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자개입니다. 톱치 커뮤니티데이의 스킬이 공개되었죠. 개인적으로 대지의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대지의힘이 나와줬습니다.
오늘은 이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버전.


목차입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획경치 3배라 보너스는 딱히 쓸모가 없네요


플라이곤의 기본 스펙. 딱히 좋은 몹은 아닙니다.


진화 두번 하는 몹입니다.


이로치는 이렇게 생겼구요.


톱치의 모티브는 명주잠자리 애벌레인 개미귀신. 플라이곤의 모티브는 명주잠자리.
잠자리가 영어로 Dragonfly라서 플라이곤이 드래곤인가 싶긴 한데, 명주잠자리는 이름만 잠자리지 잠자리랑 계통상으로 거리가 꽤 멉니다.

멀다는 얘기만 들었었는데 이거 하다가 궁금해져서 계통도 찾아봤더니 하강(Infraclass)에서 나뉘더군요.
잠자리목은 고시하강(Paleoptera), 명주잠자리과가 속하는 풀잠자리목은 신시하강(Neoptera)에 내시상목(Endopterygota). 제 원래 분야가 담수어류쪽이라... 다른 생물 관한것도 심심풀이로 보면 재밌더군요 ㅋㅋ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슬픈 플라이곤 이야기....




한카는 본가에서 무려 10년을 탑티어로 해먹던 적폐 그 자체입니다.
요즘은 그냥 딜 기준선이 되는 중상위권 쯤으로 전략한거같던데, 아무튼 얘 때문에 플라이곤은 계속 빛을 못봤죠
물론 지금도 못 보는건 똑같습니다. 


저번 5세대때도 얘기했지만 한카 역시 대지의힘 습득하니 딥상어 커데 스킬 유력 후보중 하나죠.
플라이곤도 대지 줬으니 거의 기정사실화 수준...


심지어 3세대 드래곤들은 플라이곤만 빼고 전부 메가진화(레쿠쟈는 원시회귀)를 받았고...


심지어 상위호환격인 얘도 메가진화가 있고... (능력치 배분이 애매해져서 실전에 잘 쓰진 않습니다)


심지어 같이 관짝에 있던 파비코리도 메가진화 생기며 관뚜껑 열고 날아올랐습니다.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대지의힘의 경우 레이드에서는 땅타입중 최고. 피빕에서도 좋은 스킬 반열에 듭니다.


대지가 좋기는 한데 얘가 너무 구려서 레이드에서 쓰긴 힘듭니다.



한짤요약



PVP에선 1500리그에 쉴드압박을 주는 용도로 쓰죠.


퀵은 머드숏, 차징은 드크,대지. 원래 지진 채용했는데 대지 나오면서 얘가 좀 더 나아졌죠.


차징 차는 속도 움짤. 진짜 무지하게 빨리찹니다.
머숏 자체 딜은 낮지만 시도때도없이 드크 날라오니 쉴드압박이 엄청나죠. 


파비코리랑 1ㄷ1붙으면 못 이깁니다(...) 여러번 해봤음


대신 땅으로 잡을수 있는 포켓몬이 많습니다.
지라치 강철톤 알라츄 바리톱스 멜메탈 루카리오 대코파스 독개굴 등등... 은근히 자주 보이는 포켓몬들이죠.


하이퍼리그는 기라티나 하나로 판이 엎어질 정도로 기라티나 영향력이 커서 플라이곤의 경쟁력이 덜하지않나 싶습니다.
마스터리그는 뭐 저기 들어가기는 능력치가 너무 낮구요.



요약입니다.
이번엔 그냥 설렁설렁 잡으렵니다. 이로치나 먹어야지.

이상입니다.
플라이곤의 슬픈 이야기는 포고에서도 계속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