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트롤 제국의 슬픈 역사를 안고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린 사원, 아탈학카르 신전.


과거의 영광을 뒤안길로 보내고 물속으로 가라앉은 아탈학카르 신전은
그릇된 지도자 잠말란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아직도 죽지 못한 아탈라이 부족 트롤들과
이를 감시하는 에라니쿠스의 사령이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곳이다.


슬픔의 늪에 위치한 아탈학카르 신전은 물속에 가라앉은 입구에서 보듯
어두운 분위기에 고대 트롤 신전의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오래된 건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탈학카르 신전은 46레벨부터 55레벨 사이의 정예 몬스터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최소한 평균 레벨 52정도로 구성된 파티여야 인스턴스 던전 공략에 있어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아탈학카르 신전에서 수행하게 되는 퀘스트는 총 10개이다.


아탈학카르 신전내에서 직접 해결하게 되는 퀘스트는 각 진영별로 다른 퀘스트 두개를 제외하고
5개의 퀘스트가 시작이 동일하다.

아탈학카르 신전 인스턴스 지역 내에서 에라니쿠스 사령을 사냥하였을 경우 시작되는 퀘스트가 하나 더 있다.


각 2개씩 얼라이언스와 호드 진영이 나뉘어 있으며 받는 곳이 다를뿐 수행지역은 같다.


"아탈학카르 신전(호드)" 퀘스트는 슬픔의 늪, 스토나드에 있는 펠제룰에게 받을 수 있다.
"구제장치 연료(호드)" 퀘스트는 불모의 땅, 톱니항 리브 리즐픽스에게 받게 된다.
"아탈학카르 신전으로(얼라이언스)" 퀘스트는 스톰윈드, 드워프 지구의 브로한 캐스크밸리에게 받을 수 있다.
"악의 아지랑이(얼라이언스)" 퀘스트는 페랄라스, 쌍둥이 바위산 그레간 브루스퓨에게 받게 된다.
"학카르의 화신" 퀘스트는 타나리스, 스톰휘틀 항구의 예킨야에게 받을 수 있다.
"심연의 늪" 퀘스트는 타나리스, 끝없는 사막의 마본 리벳시커에게 받을 수 있다.
"돌무리의 비밀" 퀘스트는 타나리스, 끝없는 사막의 마본 리벳시커로부터 시작된다.
"예언자 잠말란" 퀘스트는 동부내륙지, 추방된 아탈라이트롤로부터 시작된다.
"에라니쿠스의 정수" 퀘스트는 에라니쿠스의 사령을 사냥하여 얻는 퀘스트 아이템에게서 시작된다.


■ 아탈하카르 신전 지도



인스턴스 던전의 모든 퀘스트들이 그렇지만,
아탈학카르의 경우 퀘스트 레벨대에 비해 매우 난이도가 높은데다가 수량성 퀘스트가 있어서
한번에 모두 깨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자주 가서 공략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아탈학카르 신전은 가라앉은 신전 부분을 지나 길을 따라 진행하면
뼈의 전당을 통과하여 인스턴스 지역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인스턴스 지역으로 들어간후 총 4곳의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아탈학카르 신전은 특이하게도 몇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퀘스트 진행에 따라 여러번 각 층을 왕복해야 할 경우가 있으므로 시작하기에 앞서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퀘스트를 받는 것은 물론
아탈학카르 신전 관련 퀘스트의 정보를 준비하여 헤매지 않도록 준비하자.




퀘스트 난이도에 따른 아탈학카르 신전에서 우선 수행하게 되는 퀘스트 순서는 다음과 같다.


저주받은 자의 전당은 흔히 트롤 6형제라 불리는 몬스터가 위치한 곳으로
아래 지도에 표시된 각각의 트롤을 처치해야 "예언자 잠말란"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보호막으로 막혀 있는 위치에 있는 예언자 잠말란을 잡기 전에 들리게 되는 곳으로
각 위치에 있는 6의 트롤을 처치해야 선택받은 자의 보금자리의 보호막히 걷히게 된다.


각 트롤의 위치에는 순찰하는 몬스터가 많으니 천천히 진행하기를 권장하며
처음 시작할때 길을 따라 순서를 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복도의 중간중간 다른 층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어 주의해야하며 각 방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
다음 트롤을 찾아가는데 헤매지 않게 된다.


퀘스트 난이도와 수행과정에 따른 진행으로 가장 마지막에 찾게 되는
아탈학카르 신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한다.


희생의 구덩이에 등장하는 용족 정예 무리들은 변이도 안되고 속박도 통하지 않으므로
캐스터 계열의 광역으로 처리하거나 드루이드의 겨울잠 스킬로 메즈를 하면 원활히 사냥할 수 있다

광역 마법의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마력회복과 관련된 물품을 충분히 준비하도록 한다.


죽은 자의 전당에서 6 마리의 트롤을 처치하고 보호막이 걷힌 선택받은 보금자리에서는
예언자 잠말란이 있는 부근에 이르기까지 많은 몬스터들이 있다.


