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몬드 공략 목차 】

거대한 드레나이형 몬스터, 아키몬드
아키몬드가 사용하는 스킬은...
아키몬드 간단 패턴 알아보기
아키몬드 공략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
패턴으로 알아보는 공략법
 ** OOO에게 손아귀 **?! 빠르게 저주 해제
 아키몬드와의 전투 시작! 첫 불길에 주의
 대기파열 작열! 띄워져 올라갔다면 '여신의 눈물' 준비
 말 그대로 공포스러운 상태 돌입, '광역(공포)' 시전
 누군가 죽었다? 영혼 구속 스킬에 대비하여 HP 회복!
 스킬 공격에 주의하며 공격 유지
아키몬드 공략시 쉽게 벌어지는 사망/전멸 패턴
내 직업이 주의해야 할 것은?
아키몬드 드랍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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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몬드 공략시 추가 필요 아이템?
불길 구분 하는 법!
클래스별 대기파열 스킬 대처법
다양한 방법을 통한 공포 상태 버티기
아키몬드의 공포 시전 타이밍 알아내기



거대한 드레나이형 몬스터, 아키몬드.


하이잘 정상 인스턴스 던전에서 만날 수 있는 최종 보스 몬스터인 '아키몬드'는 남성 드레나이 외형을 가진 몬스터이다.

얼라이언스 캠프에 있는 윈터칠과 아네테론에 이어 호드 캠프에 있는 카즈로갈과 아즈갈로를 물리쳐야먄 만날 수 있는 만큼 하이잘 정상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그는, 25인 공격대의 대상이 되는 레이드 몬스터인 만큼 아주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강타는 없으되 아주 강한 평타공격을 가하며, 체력은 낮되 플레이어를 말 그대로 혼란스럽게 하는 다양한 스킬로 전투를 혼전으로 이끌어 간다.

사용하는 스킬의 개수는 많지 않기에 대처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모든 스킬들이 짧은 간격을 두고, 혹은 동시에 사용되기도 하는만큼 아키몬드의 스킬과 상황에의 대처가 유동적이고 즉각적이지 않다면 자칫 전멸에 이르는 경우도 아주 쉽게 발생한다.

공대원들의 지속적인 집중력과 생존 의지가 강하게 요구되는 레이드가 될 것이다.






아키몬드가 사용하는 스킬


■ 군단의 손아귀 :

랜덤한 대상에게 시전되는 '저주'형태 스킬로 해당 스킬에 걸린 대상자는 5분동안 3초마다 2500의 대미지를 입는다.

꽤 짧은 주기마다 시전되며 만약 다수의 인원이 해당 스킬에 걸려있을 경우 힐러들의 힐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가 되므로 저주를 해제할 수 있는 클래스가 가능한 빠르게 해제해 주어야 한다. 공대원 개개인은 정화/복원의 물약을 통해 저주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대기파열 :

아키몬드의 메인 어그로를 잡고 있는 캐릭터를 제외한 랜덤한 대상을 타겟으로 하여 시전되는 스킬로, 해당 스킬의 타겟이 된 캐릭터와 그 주위 13M 안에 있는 모든 캐릭터에게 3000정도의 대미지를 입히며 공중으로 높이 띄워 올려 후방으로 멀리 밀어내는 효과를 갖는다. 공중으로 떴다가 떨어질 경우 즉사를 야기할 수 있는 큰 대미지를 입는다.

떨어질 때 입는 낙하 대미지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나이트 엘프 마을의 입구에 있는 티란데 위스퍼윈드에게서 '여신의 눈물'이라는 아이템을 꼭 받아두어야한다. '여신의 눈물'을 사용할 경우 2歌?낙하 속도를 감소 시킬 수 있다.




■ (광역)공포 :

40초의 쿨타임을 갖는 스킬로 쿨타임이 지날 때마다 거의 꼬박 꼬박 사용되며 일정 범위 안에 있는 모든 대상을 9초 동안 공포에 걸리게 한다.

효과가 적용되는 범위가 있다고는 하지만 스킬의 적용 범위가 캐릭터들의 최대 시전 사거리보다는 훨씬 크므로 거의 대부분의 인원이 해당 스킬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 파멸의 불길 :

30초마다 아키몬드 주위로 불덩이가 떨어진다. 불 덩이는 잠시 머무르다가 곧 이어 아키몬드의 바깥 방향으로 뻗어나가며 길다란 불길을 만들어 낸다.

불길에 닿으면 1분간 지속적으로 화염 대미지를 입는 디버프에 걸리게 되며 디버프로 인한 화염 대미지는 최초 2500정도에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약해지는 특징을 갖는다.

이러한 불덩이에는 크게 가까운 대상을 따라가며 이어지는 불길과 랜덤한(그러나 보통 아키몬드의 바깥) 방향으로 곧게, 혹은 휘어지며 이어지는 두 가지의 불길이 존재하는데, 전자의 불길은 불길 몰이꾼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불길을 유도하여 끌 수 있으며, 후자의 불길은 불길이 뻗어나가는 위치에서 벗어나 피할 수 있다.




■ 영혼 구속 :

한 명의 플레이어가 죽을 때 마다 아키몬드는 죽은 플레이어의 영혼을 흡수하여 보주로 만든 후 10초가 지나면 그것을 이용하여 공격을 가한다.

공격대원 모두에게 적용되는 광역 스킬로 어떠한 클래스의 영혼을 흡수했느냐에 따라 보주가 주는 대미지의 종류와 부가 디버프/피해 효과는 달라진다.


ㅁ 사제, 성기사, 흑마법사의 영혼 흡수 : (보라색 보주) = 4500 화염 피해 + 6초간 침묵 디버프
ㅁ 전사, 도적, 마법사의 영혼 흡수 : (노란색 보주) = 4500 물리피해 + 받는 대미지 50% 증가
ㅁ 주술사, 사냥꾼, 드루이드의 영혼 흡수 : (녹색 보주) = 4500 자연피해 + 2250의 마나 흡수





아키몬드의 간단 패턴


아키몬드와의 전투가 시작되고 얼마지 않아 랜덤한 대상에게 저주를 거는 '손아귀' 스킬이 시전되고, 그 이후 즉시라고 해도 좋은 타이밍에 불길을 만들어 내는 '파멸의 불길' 스킬과, 랜덤한 대상과 그 주위 캐릭터에게 대미지를 입히며 공중으로 높이 띄워 뒤로 날려 보내는 '대기 파열' 스킬이 차례대로 시전된다.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있은 이후 (광역)공포 스킬이 사용된다.

이후에는 공대원이 사망하지 않았다면 일정하거나 랜덤한 주기마다 '손아귀', '파멸의 불길', '대기파열', '(광역)공포', 총 네 개의 스킬이 번갈아 사용되는 식이므로 전투 첫 시작을 제외한 순간에 아키몬드의 패턴은 딱히 없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스킬에 각각의 공대원이 잘 대처하며 아키몬드의 HP가 10%까지 낮아졌다면 이후 이벤트 형식으로 근처의 위습들이 아키몬드를 공격해 쓰러뜨리므로 공략은 사실상 끝난 것이 된다.




간단해 보이지만 절대 간단하지 않다.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


아키몬드는 하이잘 정상에 있는 나머지 네 명의 보스몬스터 처럼, 보스 몬스터를 직접 대치하기 전까지 겪어야 하는 웨이브가 없다. 또한 간단 패턴 공략에서도 볼 수 있듯 사용하는 스킬이 많지 않으며 체력도 낮은 편에, 사용하는 일반 공격은 강타가 없는 평타 물리 근접 공격이다.

