정적인 운영과 HP가 적은 몬스터에게 강한 독 몬스터가 조합된,
수요 던전의 맞춤형 파티라 할 수 있다.


이 파티의 장점은 시바팟과 다르게 위협적인 몬스터 난입에도 동요되지 않고
안정적인 턴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난한 층의 경우 드롭을 통해서 클리어,
위협적인 층의 경우 독 스킬을 통해 클리어라는,
상황에 따른 선택적 공략을 할 수 있다.



▲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독을 통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독 스킬의 경우 15턴의 쿨 타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기 때문에
좀비팟의 장점을 잘 활용한다면 충전하기도 수월하다.


단 좀비팟의 약점인 연속 공격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턴이 겹치는 몬스터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일점사 해서 제거해야 한다.



▲ 턴이 겹치는 경우 일점사로 우선 제거하자.



독 스킬을 지니고 있는 몬스터로는 서큐버스, 릴리스, 고스트링이 있으며
최소 한 마리 이상의 독 몬스터를 배치해야 한다.
그리고 비어있는 서브 멤버 자리에는 선호 몬스터로 자유롭게 구성 할 수 있다.

릴리스서큐버스고스트링


이 밖에 좀비팟 구성으로 오로치를 오우거나 기간테스 같은 근성스킬 보유 몬스터로,
세이렌을 아마테라스나 아르라우네 같은 자동회복 보유 몬스터로 대체가 가능하다.

블루 오거기간테스 아마테라스아르라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