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베타존에서 CBT를 진행했던 컨퀘스트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CBT를 통해 플레이해본 컨퀘스트는 카드 수집형 게임과 RTS 요소를 적절히 섞어놓은 게임같더군요.
각 카드 별로, 소모되는 에너지와 쓸 수 있는 특수능력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설치할 수 있는 카드와 마법처럼 발동되는 카드가 존재한다는 점이
꽤나 색다른 요소로 작용되더군요.



게임이 RTS적인 요소를 느꼈던 부분입니다.
카드 중 용병을 소환해주는 건물을 따로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 건물을 먼저 세우느냐, 먼저 부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는점도
게임을 진행하며 꽤나 흥미로운 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상대방의 카드를 먼저 소모시키면, 거의 승리는 100%라고 볼 수 있었는데
카드를 소모시키기 전까지 꽤 많은 심리전과 전략을 요구하더군요.
그리고 무조건 온라인 1vs1로 진행되던 기존의 카드게임들과는 달리
스토리모드를 통하여 오프라인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요소도 좋았구요.



아직 CBT임에도 꽤나 많은 종류의 카드가 등장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CBT 기간동안 꽤 많은 아이템들을 주었는데도, 끝까지 다 모으지 못하고 종료됐네요..ㅠㅠ



그리고 아이템의 부가적인 설명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단순 캐릭터 수집만이 아닌, 아이템 수집까지도 재미로 즐길 수 있었죠.

이제야 CBT가 끝나고 OBT와 정식 오픈이 남아있지만
꽤나 만족스럽게 즐겼고, 벌써부터 OBT가 기다려지는걸 보니
정식 출시 후 꽤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