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인가?? 2차세계대전을 배경갖는 게임은 진짜 많이 출시되었는데 보통 전쟁게임이라는 점때문에
게임이 오래못가는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재미없는게 아니면 오래 못해서 이번에는 오늘 출시된
월드오브커맨더를 해봤는데 초반에 듀토리얼 답답함 빼고는 게임이 괜찮은 것 같아요.



전체적인 디테일은 괜찮았습니다. 전쟁??이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유럽 혹은 서양문화의 느낌을 주고있으며
어떻게 보면 전략시뮬게임처럼 보이지만 메인 화면을 심심하지않게 각각의 컨텐츠를 이미지로 표현한게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통신대 ㅋㅋㅋㅋㅋ 이거 갑자기 보니까 군대온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통신대에서는 이름값 하듯이 친구목록을 표현했는데 게임 내부 곳곳에 이렇게 군대 느낌(?)이 나기도하고
센스있는 표현력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몇몇 있더라구요.



작전 지원대처럼 그냥 훈련소라고 표현하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표현을 하면서
유닛을 배치하고 뭐 이것저것 컨텐츠를 해보니까 초반에 듀토리얼의 답답함만 빼고는
모두 괜찮으며 이제 게임을 더 해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