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CBT를 즐겨보면서... 천애명월도 진짜 재미있게 함...

맨날 모바일게임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게임이 나온다는 것도 솔직히

긍정적으로 생각이 했는데 퀄리티도 좋아서 더 기다리고 있는 중..




맨 처음 1차 CBT 했을 때는... 경공 보느라 육성하는 걸 조금 느리게 했고

이번에는 육성에 좀 더 치중을 했음... 85까지 육성이 가능했지만

그래도 83까지 꾸준하게 육성을 하면서 진짜 많은 것을 느꼈음..



수양이라는 시스템이 어떻게 보면 그냥 앉아서 경험치 먹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앉아 있으면서 옆 사람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게임에 커뮤니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함.... 커뮤니티가 없거나 무너진 게임들은 보면

대체적으로 게임 자체가 망하는 걸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솔직히 마음에 들었음..

뭐 물론 조용히 혼자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ㅋㅋㅋㅋ



1차 CBT때는 없었던 신도 문파를 육성을 했음...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ㅋㅋㅋㅋ 처음에 사냥만 할 때는 솔직히 잘 몰랐음..

그냥 직업?이 다른 게 아닌 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레벨 올리고 나서 사람들이랑 비무를 해보니까

문파간에 밸런스도 어느정도 존재하고 먹이 사슬도 존재했음...

사람들은 신도로 오독 잡기 쉽다고 하는데... 나는 매우 어렵게 느껴.. ㅋㅋㅋ

피지컬이 고스란히 들어나는 게임이라서 더 좋게 느껴짐..



신분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컨텐츠가 더 방대해질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함..

그냥 한가지 직업만 키우는 게 아니라 신분 퀘스트나 미션을 하면서

일반 퀘스트랑 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음..

나는 살수 였는데.. 암살하는 게 나름 꿀잼이긴 함.....

몬스터 NPC 암살도 재미있는데... 유저 암살령 받고 암살 성공해서 메시지 보여주는 건

진짜 안해본 사람은 모를 듯.. 



맵도 상당히 넓고 갈 지역도 굉장히 다양하다고 생각이 들었음..

근데 여기서 한가지 아쉬웠던게 UI였는데 직관적으로 한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좀 찾아봐야 하는 부분이 많았음...

그리고 각 문파가 있는 곳을 제외하면 지역 특성을 느끼기 힘들었음.....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은 정식 오픈을 하면 조금 더 개선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듬...

뭐가 어떻든 지금 기다리고 있는 게임이긴 한데... 언제 오픈할지..

적어도 올해는 안 넘겼으면 좋겠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