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는 오로지 현재 3일간의 북미 베타테스트 버전 한에서만 유효합니다.
객관적인 의견들로 구성되어 있을수 있습니다.
4개의 캐릭을 솔플로 헤골왕까지 잡고 난후 쓰는 후기 입니다.



1.의술사 : 전투시작시 소환수가 달려들고 뒤에서 거미가 든 항아리를 투척하거나 독침을 쏘거나 데미지를 주는 장판을 깔거나 불이붙은 박쥐떼를 뿜어뎁니다.

쫄이 있어서 안정적일줄 알았으나 몬스터들 ai가 뛰어나 본체가 꾸준히 얻어 터지며 쫄들 피통이 너무 낮어서 큰 몸빵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스킬자체 데미지도 그리 강한편도 아니여서(파이어뱃은 강하지만 엠소모가 지나침..) 사냥자체도

좀 오래걸리는 편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강해지는 소환직업군답게 나중에 강력한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2.야만용사 : 한방이 강력한 기술과 광역기술들이 확실히 구분되어있어 이를 잘 배합해서 다녀야 합니다.

의술사 하다가 야만용사 했는데 타격감이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습니다. 진짜 한방한방이 너무 짜릿하고 데미지도 강한

편이여서 사냥자체도 빠른편입니다. 근데 제가 디아2때처럼 너무 무식하게 들이댔다가 두어번 죽었네요;; 암튼 타격감과

손맛하나는 정말 확실한거 같습니다 근데 쌍수로 무기를 차는게 어떠한 장점이 있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스킬나갈때

데미지가 합이 되서 나가는건지; 그냥 스킬쓰면 한손씩 휘둘러서;; 전 그래서 미심쩍어서 한쪽에 방패들고 다녔네요.



3.마법사 : 멀리서 지속적으로 공격하다가 근접시 주변대상을 얼려버리거나 자신의 피부를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게 만들어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블리쟈드 게임은 무조건 법사가 킹이라죠? 마법데미지 자체도 강한편이며 생존스킬도 우월해합니다.

 

설레발 치자면 초반부터 완전체의 분위기가 풍겨지더군요...  플레이 하는 내내 너무 안정적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4.수도승 : 단타 공격으로 스피릿을 쌓은후 스피릿을 활용해 강력한 발차기로 적들을 날려버리거나 달리면서 주변 적들을 밀쳐내기도 하고 위기상황엔 주변 적들을 일정시간 바보로 만들거나 자신에게 힐을 시전할수 있습니다.

바바와 같은 밀리계열인데 이녀석도 마법사 할때처럼 정말 안정적이고 강력하더군요. 공속이 빨라 시원시원하고

 

어느정도 사거리도 지니고 있으면서 자힐까지 있어서 웬만한 유니크몹들 걍 맞으면서 줘패도 피가 안정적인 편입니다.

바바보단 난이도가 낮은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헤골왕을 잡고나서 느낀게 첫보스부터 패턴이 굉장히 다채롭다고 느껴졌습니다.

바바나 수도승같은 경우도 밀리라고 해서 무심코 헤골왕에게 들이댔다간 그냥 찢어집니다.

패턴을 확인한후 빠질땐 확실히 빠져줘야하구 빈틈을 노려서 공격해야 하며

보스가 강력한 공격을 준비중일때 스턴으로 끊거나 생존기를 쓰는등의 카운터도 날려줘야 합니다.

디아2도 어느정도 보스들의 패턴이 있었지만 확실히 한차원 발전한모습이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가 음침하긴 하지만 확실히 전작들에 비하면 밝아진거같긴 합니다.

6개의 스킬 계열이 있고 각 계열에서 스킬 하나씩을 선택해 배치하는 시스템이더군요.

예를들어 좌클릭엔 강타와 회오리베기중 선택을 할수있고 우클릭엔 전혀 다른 기술중에 또 선택을 할수 있는 형식입니다.

고로 모든 기술들을 내맘대로 배치할순 없더군요 이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