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랩 중반을 달리고 있는 아재 트레이너입니다. 
2달동안 열심히 걸었고, 오늘 저녁이면 1,000km가 돌파될 듯 합니다. 
저는 부화기 때문에 과금을 하지만 볼에는 과금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집이나 직장 주위에 포케스탑이 많으신 분들은 볼 수급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많은 트레이너들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도구함을 1,000개로 늘여서 800개가 넘는 볼을 가지고 있어도 
2~3일만 정도 열심히 사냥을 하고 나면 바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또 볼 충전을 하러 포케스탑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 가야하죠. 
그러면서 저는 포케지수라는 걸 만들어 봤습니다. 
1km 걸었을 때 만날 수 있는 포케스탑의 최대 수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여러번 걸어보고 가장 최적의 동선을 나름 찾아서 만든 것입니다. 

저는 집이 용인이고, 직장이 청주라 그 근처 위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주 예술의전당은 주중에 거의 매일 저녁, 수원 효원공원은 주말 아침마다 다녔던 것 같습니다.  
포켓몬고맵에 나와있는 포케스탑 중에 잘못 표기된 것이 많아서 실제로 가서 찍어본 것 들입니다. 

현재까지는 수원 효원공원보다 좋은 곳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아침6시에 도착해서 2시간 정도 돌고 나면 쓸데없는 거 버리고 볼만 800개 이상 모을 수 있습니다.
잠실 올림픽 조각공원이나, 이천 설봉공원, 대전 엑스포공원에도 가보고 싶네요.   

이제 곧 35랩이 되면 체육관 깨기로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 
포고 덕분에 살도 7~8kg 뺐고, 마음도 많이 젋어진 것 같아 행복한 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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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당 율동공원 

2) 분당 중앙공원 

3) 청주 예술의전당

4) 청주 충북대 


6) 수원 효원공원 


6) 수원 인계공원 


7) 송도 미추홀공원 


8) 용인 단국대학교 


9) 천안 독립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