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천둥왕

 

쉬엔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싸우다가 결국은 쉬엔을 물리쳐서 백호사에 감옥처럼 가두었고

거대한 제국을 일으켰으며 후에 죽었지만 다시 부활한 천둥왕

 

여태까지 반신급 이상의 적 영웅을 상대할땐 항상 아군 NPC 영웅이 도와줬지요.

 

아카마라던가 티리온이라던가 세나리우스라던가 위상이라던가 스랄이라던가

(오닉시아나 넬타리온은 반신급 이상은 아니니....안퀴라즈 고대신인 쑨은 그래뵈도 용군단의 도움이 있었고)

 

 

그 반면 천둥왕을 자신의 모든 무구를 100% 되찾았으며 (도끼와 창 그리고 투구)

모든 파워를 풀로 발휘하면서 모든 무구를 썻지만 결국 NPC의 도움 하나 없이 오로지 유저들의 손에 천둥왕은 죽게 됩니다. (나는 천둥왕이란 말이다! 라는 절규까지 외칠정도로 싸움. 리치왕이 죽어가면서 나는 리치왕이란 말이다! 하는꼴;; 니네 잔챙이들과 놀아주다가 조금 상처가 났구나라면서 비웃던 리치왕과는 사뭇 다름)

 

아마 전 와우 레이드 통틀어서 그렇게까지 강력한 존재를 오로지 유저들의 손으로 죽인 사태는 아마 천둥왕이 최초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