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8,90년생분들 많으신가요?
요즘 들어서 어렸을 때 했던 고전게임들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찾아봤어요
요새 유행인 롤이나 배그하고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죠 ㅋㅋ
다들 제 또래이시면 공감하실 듯 ㅋ.ㅋ


먼저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그래픽 때문에 좋아했던 테일즈 위버~
그때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같이 재밌게 했었는데 그립네요~

 
다음으로 생각나는 게임은 어둠의 전설!
전직도 바꿀 수 있어서 이것저것 재미있게 참 많이 해봤던 게임이었네요
마법사, 전사, 성직자, 도적, 무도가 다 해봤었는데
파티 의존도가 너무 높고 사망 패널티가
극악이라 힘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다음으로 기억나는게 바람의나라!
진정한 노가다 게임이었지만 고생했던 만큼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요
바람의나라는 아직까지 넥슨에서 서비스되고 있지만 예전에 비해
그래픽도 너무 변하고 분위기가 달라져서 오히려 다시 시작해서 실망한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차라리 그때 그 시절의 구버전으로 할 수 있는 프리서버가
더 좋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깹무기 구하려고 도깨비굴 (물망동)에서
하루 종일 작업했던 생각이 나요 ㅋㅋㅋ
웨딩드레스 사려고 돈 모으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요

 

다음은 대망의 일랜시아!
일랜시아도 바람과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서비스가 되고있지만
자동사냥하고 아이템 복사 때문에 망했다는 소문이 많더라구요 ㅠㅠ

이 게임들 말고도 포트리스나 캐치마인드, 리니지, 라그나로크 등등 생각나네요
던파는 아직도 유행인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