그러나 일반 평타 대미지가 메인 탱커 기준, 8000-9000을 육박하는 정도이므로 힐링이 끊길 경우 메인 탱커의 급사를 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또한 일정한 주기가 있는 스킬과, 주기가 없는 스킬이 동시에 사용되는 일이 잦은만큼 난전이 될 수 밖에 없으며, 그 난전 중에서도 공대원들 전원의 불길 잘 피하기, 떨어질 때 낙하 대미지 입지 않기, 공포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는 공략 전략의 핵심이다.

이에 더하여 공대원의 죽음을 이용한 '영혼 구속' 스킬은 쉽게 연쇄 폭발로 이어져 전멸을 야기하므로 공대원들 개개인의 생존 의지는 무엇보다도 강해야 한다.


* 아키몬트가 있는 곳의 호수는 빠질 경우 30초간 침묵 효과가 있는 디버프를 걸게된다. 따라서 만약 힐러나 해제 스킬을 가진 클래스가 호수에 빠진다면 30초간의 위험상태에 노출되는 것. 그 수가 적다면 다양한 물약과 아이템을 통해 자생하며 버틸 수는 있겠지만 빠지는 것 자체는 어찌 해결할 방법이 없으므로 전투 내내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아키몬드의 원할한 공략을 위해서는 공대원들 각각이 아키몬드의 스킬과 그에 따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클래스별/개인별 준비를 해두어야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과 공대원의 생존을 최우선시 해야하는 마음 가짐이 필수다.




본격적인 공략은 이렇게


공략전 모든 공대원이 나이트 엘프 마을 입구에 있는 티란데 위스퍼윈드에게서어'여신의 눈물'을 받아두도록 한다.

'여신의 눈물'은 아키몬드가 사용하는 '대기 파열' 스킬로 입는 낙하 대미지를 줄이는데 필요한 필수 아이템으로, 티란데 위스퍼윈드에게 말을 거는 간단한 과정을 통해 획득 할 수 있다.

'여신의 눈물'의 지속 시간은 2시간이므로 받은지 2시간이 지났다면 공대원 전원이 다시 '여신의 눈물'을 받으러 가야함을 참고하자.


아키몬드의 공략을 위한 기본 배치는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근접 딜러진과 메인 탱커의 배치로, 근접 딜러진과 메인 탱커진은 아키몬드와의 최대 공격 사거리를 확보해서 자리를 잡아야하며 따라서 서로 얼굴을 마주 볼 수 있는 반대 방향에 서야한다는 것이다.

이는 근접 딜러진 중 한 명에게 '대기 파열' 스킬이 시전되어 공중으로 띄워질 경우 메인 탱커까지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배치이다.


또한 메인 탱커가 속해있는 1번 파티에는 반드시 주술사가 포함되어 (광역)공포시 진동 토템을 사용해 해당 파티의 메인 탱커의 힐을 담당한 힐러의 공포 상태를 최우선적으로 풀어줄 수 있도록 해야하며, 각각의 모든 파티에는 마법사나 드루이드 중 한 명씩이 포함되어 저주 스킬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모든 공대원이 개인 도핑과 특급 물약 두 종, 붕대외에 가능한 준비해야할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아키몬드 공략시 추가 필요 아이템

ㅁ 정화의 물약 : 손아귀 스킬로 인한 저주 상태 해제
ㅁ 복원의 물약 : 손아귀 스킬로 인한 저주 상태 해제 및 공포 상태 해제
ㅁ 얼라이언스|호드의 메달 : 공포 효과 해제
ㅁ 숙면 물약 : 공포시 방황 방지, '대기 파열'시 낙하 대미지 무시
ㅁ 화염보호의 물약 : '파멸의 불길' 스킬로 나타난 불길에 닿았을 때의 대미지 감소
ㅁ 여신의 눈물 : '대기 파열' 스킬로 인해 낙하할 때의 낙하속도 감소

이 외 낙하 속도를 줄여줄 수 있는 낙하산, 망토 등의 아이템


아이템의 필요 용도도 언급되어 있으나 아키몬드와 직접 대적해 보지 않았다면 그 용도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일단 위에 언급된 아이템은 가능한 모두 필요하다는 것만을 인지해 두고 다음의 세부 공략을 살펴보도록 하자.





세계수의 생명력을 앗아가고 있는 아키몬드의 캐릭터 인식 거리는-생각보다-그렇게 넓지 않다.

따라서 다음의 스크린샷에 하늘색으로 표시된 곳에 모여 개인 도핑 및 개인/파티 버프를 돌리고 전투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면 되며, 아키몬드가 있는 지역을 둘러싼 산맥에 붙어 움직이면 각 파티가 배정된 위치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다.




모든 준비가 갖추어진 후 메인 탱커가 아키몬드에게 달려가면 모든 공대원은 최초 선 위치에서 아키몬드 쪽으로 달려가 파티 단위로 한 곳에 모여 자리를 잡도록 하고 탱커가 아키몬드의 어그로를 붙잡으면 공격을 개시하도록 한다.



1. ** OOO에게 손아귀 **?! 빠르게 저주 해제


아키몬드와의 전투가 시작되면-빅윅을 설치해 두었을 경우- 화면에 노란색 글씨의 '** OOO(캐릭터 이름)에게 손아귀** ' 라는 메세지지와 함께 최초 10초부터 시작하여 줄어드는 'OOO에게 손아귀!' 게이지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OOO'라는 대상에게 아키몬드가 '군단의 손아귀'라는 스킬을 사용할 것이라는 뜻.

'군단의 손아귀'는 저주 형태의 스킬로 랜덤한 대상에게 5분동안 3초마다 2500의 대미지를 입히는 효과를 걸리게 하며, 마법사나 드루이드 클래스가 '저주해제' 마법을 통해 이 스킬의 효과를 해제시킬 수 있다.


해당 스킬을 빨리 해제하지 않을 경우나, 미처 해제하지 못해 다수의 인원이 손아귀 스킬에 걸려있게 된다면 힐러의 힐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가 되며 이러다 보면 바로 공대원이 급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것이 공대원의 단순한 급사로 끝나면 좋으나 공대원의 급사는 공대원 전원에게 광역 대미지를 입히는 '영혼 구속' 공격으로 이어지기 마련. 설상가상으로 이 공격에 또 다른 공대원이 사망한다면 다시 아키몬드의 '영혼 구속' 공격으로 이어지고 이는 연쇄적인 공대원들의 사망을 이끌어내게 되어 결국에는 전멸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각 파티에는 마법사나 드루이드 클래스가 한 명씩 배치되므로 마법사와 드루이드 클래스는 손아귀 스킬에 걸린 플레이어가 보인다면 바로 해제해 주도록 하고, 각각의 공대원은 자신이 저주에 걸렸을 때 빠르게 해제받을 수 있도록 배치된 파티의 위치에서 가능한 멀어지지 않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딜러는 딜링을, 힐러는 힐링을 계속 유지하면 된다.


아키몬드가 처음인가요? 경험자인척 하기 팁 1.
자신이 마법사나 드루이드 클래스라면 딜링이나 힐링보다는 저주해제에 보다 유념하도록 한다. 또한 손아귀 스킬은 전투 시작 직후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적으로 잦게 시전되므로 스킬 아이콘을 사용하기 편한 곳에 배치해 두는 것이 좋다.

