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환골탈퇴 수준으로 바뀐게
아니라서 아쉽다거나 망할거라는 사람이 있는데
게임이 갑자기 확 바뀌어버리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
잘하는걸 해야하는거지
새로운 시도 해본답시고 다 갈아엎어버리면
완전 망하는 리스크도 끌어안고 가야됨.
그런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새로운 캠페인에다가 새로운 스토리
그래픽업데이트..
그리고 스킬젬 시스템을 보면
근본뼈대를 손댓다기보단
뼈대에 새롭게 추가하고
접근성을 높이고 좀더 직관적으로 바뀐듯함.
스킬젬 설명 영상을 보는동안
이제 초보자들이 쉽게 알아보겠구나 하는게 느껴짐.
최대한 기준유저풀을 끌고가면서
신규유저를 유치하기위해 노력하는게 보임.
(일단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리고 분명 지난해 블컨을 보고 느낀게 있는듯함.
(이건 모든 게임사들이 보고 느꼇을거임.)
진짜 유저들이나 커뮤니티에서 우스갯소리로 하는말들.
'작년 블컨이 디아4발표후 디아m 발표였다면 블쟈망 소리 안들었을텐데'
이번 엑자일콘은 확실히 다름.
만일 poe2 발표없고 그냥 poe M 발표였어봐..
엑자일콘에서도 빨간셔츠 용자가 나타났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