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을 시작한지 일주일 됐네요.

 

N사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분이 웬 N사 게임을 하실까 라고 욕하실지 모르지만

지나친 과금정책과 사행성에 대해서 비판하는 거죠.

 

랙과 버그에 어딘지 엉성하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게임들에 비해서

N사는 기술력도 뛰어나고, 세밀하고 체계적이고, 깔끔하고 한마디로 잘 만들고 운영도 잘하죠.

문제는 극단적인 이윤만을 추구하는 거죠.

 

무료게임이 가능하지만, 솔직히 힘들죠, 그리고 공짜로 게임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캐쉬템에 5만원을 썼지만, 강화에 욕심부리다간 그냥 나라갈것 같아서 기본만 하고 사냥합니다.

쓰는게 안쓰는 것보다 낮지만, 5만원 쓴다고 그렇게 표가 안나죠.

 

더 센몹을 잡고 PvP에서 이길려면 고강화를 해야하고 강화률이 갈수록 극악이다 보니

정말 마음먹고 했다가는 얼마의 돈을 쓰야 할지 모르는 게임이죠.

 

여기서 문제는....

게임을 즐기는건 인간의 본능이고, 공정한 경쟁을 게임이라 부르죠.

불공정한 경쟁을 게임이라 부르는것이 있어면  한번 얘기 해보세요.

 

많은 유저들이 버그를 이용해서 지존템을 마추면, 게임 유저들이 가만이 않있겠죠

게임회사 직원들이 지존템 마추고 게임을 휩쓸고 다니는건 어떤가요.마찬가지겠죠.

 

그럼 게임회사에 돈을 왕창 보태주고 지존템 마추고 게임을 휩쓸고 다니는건 어떤가요?

 

현실은 어절수 없이 불공정 하지만, 게임에선 다들 공정하길 원하지 않나요.

 

게임사는 게임을 서비스 하면서 누구에게나 이용료를 받고, 공정하게 게임을 서비스 해야지.

돈이면 다 되게끔 게임을 운영하는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우리 사회의 가치를 훼손하고 병들게 하는 행위 아닌가요.

 

대기업의 골목상권 잠식에 대해 국가가 규제를 하는 이유는 개인들이 어떻게 할수 없고,

사람이 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반드시 필요한 법이듯.

 

캐쉬템에 대한 규제도 게임산업의 건정성을 확보하고,유저들이 공정하게 게임을 즐기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