손아귀 스킬의 해제를 위해 마법사나 드루이드 클래스는 각각의 파티에 한 명 씩 꼭 배치될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자신이 속한 파티원의 손아귀 스킬을 해제해 주면 된다.

그러나 혼전이 지속되는 전투 특성상 마법 해제 클래스인 자신이나 타 파티의 마법 해제 클래스가 죽는 경우 사전에 지원을 주고받기 위한 전략을 짜둔다 하더라도 실행하기 어려우며, 또한 무엇보다도 빨리 해제되어야 하는 스킬이니만큼 마법 해제 클래스는 자신의 스킬 시전거리 안에 있는 모든 대상의 저주를 해제해 준다고 생각해 두는 것이 편하다.


만약 자신이-저주 해제 클래스가 아닌 상태에서-저주에 걸렸으나 오랜시간 해제가 되지 않고 있다면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바로 정화/복원의 물약을 먹어주도록 하자. 풀어달라고 말할 시간에 빠지는 HP의 양은 꽤 많다.





2. 아키몬드와의 전투 시작! 첫 불길에 주의


전투가 시작된지 얼마지 않아 아키몬드는 '파멸의 불길' 스킬을 시전하여 자신의 주위로 큰 불덩이를 떨어뜨린다.




불덩이는 일정 시간 그 자리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곧 이어 길게 이어지며 불길을 만드는데, 이러한 불덩이에는 크게 가까운 대상을 따라가며 길게 이어지는 불길을 만드는 불덩이와, 랜덤한 방향으로 곧거나 휘어서 이어지는 불길을 만드는 불덩이, 두 종류가 있다.

불덩이는 기본적으로 아키몬드 바깥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가까운 대상을 따라가며 이어지는 불길이 메인 탱커를 대상으로 잡을 경우, 혹은 아키몬드와 붙어 있어야만 하는 근접 딜러진의 위치로 이어질 경우 전멸을 야기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므로 이를 대비하여 불길 몰이꾼 역할을 해야하는 캐릭터가 필요하다.


▶ 그렇다면 불길 몰이꾼은 누가 수행하게 되나

불길 몰이꾼은 정식 공대의 경우 특정 클래스에게 역할을 분배하기도 하지만 불덩이가 떨어지는 위치가 랜덤인데다가 난전이 계속되는 전투 특성상 캐릭터의 자리 배치가 빠르게 원래대로 되돌아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므로 최근 막공에서는 불길이 바라본 캐릭터가 불길 몰이의 역할을 맡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즉, 메인 탱커를 제외한 결국 공대원 모두가 잠재적으로 불길 몰이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것. 그러나 전투 배치상 보통 원거리 클래스가 주로 몰이꾼 역할을 수행하는 빈도가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불길이 아키몬드를 중심으로 바깥쪽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몰이하면 된다.





▶ 대상을 따라가며 불길을 만들어내는 불덩이의 구분은 어떻게?

그렇다면 이 두가지 종류로 뻗어나가는 불덩이의 구분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화면의 메세지를 확인한 이후 땅에 떨어진 불 덩이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불 형태의 불머리와 그에 따른 불덩이의 움직임을 잘 주시한다면 구분이 가능하다.


먼저 대상을 따라가며 불길을 만드는 불덩이의 불머리는, 불덩이가 땅에 떨어지는 순간 잠시 동안 보이다가 이내 불덩이에 뭍혀 사라지게 되고 그 불덩이는 일정 시간 고정되어 머무르다가 대상을 잡아 그 방향으로 비교적 천천히 뻗어나간다.

대상이 된 캐릭터는 자신이 불덩이의 타겟임을 파악하면 뒤로 돌아 아키몬드의 바깥쪽으로 곧장 뛰어가도록 해야하며 이 때 너무 빨리 뛰어가다가 불 덩이의 타겟이 다른 사람에게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일정 간격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유도 불길은 아키몬드가 있는 곳과 어느정도 거리가 생기면 이후에는 알아서 뻗어나가므로 아키몬드와 멀어져 불길을 유도했는데 더 이상 불길이 따라오지 않는다-싶으면 제자리로 돌아가 전투에 참여하도록 한다.


랜덤한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불길을 만드는 불덩이의 불 머리는, 불덩이가 땅에 떨어지는 순간 그 자리에 아주 잠시 머무르다가 불덩이가 뻗어갈 방향을 향해 불길을 만들며 2-3초간 나아가다가 사라진다. 이 것으로 이어지는 불길은 꽤 빠르게 뻗어나가므로 재 빠르게 불길이 이어지는 방향에서 자리를 뜨는 것만이 상책이다.




위에 언급된 불머리 설명이 너무 혼동된다면, 불머리를 제외한 불덩이의 속도 자체만으로도 구분이 가능하긴 하다.

대상을 따라가는 불덩이는 등장하고나서 한 자리 비교적 오랜시간 머무른 후에야 서서히 한칸 한칸 앞으로 뻗어나가며, 랜덤한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불덩이는 등장하자마자 빠르게 두 세 번 뻗어나간 이후 한칸 한칸 앞으로 뻗어나가기 때문. 역시 랜덤한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불길로 이어지는 불덩이의 이동 속도는 더 빠르다.


어떤 불길이건 간에 캐릭터에 닿으면 1분간 화염 대미지가 지속되는 디버프를 걸므로 불길에 1초 이상 닿지 않도록 않도록 해야한다. (디버프로 인한 대미지는 최초 2500에서 시작하여 틱당 150씩 줄어들며 점점 약해진다)

이러한 화염 디버프는 도적의 그림자 망토,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마법사의 얼음 방패과 같은 각종 생존 스킬로 해제할 수 있으므로 만약 화염 디버프에 걸린 상태라면 자신의 클래스에게 부여된 스킬을 최대한 이용하며 이상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좋으며, 관련 스킬이 없다면 화염 보호 물약을 이용하여 입는 화염 대미지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자.


아키몬드가 처음인가요? 경험자인척 하기 팁 2.
불덩이는 아키몬드의 주위로 떨어져 불길의 기본 특성에 따라, 혹은 유도를 통해 바깥쪽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지만, 최초 떨어진 위치가 공교롭게도 메인 탱커나 근접 딜러진과 가까운 곳일 수도 있다.

이 경우 메인 탱커는 아키몬드를 중심으로 좌우로 움직여 화염 디버프를 입지 않도록 하고, 근접 딜러 역시 메인 탱커의 움직임에 따라 마주보는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같이 이동하도록 한다.

만약 근접 딜러진의 위치에 불덩이가 떨어졌다면 근접 딜러들은 불덩이를 피해 아키몬드를 중심으로 좌우로 움직였다가 불 덩이가 사라지면 재빨리 메인 탱커와 마주보는 위치로 돌아오도록 한다.

불덩이를 피해 움직였는데 마침 대기 파열이 자신에게 시전되었다면 각 클래스별 스킬(도적의 '소멸'과,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등)로 대기 파열 스킬을 무시하거나, 불덩이의 유무에 상관없이 재 빨리 메인 탱커와 마주보는 위치로 이동하여 메인 탱커를 휩쓸리지 않게 해야 한다.


