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933//68 밖에 안되서 고수님들, 선배님들 앞에 두고 이런얘기 부끄럽지만 요즘 완전 극초반 와린이 때가 행복하고 그리워지네요

렙 1때부터 느리지만 열심히 뛰댕기면서 퀘스트 하던 재미.. 이것저것 배워가면서 모든게 신기하던때

첫 탈것 탈때 느꼈던 신세계.. 이어지는 퀘스트를 하며 정말 이렇게 방대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던 와우 전체 맵, 세계 그리고 너무 어울리는 배경 음악들

첫 다른 대륙으로 가볼때 마치 해외여행 간듯 여긴 어떤 세계인가 느껴보던 기대감과 신기함..

유물력과 아이템에만 몰두하는 지금보다 훨씬 행복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