이 몬스터들은 강력한 공포 마법을 사용하므로 내부에서 사냥할 경우
공포마법에 걸린 상태에서 주위 몬스터를 애드할 위험이 있으므로
입구 부분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몬스터부터 풀링하여 입구 밖까지 데려와 사냥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주로 언데드로 구성되어 있어 사제의 언데드 속박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된다.


예언자 잠말란 처치해야만 에라니쿠스 사령을 잡을 수 있으며 희생의 구덩이에 소환된 드림사이드와 위버는
독 공격과 주위 케릭터를 튕겨내는 공격을 하므로 중앙 구멍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잡으면 된다.


죽은 신의 성소에서는 "고대의 알"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로
고대의 알로 학카르를 소환하면 학카르의 문지기가 등장하며 주위에 뱀들을 소환해 방어한다.


학카르를 소환하기 위헤서는 주위 4개의 화로를 꺼야 하는데
학카르의 문지기 사냥시에 학카르의 피를 습득하여 이를 사용해야 한다.


학카르의 문지기는 하나가 처치되고 일정 시간 이후 바로 생성되며
화로를 끄기전까지 지속적으로 주위 뱀들을 소환하므로 빠른 시간 내에 정리하고 화로를 꺼야 한다.


소환된 몬스터와 주변 정리를 하고 충분히 준비하여 마지막 화로를 포함,
총 4개의 화로를 끄면 학카르의 화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학카르의 화신을 처치하고 퀘스트 완료 후 가게 되는 꿈꾸는 자의 방에 이르는 길의
하자스와 몰파즈는 일정지역을 순찰하고 있는데 무난한 난이도로 진행할 수 있다.


에라니쿠스의 사령은 주위 케릭터들을 잠재우므로
메인 탱커나 사제가 잠들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호드의 경우 주술사의 진동의 토템이 유효하다.


에라니쿠스 사령은 그 위력이 상당히 강력하니 힐러 계열은 꿈꾸는 자의 방 입구 좌우측에 포진하여
힐링을 담당하고 탱커가 에라니쿠스 사령이 잠든 곳으로 전진하여 공격하면 된다.



모든 화력을 집중하여 사냥하는 동시에 탱커외에 되도록 접근을 자제하고
강력한 공격력으로 인한 탱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힐링에 전력하고 어그로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에라니쿠스의 사령 처치후 "에라니쿠스의 정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보통 아이템 파밍이 목적인 파티는 에라니쿠스의 사령을 잡는데서 인스턴스 던전 공략은 완료하며
퀘스트 수행이 목적인 경우 다음 단계까지 거쳐 퀘스트를 끝내게 된다.

따라서 파티 구성시 퀘스트가 목적인 유저라 하더라도 위에 언급된 퀘스트까지 완료할 수 있으므로
아이템 파밍이 목적인 파티에 참여해도 몇몇 퀘스트 수행에 장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에라니쿠스의 정수" 퀘스트 수행 후 아탈학카르 신전 최하층인 앙금의 구덩이에서
"심연의 늪" 퀘스트와 "돌무리의 비밀" 퀘스트로 앙금의 구덩이와 뱀의 전당에서 진행하게 된다.


아탈학카르 신전의 최하층인 앙금의 구덩이에서 돌무리의 비밀 퀘스트의 목적인
신상을 보기 위해서는 우선 뱀의 전당에서 "아탈라이 석상"에 불을 피워야한다.


뱀의 전당에서는 복도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아래 지도에 표시된 위치마다 불을 켤 수 있는 석상이 존재하고 있다.
주변의 몬스터를 처치한 다음 아탈라이 석상에 파티원들이 각각 위치하고 순서대로 불을 지펴야 한다.
순서대로 석상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독에 걸리게 되는데 그다지 강력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아탈라이 석상을 모두 활성화하면 학카르 제단이 활성화되고 앙금의 구덩이 가운데에서 신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출현하는 학카르 제단을 지키는 "아탈알라리온"을 처치하면
학카르 제단과 앙금의 구덩이 가운데에서 솟아오른 돌무리 신상을 클릭하여
두개의 퀘스트를 완료하며 이 퀘스트 진행과정중에 사냥하게 되는 여러 몬스터들로부터
"악의 아지랑이" 퀘스트와 "구제장치 연료" 퀘스트의 아이템들도 구할 수 있다.




아탈학카르 신전은 마라우돈 인스턴스 던전 이후 찾게 되는 지역으로
천계열 아이템이 주로 나오는 캐스터들에게 매력적인 사냥터이다.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아탈학카르 신전의 최상층에 위치한 예언자 잠말란, 에라니쿠스 사령,
학카르의 화신만을 잡기도 하며, 몬스터들이 몰려있는 경우가 많아 광역 마법이 빛을 발하는 곳이다.

또한 각 파티의 역할에 따라 난이도가 많이 변하므로 각 직업별로 균형된 최적의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사연을 간직한 물속의 사원 아탈학카르,
단순한 아이템 파밍에 그치지 않고 퀘스트 수행 과정과 내용을 자세히 보면 상당한 재미를 줄 것이다.


지난번 마라우돈 퀘스트 진행에 있어 자신감이 붙었다면
이제 도전해 보자! 가라앉은 사원 그 어둠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