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정말 스토리에 울고

사운드에 감동받고

시리즈 출시일 기다리며 용돈 모을때가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결혼하고 머리까지 살짝쿵 탈모증상이 있는 아저씨로 변해버렸네요.

아마 창세기전의 향수를 기억하는 분들은 30,40 대이시거나 20대 후반 분들이겠죠.

한때는 전설이라 불리는 게임으로 많은 이들에게 국내게임회사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줬던 소주맥주사(소프트맥스)

이제는 머 늙어버린 노병이죠.

과연 이번작품이 노병의 귀환을 보여줄지 

(형은 죽지않는다!!!)


아니면 과거의 테일즈위버처럼 버그와 말도안 되는 운영, 패치해도 생겨나는 새로운 버그 등

노장의 냄새만 풍기고 사라질지...


(형이 왕년에...)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후자 쪽을 생각 할겁니다.

저역시 지금와서 오픈한다고 해도 과거 창세기전의 향수는 커녕 운영 삽질만 하다가 문닫을 확율이 높다고 보거든요.

마치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로또 6등 당첨 확율로요.


어렸을때 친구들한테 창세기전 온라인 나오면 모든일 접고 산속 절에 들어가서 창세기전만 해서 지존되고 돌아오겠다고

우스케 소리로 많이말했는데. 그게 10년전이... 어쨋든 

황충이 될것이냐

양송이 될것이냐

창세기전4 조용히 응원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