만약 원거리 클래스인 자신이 불길 몰이꾼으로 배정되었다면, 빅윅을 통한 '아키몬드가 파멸의 불 작열을 시전합니다'라는 메세지에 주의한다.

곧 이어 아키몬드 주위로 떨어지는 불덩이를 살펴보고 그 불덩이가 만약 유도 불길이 될만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 근처에 있는 그 어떤 캐릭터보다 가까운 거리로 달려가 불 덩이가 자신을 타겟으로 잡도록 해야한다.


불길 몰이꾼이 배정된 공대가 아닐 경우라도 특정 불길이 자신을 향해 천천히 다가온다면 불길을 몰고 아키몬드의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캐릭터를 따라가는 불길은 아키몬드와 일정 거리 이상 벌어지면 이후 랜덤한 방향으로 움직여 뻗어나가므로 어느정도 몰고 가다가 전투가 진행되고 있는 곳과 거리가 벌려진 상태에서 불길이 더 이상 따라오지 않는다 싶으면 제 자리로 돌아가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불 덩이가 자신을 따라올 경우 불길을 몰다 보면 캐릭터가 화염에 쌓이는 이팩트를 보게 될 텐데, 이는 단순한 이팩트일 뿐, 불길에 닿지 않았다면 디버프에 걸린 것이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3. 대기파열 작열! 띄워져 올라갔다면 '여신의 눈물' 준비:


빅윅을 설치해 두었다면 곧 이어 화면에 *** -OOO(캐릭터 이름)- 대기 파열 *** 메세지를 보게 될 것.

이는 곧 해당 대상에게 '대기 파열' 스킬이 시전된다는 뜻으로 '대기 파열' 스킬은 그 대상과 주위 일정 범위 안의 인원에게 3000의 대미지를 입히며, 하늘로 높이 띄워 올려 후방으로 멀리 밀어내는 효과를 갖는다.





이 때 올라가는 거리가 꽤 높아 떨어지는 순간 즉사를 야기할 정도의 굉장한 대미지를 입게 된다. (대기파열시 유일하게 다행인 점이 있다면 대기 파열에 걸린 상태에서는 손아귀 스킬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되겠다.)


대기파열 스킬이 시전되면 도적 클래스는 '소멸' 스킬을 통해, 마법사 클래스는 '얼음 방패' 스킬을 이용하여 해당 스킬의 효과를 무시할 수 있다. 따라서 도적과 마법사 클래스에게 대기 파열 스킬이 시전 되었다면 언급된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과 주위 인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 막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스킬이나 아이템의 사용 타이밍을 놓쳤거나 회피가 불가능하다면 어쩔 수 없다.


대기파열 메세지를 보았을 때 주위에 그 대상이 있음을 확인했다면 바로 멀찍이 떨어져 스킬 적용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혼전시 주위에 있는 캐릭터 이름까지 확인하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

또한 만약 이 때에 그 대상이 빅윅을 설치해 둔 상태에서 게임 내 옵션의 '말풍선 보이기' 항목을 체크해 두었다면 '나에게 대기 파열'이라는 말풍선이 나타나게 될테지만, 말풍선이 뜸과 동시에 대기 파열 스킬 효과가 시작되는 정도의 간격이므로 말풍선을 봤다 하더라도 대상의 주위에서 벗어날 시간적 여유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그 메세지를 보았다면 공대원 모두가 바로 '여신의 눈물'을 사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햐 하고 높이 뛰어올려져 떨어지면 타이밍을 잡아 낙하 속도를 줄여주는 '여신의 눈물'을 사용해주도록 해야한다.

'여신의 눈물'을 사용하는 것은 최고조로 올라간 이후 떨어지는 중간 쯤, 혹은 떨어지기 직전 쯤이 좋다. 너무 빨리 사용하면 낙하 속도 감소 효과가 빨리 풀려 효과를 볼 수 없으며, 너무 늦게 사용하면 효과가 발동 되기도 전에 땅에 떨어져 대미지를 입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랙이 있다면 올라가서 떨어지는 순간 사용해주면 적당하다.





아키몬드가 처음인가요? 경험자인척 하기 팁 3.
'여신의 눈물'을 받았다면 가장 사용하기 쉬운 곳에 배치해 두도록 하자. 누르기 좋은 위치에 있는 퀵슬롯바의 한 곳에 장착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여신의 눈물'은 소지자가 죽으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여신의 눈물'은 한번 받으면 기본 2시간 동안 캐릭터의 인벤토리 안에 존재하지만,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죽었을 경우 부활 지점에서 살아나 뛰어오는 도중에 누군가 부활을 시켜 주었다면 해당 캐릭터의 인벤토리 내에서 사라진다.

이 경우에는 다시 '여신의 눈물'을 받아와햐 하므로 혹시라도 전멸을 한 차례 겪었다면 자신의 '여신의 눈물'이 인벤토리 내에 존재하는지 꼭 확인해야 하며 없다면 다시 가서 받아와야 한다. 이 경우 눈치보지 말고 공대장에게 말하자. 여신의 눈물이 없어 낙하 대미지로 죽는 경우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딜러들은 자신의 어그로에 주의!

대기파열 스킬은 그 때의 메인 어그로 대상(항상 메인 탱커가 되어야 한다)을 제외한 랜덤한 대상에게만 시전된다.

따라서 메인 탱커가 혹시라도 해당 스킬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모든 딜러진들은 오멘을 주시하며 어그로에 주의하도록 하고, 근접 딜러진들은 아키몬드와 최대 공격 사거리를 유지하여 자신이 스킬의 대상이 되었을 때 메인 탱커가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메인 탱커가 위로 뛰어올려져 아키몬드가 여기저기 방황하게 된다면 전멸로 이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므로, 이유 제공자는 공대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지 않을수가 없다.


직업별 대기파열 스킬 대처 법

도적은 '소멸' 스킬로, 마법사는 '얼음방패' 스킬로 대기파열 스킬을 무시할 수 있다.

마법사는 낙하할 때 '얼음방패' 스킬을 사용하여 낙하대미지를 입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낙하할 때 '점멸' 스킬을 사용해주면 낙하 과정 없이 바로 땅에 도착하게 되나 그 때 바닥에 불길이 있다면 불길 위로 떨어지므로 이를 주의하도록 하자.

마법사의 '얼음 방패'외에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스킬로도 낙하 대미지를 입지 않는 것이 가능하나 두 스킬은 낙하할 때 외의 상황에서도 다양하게 쓰일 수 있으므로 안전한 쿨타임 확보를 위해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드루이드는 살쾡이(표범이나 치타)로 변신하여 낙하 대미지를 줄일 수도 있다.


사제의 '공중부양'과 마법사의 '저속낙하' 스킬로 낙하 대미지를 입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공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져 전투에 복귀하기 까지의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 총 딜로스가 쌓일 수 밖에 없으며, 또한 떨어지는 도중 아키몬드가 공대원 전원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영혼 구속' 스킬에 당하기라도 하면 스킬 효과가 무효화 되어 바로 땅에 떨어지게 될 것이므로 만약 여신의 눈물이 없는 상황처럼 위급할 때가 아니라면 가능한 스킬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자.


이 외에 낙하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낙하산이나 망토 등의 아이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능력껏 준비해 두면 좋다.


자신이 '대기파열' 스킬의 대상이 되었을 때, '대기파열' 스킬 자체를 무시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할 경우(소멸, 얼음방패 등), 스킬의 효과 자체가 무효화 되므로 자신과 주위의 인원이 스킬 효과에 노출되지 않는다.





