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7월17일 ~ 7월19일까지 진행했던 에오스 레드 CBT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기존의 PC게임인 에오스 온라인 덕분에 이름 익숙하신 분도 있으시겠죠? ㅎㅎ
에오스 레드는 에오스 온라인에서 50년의 시간이 지난 후의 세계관입니다. 
이덕분에 퀘스트나 스토리 진행이 수월해 보였습니다. 에오스 온라인 플레이 하신 분들은 더 재밌게 플레이 하실 듯 합니다.



CBT에서는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3 클래스만 가능했고, 저는 근접형 캐릭터를 선호해서 워리어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나머지 클래스는 정식 런칭 이후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역시 모바일게임이라 그런지 즉시이동, 자동사냥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이 두가지는 요즘 모바일 MMORPG 게임들의 필수 요소로 보이네요. 
모바일 게임은 터치 형식이라 저처럼 친절한 게임을 원하는 유저들한테는 장점 같습니다.



아이템 강화, 영혼석 강화도 정말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템 강화는 안전강화 구간인 +6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아직 CBT 단계이지만 게임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잘 만들어진게 보였습니다. 
요즘 모바일 MMORPG 트렌드에 맞춰서 쉽고 간결한 시스템을 목표로 한 것 같았습니다.



펫 상자 까서 펫 컬렉션 모으는 것도 은근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과금 유도만 심하지 않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 에오스레드는 괜찮게 한 것 같네요. 
양산형 게임 말고 에오스 온라인의 IP를 잘 살려서 정식 런칭되면 괜찮은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