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글은

수능 기출예상 문제마냥 들어 맞지 않는 것을 알지만 저도 한번 써봅니다

 

자, 드레노어의 마지막 군주 그롬과 영웅들의 전투에서

영웅들은 그롬을 결국은 제압하게되는데...

이때! 굴단과 불군의 거물급 악마가 등장해서(예를 들면 김씨라던지 제덕아저씨라던지 망가매니아라던지)

힘이 빠진 그롬에게 강제로 악마의 힘을 주입합니다

(솔직히 김씨라면 걍 나서서 다 떄려 부숴도 되지만 사악한 모사꾼이다 보니 ㅎㅎ)

그롬은 결국 악마의 힘에 사로잡혀(전투 와중에도 그롬은 왔다리 갔다리'모두 죽어라! 이방인들이여 어서 나를 죽여라!')

(내부조는 그롬내의 악마성과 외부조는 그롬과의 전투.....어라? 어디서 많이 봤는데?)

유저들은 새로운 페이즈에 접어들어 전투를 하게되고

결국 영웅들(여러 엔피시의 도움아래, 스랄'안돼! 내 친구여, 악마의 힘만은!')은 그롬을 쓰러트리는 그런 시나리오 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신화 난이도 보너스 네임드로 그 악마를 몰아내는 (태샘마냥) 시나리오

혹은 굴단이나 다른 악마(제덕의 보디가드?)를 쓰러뜨리는 그런 시나리오로 말이죠

 

그리고 가로쉬의 경우는

식상하지만....

굴단과 그 휘하의 타락한 오크들이 그를 되살려 내게 되고,

다시 생명을 얻은 가로쉬는 그들에게 복종하는 척 하다가!

'샤의 힘도 통제하던(내가 써먹던) 나다! 너희들 따위에게 굴복할 줄 아느냐!'하고 튀어서

다시 네임드 보스로 나타나는 그런 시나리오

가로쉬 레이드 도중 뜬금포로 래시온이 나와서

'나는 내 일을 마무리하러 왔을 뿐이다' 하며 조력후 사라지고

영웅들이 그를 쓰러뜨린 후에는 '두번째 삶도 싸우다 죽는구나... 후회는 없다... 록타..오가...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하고 죽는 그런 시나리오

 

 

이상 뇌 내 망상입니다

물고 뜯고 할퀴어 주세여

관심좀 ㅎㅎ(이 동물에게는 먹이를 주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