4. 말 그대로 공포스러운 상태 돌입, '광역(공포)' 시전


아키몬드를 상대하면서는 다음과 같은 빅윅 게이지 바를 계속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40초마다 시전되는 (광역)공포 스킬은 공격대원 모두를 공포 상태에 걸리게 하여 아키몬드가 시전하는 그 어떤 스킬보다도 공대원의 전멸을 쉽게 야기하는 상황을 만들어 낸다. 일정 범위 안의 대상에게 적용되는 범위 효과라고는 하지만 그 거리가 꽤 넓어 모든 공대원이 걸리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포 대기 시간 게이지 바가 다 닳아가면 곧 언제든지 공포가 시전될 수 있다는 뜻이므로 기본적으로 모든 공대원은 공포 상태에서 의도치 않게 불길로 뛰어드는 일이 가능한 없도록 불길과 떨어진 곳으로 이동한다.

또한 힐러진은 공포가 시전되기 직전까지 메인 탱커의 HP를 최대한 높게 유지하면서 도트힐이 있다면 모두 다 걸어주어 힐이 들어오지 않는 잠시 동안의 시간에 최대한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 두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의 공포 상태를 벗어나거나, 공포 상태의 지속시간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최대한 동원해보도록 하자. 빅윅의 '공포 대기 시간' 게이지 바를 보면 준비하다가 공포 스킬이 시전될 때 사용해 주면 적절하다.


얼라이언스/호드의 메달(급장) :

명예 점수 16983점으로 각 진영의 장신구 병참장교에게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착용하게 되면 탄력도가 20만큼 증가하고 2분 마다의 사용시 자신에게 걸린 이동 방해 효과 및 제어 불가 효과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40초라는 공포 재시전 시간에 비해 2분이라는 사용 쿨타임은 꽤 길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메달의 사용은 최대한 아껴두다가 공포 상태에 걸렸는데 마침 불길 속으로 뛰어가는 급박한 경우에만 사용해 주도록 하자.

같은 사용 효과를 노리자면 같은 옵션에 탄력도 옵션만 빠진 '얼라이언스/호드 계급장' 이라는 아이템이 있으며 구입하기 위한 필요 명예 점수도 2805점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용 쿨타임이 5분이므로 잦게 (광역)공포 스킬을 사용하는 아키몬드와의 전투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숙면의 물약 :

연금술로 만들 수 있는 숙면의 물약은 일정 시간동안 캐릭터를 숙면 상태에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최상급 숙면의 물약은 12초간 캐릭터를 숙면 상태에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빅윅을 통해 '공포 대기 시간 게이지 바'를 확인했다면 준비하고 있다가 '공포 시전' 게이지 바가 나타나면 숙면의 물약을 사용해주어 캐릭터를 잠재워 버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숙면 상태가 되면 공포에 걸렸을지라도 캐릭터가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계속 한 자리에 머무르게 되므로 지속시간이 9초인 공포 상태를 한 자리에서 버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것은 차라리 움직이지나 말자-는 작전으로 불길로 뛰어들지는 않으나 불길이 자신을 향해 올 경우를 막을 수는 없다.


진동의 토템 :

주술사가 사용할 수 있는 토템으로 30초간 유지되며 5초마다 공포 상태를 해제해 줄 수 있는 효과를 발생한다.

따라서 주술사는 전투 내내 진동의 토템을 유지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 기본. 빅윅 게이지 바를 보고 있다가 공포 대기 시간 게이지바가 다 닳아가면 진동의 토템을 새로이 깔아주어 자신의 파티원이 범위 내에-타이밍 좋게도-들어왔을 때 공포 상태를 해제 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로 1번 파티에 포함되어 메인탱커와 메인탱커 전담 힐러의 공포상태를 최우선으로 풀어주게 된다.


복원의 물약 :

연금술로 만들 수 있는 복원의 물약은 30초마다 5초 주기로 공포를 해제할 수 있는 효과를 같는 아이템이다.

공포 시전 게이지 바가 나타나면 마셔주는 것이 좋은 타이밍이 되겠으나 최후의 대비책으로 남겨두는 것이 낫다. 저주를 해제하는 기능의 '정화의 물약'과 같은 기능을 가지면서도 공포까지 해제하는 기능이 있다는 점이 '복원의 물약'이 갖는 장점.

따라서 저주 상태에 걸렸을 때 사용하여 그 때 마침 공포가 걸려 공포까지 해제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으나 그 타이밍이 딱 들어맞기는 쉽지 않다. 또한 정화의 물약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 정화의 물약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특성상 쿨타임을 공유하게 되므로 사용 빈도는 높지 않음을 참고하자.


클래스/ 종족별 공포 해제 스킬

성기사는 '천상의 보호막' 스킬로 공포 상태를 빠져나올 수 있으며 사제는 '공포의 수호물' 스킬로 공포 상태를 건너 띌 수 있다. 이러한 스킬은 쿨타임이 될 때마다 사용해주어 메달의 쿨타임을 아낌과 동시에 공포 상태를 넘길 수 있는 장점이 된다.

추가로 성기사와 사제의 마법 해제 스킬은 타 플레이어의 공포 상태를 해제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성기사와 사제 클래스가 공포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선조건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투 시작전 1번 파티에 속해 있지 않은 성기사진과 사제진은 메달을 사용할 순서를 정해두어 메달의 재사용 시간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조정해 두고 자신이 풀린 순간 우선적으로 1번 파티의 힐러와 주술사의 공포를 해제시켜 주도록 한다.


마법사의 '얼음 방패' 스킬과 사냥꾼의 '야수의 격노' 스킬로 공포 상태를 무시할 수 있다.


전사는 '광전사의 격노' 스킬로 자신의 공포 상태를 해제함과 동시에 일정시간 동안 공포상태에 면역이 되도록 할 수 있다. 아키몬드가 시전하는 '(광역)공포' 스킬의 재시전 시간보다 '광전사의 격노' 스킬의 쿨타임이 짧으므로 전투 시작시부터 끝날때까지 해당 스킬을 사용해주어 공포에 걸리지 않는 상태를 끊임 없이 유지시켜주도록 해야한다.

언데드 종족이라면 '포세이큰의 의지' 스킬을 사용하여 공포 상태를 최대 5초까지 풀 수 있다.


아키몬드가 처음인가요? 공포 시전 타이밍 알아내기 팁!
외부 UI중 Quartz라는 프로그램은 플레이어가 선택한 대상이나 혹은 선택해 둔 대상이 스킬을 시전할 경우 그 스킬의 시전 게이지 바를 보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Quartz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접속하여 게임 내의 채팅창에 '/quartz' 명령어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게 된다.




여기서 좌측의 '대상' 리스트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오른쪽 메뉴에서 '사용'에 체크해 주면 자신이 그 때 당시 클릭하여 선택한 대상의 스킬 시전바가 화면에 나타나게 되며, 이는 전투중 클릭 대상이 주로 아키몬드가 되는 딜러 클래스일 경우 체크해 두면 된다.


또한 좌측의 '주시 대상' 리스트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오른쪽 메뉴에서 '사용'에 체크해 주면 주시 대상으로 선택한 대상이 있을 경우 게임 내 지정된 단축키 (기본으로는 아무런 단축키도 지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자신에게 편한대로 설정해 주면 된다)를 누르면 언제든지 그 대상의 스킬 시전바가 나타나게 된다. 이는 전투중 클릭 대상이 주로 플레이어가 되는 힐러 클래스일 경우 체크해 두면 된다.




