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트남 전쟁에서 20%의 미국 군인들은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했습니다.
초기에는 대마초이고, 후기에는 헤로인까지 피었죠.

그 사람들이 미국에 복귀했을 때 어땠을까요?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 정확하게는 90%이상의 사람들이 일상 생활로 복귀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20%의 사람들이 마약을 복용한건,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때문이었죠.

1980년경에 한 가지 실험이 있었습니다.
비좁고 최소한의 먹이만 있는 장소에 쥐들을 풀어놓고, 마약을 섭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니
쥐들이 죄다 마약만 섭취했죠.

여기서 실험자는 장소를 변경햇습니다.
먹이가 풍족하고, 장소도 넓고, 다른 쥐들도 많은 장소로요.
그랬더니 쥐들은 이제 전혀 마약을 섭취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실험은 일명 "쥐 공원 실험"이죠.

이 실험은 "약물에 대한 접근 가능성이 높을수록 약물 중독 가능성이 높다"라는 일반적 통념을 뒤엎었습니다.

출처: http://yowyo.tistory.com/entry/마약은-중독성이-전혀-없다-브루스-알렉산더 [지식미러저장소]
이 실험이 맞다라면 중독 요인의 접근성을 줄이는데 집중할께 아니라 인간의 소외 현상이나 복지에 더 신경쓰는게 더 효율적일 것이다.

--------------------------------------
그리고 중독 행위가 접근성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궁금한건
그럼 게임 셧다운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것도 접근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의도가 분명 있을텐데요.
셧다운제는 반대하면서 중독 행위가 접근성 때문이다? 일관적이지 못하다고 보네요
----------------------------------------

"마약은 중독성이 전혀 없다." 브루스 알렉산더
http://yowyo.tistory.com/entry/%EB%A7%88%EC%95%BD%EC%9D%80-%EC%A4%91%EB%8F%85%EC%84%B1%EC%9D%B4-%EC%A0%84%ED%98%80-%EC%97%86%EB%8B%A4-%EB%B8%8C%EB%A3%A8%EC%8A%A4-%EC%95%8C%EB%A0%89%EC%82%B0%EB%8D%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