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게임이나 기타 광고하면 회원들이 미친듯이 공격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히오스 광고는 공격을 넘어서 놀이로 자리 잡히는 엽기적인 문제가 있었다.

유머 Gif에 히오스 마크를 집어 넣어서 재밌다고 깔깔대는데 그게 얼마나 반복되었으면 처음에만

광고라고 지적하다가 놀이문화로 자리잡혔을까..

 

 유일하게 히오스만 광고 지적질에서 벗어난 듯 한 이 불편한 진실은 나만 우려하는 걸까?

 

 실제 카카오TV 유명 BJ들은 히오스를 즐겨하지 않는다.

 

 고정 BJ만 할 뿐..그 고정 BJ도 대략 200여명 시청하더라..

 

 그만큼 히오스를 즐겨 보는 시청자는 많지 않았다.

 

 게다가 2.0 출시와 함께 오버워치 D.Va 스킨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플레이 하는 유져들이

많았다. 그냥 오랫동안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 스킨 하나 먹겠다고 즐기는 것이다.

울며 겨자 먹기로 즐기는 것을 두고 히오스가 상승한다고 말 할 수 있나?

 

 그렇다면 히오스가 다른 경쟁 게임에 비해서 어느 부분이 더 재미가 있을까?

 

 물론, 다른 게임에 비해서 차별화 하려는 움직임은 굉장히 좋은 시도이지만

그 시스템 자체가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키는 원인인 듯 하다.

 

 차라리 다른 게임들처럼 비슷하게 만들어지고 캐릭터만 블리자드였다면 오히려 더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

 

 문제는 다른 게임을 즐기는 BJ 들에게 히오스 알바녀석들이 나타나 히오스 하자는 말을

많이 접했다는 점이다. 시공조아 하면서..정말 꼴배기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