오른쪽 창에서는 게이지바의 크기나 나타날 위치 등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취향껏 손대어 보기 편하게 설정해 주면 되겠다.


단, Quartz를 사용할 경우 아키몬드가 사용하는 모든 스킬의 게이지바가 화면에 나타나므로 '공포' 스킬의 시전 게이지바만을 보기 위해서는 약간의 조치를 취해주어야 한다.


먼저 C:Program FilesWorldofwarcraftInterfaceaddonsQuartzFocus 경로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Focus.lua파일을 에디트플러스 같은 텍스트 편집 프로그램으로 열고 238번째 줄에 다음의 검은색 텍스트로 된 문장을 삽입한 후 저장하도록 하자.


if not db.profile.showhostile then
if UnitIsEnemy('player', 'focus') then
return
end
end
local spell, rank, displayName, icon
spell, rank, displayName, icon, startTime, endTime = UnitCastingInfo(unit)


if displayName == '대기 파열' then
return
end
if displayName == '영혼 구속' then
return
end

if not startTime then
return castBarParent:Hide()
end


만약 줄 번호를 볼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실행시켰다면 Ctrl+F키를 이용하여 다음 가로 안의 (local spell, rank, displayName, icon) 문장을 넣어 검색한 후, 가장 먼저 검색되는 곳 바로 아래에 위의 검은색 텍스트로 이루어진 문장을 넣어주면 된다.

* Focus.lua파일을 저장할 때에는 UTF-8 파일 형식으로 저장해야 하므로 UTF_8포맷을 지원하는 에디트플러스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하자.


아키몬드가 시전 시간을 가지며 사용하는 스킬은 '대기 파열', '영혼 구속', '공포' 스킬, 이 세가지 뿐이며, 위의 문장을 삽입할 경우 '대기 파열', '영혼 구속' 스킬의 시전 게이지바는 나타나지 않고 '공포' 스킬의 시전 게이지바만 나타나게 되므로 보다 보기가 용이해 진다.

공포 스킬은 1초의 시전시간을 갖는다.

빅윅을 통한 '공포 대기 시간' 게이지바의 게이지가 다 닳아가면 화면을 주시하다가 Quartz로 나타난 공포 스킬 시전 게이지 바에 유의하여 각종 아이템이나 스킬을 사용해 주면 된다.




아키몬드와의 전투는 공대원들이 얼마나 공포 시간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그 난이도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공대원들은 이 점을 숙지하여 가능한 최대한의 모든 공포 해제 방법을 갖추고 아키몬드와의 전투에 대비해야 한다.





5. 누군가 죽었다? 영혼 구속 스킬에 대비하여 HP 회복!

전투 중 누군가 죽었다면 아키몬드는 그 대상의 영혼을 흡수하여 자신의 허리깨를 감싸고 돌아가는 빛 구체를 만들어 내고, 10초 이후 이 빛구체를 사용하여 공대원 전원에게 4500 정도의 대미지와 함께 부가 공격/디버프를 가한다. 이는 어떠한 클래스의 영혼을 흡수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ㅁ 사제, 성기사, 흑마법사의 영혼 흡수 : (보라색 보주) = 4500 화염 피해 + 6초간 침묵 디버프
ㅁ 전사, 도적, 마법사의 영혼 흡수 : (노란색 보주) = 4500 물리피해 + 받는 대미지 50% 증가
ㅁ 주술사, 사냥꾼, 드루이드의 영혼 흡수 : (녹색 보주) = 4500 자연피해 + 2250의 마나 흡수


어떠한 공대원이 죽었느냐에 상관없이 일단 공대원 전원에게 4500 가까이 되는 대미지가 들어가다는 것으로 인해 마침 HP가 적었던 타 공대원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이 죽음은 다시 영혼 구속 스킬을 발동 시키는 요인이 되어 다시 광역 공격이 시전되고 누군가 죽는 식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어 결국 전멸에 이르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므로, 모든 공대원은 누군가 죽었다면 특급 치유 물약, 생석, 붕대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자신의 HP를 끌어 올려두고 힐러진은 힐링을 통해 추가 사망자가 없도록 막아야 한다.

그러나 사제/성기사/흑마법사가 죽었을 때 만들어지는 보라색의 보주로 인한 부가 디버프는 저주 해제 클래스 및 힐러진의 스킬 시전을 막는 효과를 가져오므로 전멸을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낫다.





6. 스킬 공격에 주의하며 공격 유지

공대원이 사망하지 않는다면 5번의 설명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의 사용이 계속되며 전투는 지속된다.

모든 공대원들이 메인 탱커의 어그로에 주의하고, 불길 피하기와, 낙하 할 때의 '여신의 눈물' 사용, 그리고 공포 상태에 걸렸을 때 가급적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 것에 신경쓰며 전투를 진행한다면 격노 상태를 보기 전 무사히 '아키몬드'를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쉽게 벌어지는 사망/전멸 패턴


아키몬드 공략시의 난전으로 이한 전멸 패턴중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공대원의 사망 및 전멸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손아귀' 스킬이 시전된 이후 바로 (광역)공포 스킬이 시전되었을 때

'손아귀' 스킬을 해제해 줄 수 있는 클래스가 일순간 없어지므로 해당 스킬에 걸린 대상의 급사로 이어지기 쉽상이다.

이후 아키몬드의 영혼 흡수를 통해 광역 스킬이 이어지고, 누군가 다시 사망하고 또 다시 영혼 흡수가 이루어질 경우 공대원들의 연쇄사망으로 인한 전멸로 이어지기도 한다.

만약 자신이 이 경우에 당했을 때라면 누군가가 손아귀 상태를 해제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바로 메달을 사용하여 공포 상태에서 빠져나와 정화의 물약을 마셔주는 방법을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2. '손아귀' 스킬이 시전된 이후 바로 대기 파열 스킬로 날아간 경우

대기 파열에 걸려 날아가는 대상에게 손아귀 스킬은 시전되지 않지만, 손아귀 스킬이 시전된 대상에게 대기 파열 스킬이 시전될 수는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손아귀 스킬이 시전되자마자 자신이 대상이된(혹은 타인이 대상이 된) 대기 파열 스킬의 효과로 날아가는 경우에는 일단 저주 해제 클래스의 마법 시전 거리에 닿지 않으므로 저주를 해제해주기를 기다리다가는 떨어지기도 전에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경우에는 날아가는 도중이나 땅에 착지한 이후 바로 정화의 물약을 이용하여 저주를 풀고, 붕대나 특치 물약, 생석등을 통해 HP를 최대한 회복하고 전투 진형에 되돌아 가야 한다.


3. 공포에 걸린 상태로 불길로 뛰어드는 상황

공포 상태를 해제하고,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준비가 모두 갖추어졌다고 해도 의도치 않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이다.

해결 방법은 단 하나, 만약 이러한 상황이 닥치게 되었더라도 생존 의지를 절대 꺾지 말 것.(!)
힐러 클래스는 HP가 깎인 대상이 있다면 본능적으로 힐을 줄 수 밖에 없으므로 불길의 디버프에 걸렸다면 바로 화염 보호의 물약을 먹어주어 입는 대미지를 최소화 하도록 하고, 다양한 HP회복 방법을 동원하며 힐러진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도록 하자.

