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라마 풍의 동화책 그림같은 화사하고 유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죠.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쉬운 레벨링입니다. 

고렙에 가까워지면 힘들긴 하지만 애초에 캐쉬상점으로 경험치 책을 팔고 있으니 육성하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이란 

없습니다. 육성이 쉬운것은 장점이지만 육성의 재미가 떨어질수 있다는 것은 단점이겠네요. 사실 그리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아닌 거 같습니다. 룩덕질로 꾸미고 잠깐 사냥하는 모습만 보면 만족감을 느끼거든요. 디아블로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고렙한테 쩔 부탁해 단번에 만렙 달성후 정복자렙을 찍으면서 세트아이템을 모으는 식으로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다만 디아는 시디한장 질르는 값이고 나머지는 본인의 순수한 노가다지만 트오세는 돈현질으로 해결가능

합니다. 노가다로도 할수있습니다만 길게는 말 못하겠고 트오세의 시스템 상 인스던트 던전의 입장횟수 하루3회밖에 안되

는 등(현질하면 계속입장가능)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점이 많겠네요. 이는 단점일수도 있겠으나 장점이라고도 할수 있는

데 만렙에 가깝게 달성 후 할수 있는 컨텐츠들은 1~2시간내에 다 끝납니다. 게임을 중독된것마냥 오래 붙들지는 않는다는

거죠 부캐를 키우면 시간이 더 늘어나긴 합니다만. 반복된 거 지겨워서 2~3캐릭만해도 충분합니다 

이 게임은 독특한 클래스의 구성 트리와 스킬샷, 캐릭터가 귀엽고 룩덕질 하는 맛에 합니다. 사람들 모이는 필드도 한정

되 있어서 맨날 보는 사람들 보고 이웃사람들 보는 거마냥 멀게 느껴지지 않고 길드에 든다면 길드사람들이 친절하게 대

해 줄겁니다. 나온지는 이제 3년차 게임으로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주연령층은 높은 편 같습니다 아무래도 짐

작하기에 라그나로크의 향수를 느끼고 시작한 사람들도 꽤 있을테고 좀 매니아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을 선호하

는 분들이 남아 있는 거 같습니다.  하루에 건전하게 2시간정도 게임하면서 귀여운 캐릭터와 그 캐릭터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 어느샌가 내가 캐릭터가 되고 싶고 그런 맛에 하면 충분히 즐거울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쁜 코스튬 뽑는데 현질이 많이 필요하지만. 확률성이기에 

그저 캐릭터의 스펙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현질은 그보다는 덜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