주의한다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일어났다해도 정신만 잘 차리면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이다.


4. 대기 파열 스킬로 인한 낙하 대미지로 사망하는 상황 + (불길 밟기)

'여신의 눈물' 아이템의 사용 시간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 낙하대미지를 입을 수 밖에 없다. 이 상황으로 많은 전멸이 이루어졌다면,-혹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만약을 위해-아키몬드와 대치하기전 근처의 언덕에서 뛰어내리며 '여신의 눈물'의 사용 타이밍을 잡아보는 것도 좋다.

낙하대미지를 입고도 살아서 땅에 발을 딛었으나 마침 불길이 발 밑에 있을 경우, 낙하하는 지점에 불길이 있을 경우에도 공대원들의 사망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 경우는 어쩔 수 없으므로 만약 살아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멋어나 화염 보호 물약 및 최대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HP를 채우면서 힐러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도록 한다.


5. 공포상태가 메인탱커 근처에서 풀리면서 대기 파열 스킬에 걸린 경우

대기 파열 스킬로 밀려나는 거리가 굉장히 멀기에 힐의 사거리가 닿지 않아 메인 탱커의 급사가 야기되고 이는 곧 공대원들의 전멸로 이어진다.

참 공교로운 상황으로, 설마 일어나겠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이며 이는 고의적인 것이 아니기에 탓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면 결국 개개인의 공포 상태에 대한 대처가 확실해야 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아키몬트와의 전투는 불가피하게 겪게 되는 상황이 많아 더욱 어려운 공략이 된다. 아키몬드의 공략을 수차례 클리어한 공대라 할지라도 여러 변수로 인해 하루에도 몇 차례 트라이하게 되는 일이 있을 정도이므로 공대원 개개인 모두의 준비와 상황에 따른 대처를 위한 주의는 가장 기본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직업별 유의사항

* 기본적으로 모든 딜러 직업은 메인 탱커의 어그로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탱커 :

탱커는 저주해제나 HP회복 등의 모든 상황의 타 클래스의 우선적인 지원을 받게 되므로 아키몬드의 '대기 파열' 스킬과 '(광역)공포'스킬에만 주의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처음 탱킹을 시작한 위치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진행하자.


'대기 파열' 스킬은 메인 어그로 대상자를 제외한 랜덤한 대상과 그 주위에 적용되는 스킬이므로 공대원들이 자신의 어그로에 주의하고 있다면 메인 탱커 자신에게 걸릴 상황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근접 딜러와는 비교적 가까이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근처의 근접 딜러진 중 누군가가 걸렸다면 자칫 같이 공중으로 휩쓸려 올라갈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아키몬드를 사이에 두고 근접 딜러진과는 얼굴을 맞보도록, 즉 반대 방향에 서도록 해야하며 아키몬드와는 최대한의 공격 가능 사거리를 유지하며 탱킹을 진행해야 한다.


'화염의 불길 '시전으로 인한 불덩이는 아키몬드의 주위로 떨어져 불길의 기본 특성에 따라, 혹은 유도를 통해 바깥쪽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지만, 최초 떨어진 위치가 공교롭게도 메인 탱커와 가까운 위치일 수도 있다. 이 경우 아키몬드를 중심으로 좌우로만 움직여 화염 디버프에 입지 않도록 한다.


전투를 진행하다가 화면에서 '공포 스킬 시전 대기 시간' 게이지 바를 보았다면 '광전사의 격노' 스킬을 사용하여 공포 상태에 면역이 되는 상태로 만들어 주도록 하자. 이 방법은 아키몬드와의 전투가 시작된지 얼마지 않아부터 아키몬드가 쓰러질 때 까지 계속 사용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자.

공포의 재시전 시간은 기본 40초이므로 광전사의 격노 스킬의 쿨타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스킬 효과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즉, 광전사의 격노 스킬을 이용하여 전투 내내 공포 상태에 면역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고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광역)공포가 시전되면 메인 탱커의 힐을 담당한 힐러가 공포 상태에서 벗어나는 시간 동안에는 힐이 들어오지 않으므로 특급 치유 물약이나 생석을 동원하여 최대한 자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점에 주의하며 전투 시작시부터 전투가 끝날 때까지 아키몬드의 탱킹에 힘쓰면 된다.


힐러 :

아키몬드 주위에 떨어져 불길을 만드는 불덩이에 가장 많이 노출될 수 밖에 없으며 또한 누구보다도 가장 주의해야 할 직업이다.

공대에 불길 몰이꾼이 따로이 배정된다고 할지라도 메인 탱커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는 불길이 자신의 가까이에 오면 불길 몰이꾼의 역할을 해야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힐링을 기본으로 불길 유도와 피하기, 그리고 자신의 생존에 집중하며 전투에 임하자.


전투가 시작되고 만약 손아귀 스킬에 걸렸다면 일단 해제해 주기를 기다리다가, HP가 반 이상 닳기까지도 해제되지 않았다면 정화의 물약을 마셔주도록 하자.

이어 불덩이가 떨어지면 위치상 불길 몰이꾼의 역할을 가장 하기 쉬우므로, 불덩이를 유의해서 보다가 유도 불길의 타겟이 자신이 되었다면 아키몬드와의 접전 장소에서 멀어지도록 유도하고 랜덤한 불덩이라면 재 빨리 피할 수 있도록 한다.

만약 불길에 닿아 화염 디버프에 걸리게 되었을 경우 화염 디버프는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등의 클래스별 생존 스킬로 해제 시킬 수 있으므로 생존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사용해 주도록 하고, 없다면 화염 보호 물약을 통해 입는 대미지를 최소화 시킬 것.

이후 대기 파열 스킬이 시전되면 낙하 대미지를 입지 않도록 기본적으로 '여신의 눈물'을 사용해 주어야 한다.

대기 파열 스킬은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과 같은 스킬로 무효화 시킬 수 있으나 이 외에도 사용되어야 할 곳이 많으므로 정말 위급할 때가 아니라면 가능한 아껴 두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사제의 '공중 부양' 스킬로는 낙하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이 경우 전투에 복귀하는 시간이 지체되어 총 딜량이 낮아지게 되고 이 때 공격이라도 당한다면 스킬 효과가 무효화 되어 바로 떨어지므로 역시 가능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공포 스킬이 시전되었다면 일단 주의. 만약 자신이 메인 탱커의 힐링을 담당하게 되었다면 누구보다도 먼저 공포 상태에서 벗어나 메인 탱커의 힐링을 유지해야 하므로 '메달'의 사용은 쿨타임이 되는한 계속 사용해 주도록 한다. 그러나 2분의 쿨타임에 모든 공포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은 무리인 것이 사실이므로 이 때에는 성기사와 사제가 '마법 해제' 스킬로 메인 탱커 힐러의 공포 상태를 풀어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

메인 탱커 힐러를 제외한 성기사와 사제는 전투 전 메달을 사용할 순서를 정하여 공포가 시전되면 메달로 자신의 공포 상태를 해제 시킨 후 메인 탱커 힐러의 공포 상태를 최우선적으로 풀어줄 것. 이후 주술사의 공포 상태를 풀어주어 주술사가 진동의 토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투 중 누군가 죽었다면 곧 이어 아키몬드가 공대원 전원에게 광역 대미지를 주는 '영혼 구속' 스킬을 사용할 것이므로 공대원 전원의 HP를 가능한 많이 채워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차후 사망자를 줄여 연속적인 '영혼 구속' 스킬의 사용으로 인한 전멸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성기사나 사제 클래스라면 절대 죽지 말도록 하자. 자신이 죽어 시전되는 '영혼 구속' 스킬의 부가 효과는 공대원 전원을 6초 동안 침묵 상태에 빠지게 함으로서 저주 해제도 힐링도 불가능하게 만들어 전멸로 가는 지름길이 된다.



근접딜러 :


아키몬드와의 전투는 원거리 딜러들이 불길 유도 및 피하기에 집중하게 되어 딜링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근접딜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딜링을 했는지에 따라 처치속도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키몬드와 붙어있을 때 가능한 많은 딜링을 해주어야 하며 대기 파열 공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회피하느냐가 관건이 된다.


근접딜러는 무엇보다도 메인 탱커와 마주보는 위치에서 아키몬드의 딜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때 아키몬드와 최대 공격 가능 사거리를 두고 있어야 자신이 대기 파열 스킬에 걸렸을 때 메인 탱커가 같이 휩쓸려 올라가지 않게 할 수 있다.

전투가 시작되고 만약 손아귀 스킬에 걸렸다면 일단 해제해 주기를 기다리다가, HP가 반 이상 닳기까지도 해제되지 않았다면 정화의 물약을 마셔주도록 하자.


이후 시전되는 '파멸의 불길' 스킬로 인한 불덩이는 보통 근접 딜러의 위치보다 바깥쪽에 떨어지며 불덩이로 이어지는 불길은 기본적으로 아키몬드 바깥 쪽으로 뻗어나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근접 딜러진쪽에는 거의 오는 상황이 없을 것이지만 종종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다.

만약 근접 딜러진의 위치에 불덩이가 떨어졌다면 근접 딜러들은 불덩이를 통해 좌우로 움직였다가 불덩이가 사라지면 재빨리 메인 탱커와 마주보는 위치로 돌아오도록 한다. 만약 불덩이를 피해 움직였는데 마침 대기 파열이 자신에게 시전되었다면 각 클래스별 스킬(도적의 '소멸'과,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등)로 대기 파열 스킬을 무시하거나, 불덩이의 유무에 상관없이 재 빨리 메인 탱커와 마주보는 위치로 이동하여 메인 탱커를 휩쓸리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유도 불길이 잘못 튄 경우나 랜덤하게 뻗는 불길이 예기치 않게 아키몬드 쪽으로 향할 경우에는 화염 대미지와 디버프를 입을 수 밖에 없다. 불길로 입는 화염 디버프는 도적의 그림자 망토,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등의 클래스별 생존 스킬로 해제 시킬 수 있으므로 생존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사용해주도록 하고, 없다면 화염 보호 물약을 통해 입는 대미지를 최소화 시켜야 한다.


이후 대기 파열 스킬이 시전되면 낙하 대미지를 입지 않도록 기본적으로 '여신의 눈물'을 사용해 주는 것은 필수.

대기 파열 공격으로 날아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특히 불길이 많이 깔려있다면 불길을 피해 돌아오는 시간도 감안한다면 전투에 복귀하는 시간은 더욱 지체된다) 아키몬드의 주 딜링을 담당하게 되는 근접 딜러들은 최대한 대기 파열 스킬에 날아가거나 휩쓸리지 않도록 대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기파열 스킬에 걸렸다면 도적은 소멸, 드루이드는 살쾡이(표범, 치타)로의 변신 스킬 등을 사용하여 날아가지 않게 방지하거나 떨어질 때의 낙하 대미지를 줄일 수 있도록 하면서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해 주도록 한다.


공포 스킬이 시전되면 메달을 포함, 공포상태에서 벗어나거나 공포 상태 유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공포 스킬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와 딜링을 유지하도록 한다.

근접 딜러들이 유념해야 할 것은 최대한의 방법을 동원하여 힐량의 소비와 딜량의 부족이 없도록 해야하는 것. 따라서 특급 치유 물약과 각 종 생석, 붕대를 이용한 자생은 기본이 된다.



원거리 딜러 :

아키몬드 주위에 떨어져 불길을 만드는 불덩이에 가장 많이 노출될 수 밖에 없으며 또한 가장 주의해야 할 직업이다.

불길 피하기 외에 대기 파열 스킬로 날아가는 경우나 공포 상태로 인하여 이리저리 움직여야 할 상황이 많기에 시전시간이 필요한 스킬들이 많은 원거리 딜러들의 특성상 딜링의 양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아키몬드전의 딜링은 거의 근접 딜러들이 한다고 생각하고 딜링 보다는 불길 유도와 피하기, 그리고 생존에 더욱 집중하도록 하며 전투에 임하도록 하자.

마법사는 마법해제에 신경쓰고, 흑마법사라면 도트 대미지를 주는 스킬 위주로 활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원거리 딜러들은 생존에 주의하는 것을 기본으로 다음의 간단 역할을 지켜주도록 한다.


전투가 시작되고 만약 손아귀 스킬에 걸렸다면 일단 해제해 주기를 기다리다가, HP가 반 이상 닳기까지도 해제되지 않았다면 정화의 물약을 마셔주도록 하자.


이어 '파멸의 불길' 스킬로 인해 불덩이가 떨어지면 원거리 딜러들은 위치상 불길 몰이꾼의 역할을 가장 하기 쉬우므로, 불덩이를 유의해서 보다가 유도 불길의 타겟이 자신이 되었다면 아키몬드와의 접전 장소에서 멀어지도록 유도하고 랜덤한 불덩이라면 재 빨리 피할 수 있도록 한다.

만약 불길에 닿아 화염 디버프에 걸리게 되었을 경우 화염 디버프는 마법사의 '얼음 방패' 등의 클래스별 생존 스킬로 해제 시킬 수 있으므로 생존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사용해 주도록 하고, 없다면 화염 보호 물약을 통해 입는 대미지를 최소화 시킬 것.


이후 대기 파열 스킬이 시전되면 낙하 대미지를 입지 않도록 기본적으로 '여신의 눈물'을 사용해 주는 것이 필수다.

마법사의 경우 '얼음 방패'으로 공격을 막아 공중으로 띄어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낙하시 '점멸' 스킬을 통해 바로 지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 이 때 밑에 불길이 있다면 바로 불길 위로 떨어질 것이므로 차라리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또한 마법사의 '저속낙하' 스킬과 사제의 '공중 부양' 스킬로도 낙하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이 경우 전투에 복귀하는 시간이 지체되어 총 딜량이 낮아지게 되며, 또한 이 때 공격이라도 당한다면 스킬 효과가 무효화 되어 바로 떨어지므로 가능한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공포 스킬이 시전되면 메달을 포함, 공포상태에서 벗어나거나 공포 상태 유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공포 스킬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야 할 것. 마법사의 얼음 방패나 사냥꾼의 야수의 격노 스킬 등으로도 공포 스킬을 무시할 수 있으므로 생존 스킬 역시 적절히 사용해 주어야 한다.


아키몬드와의 전투 특성상 딜링을 오래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을 것이기에 MP의 부담은 크게 없을 것이나 난전이 지속되어 힐러진의 사거리에 머무를 수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특급 치유 물약과 생석, 붕대를 활용하여 최대한 자생에 힘쓰도록 하자.




아키몬드 드랍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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