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크림서버에서 서식중인 이티도적입니다.

전사 케릭으로 밤요 영웅 신청해놓고 시간이 잠시 남아서 도적으로 부케중이었습니다.

높은산 전역퀘나 후딱하고 접하자 싶어서 퀘 중인데 갑자기 지나가던 분이 파티 초대를 하더군요.

[새 벽 의 검] 길드 [단국맨]이라는 사제분이시더군요

무슨일인가 싶어 무슨일이냐 물었더니 자물쇠를 따달랍니다...

이건 뭐 사람을 자물쇠 따는 열쇠로 보는것도 아니고... 귓말이나 챗으로 시간되면 자물쇠좀 따주세요 하는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파티 초대를 한 이유가 자물쇠 따달라고 한 거였다니 좀 어이가 없더군요.

참고로 저희 섭은 얼라 촌섭이라 퀘 하는 도중에 정신놓고 있으면 또 맞아죽기 십상인데다가 동굴안에서 의식 방해 퀘 호드가 너무 많아서 리젠 되는 몹 찾아 다니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죄송한데 제가 지금 좀 바쁘다고 하고 퀘 마무리 하고 나가는데 따라와서 다짜고짜 거래창을 열고 상자를 올리더군요;;

아니 내가 한 말은 듣지도 않고 끝까지 자기 할짓만 하나 기분이 확 상해서 님네 길마도 도적인데 걔한테 따달라고 했습니다. (해당 길드 길마가 저희 길드 있다가 나간 사람이고 길드 있을때 형동생 했어서 걔라고 지칭했습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거래 열고 자물쇠 따달라하고 짜증내시는거 아니지 않냐고 조심좀 해달라니까

네.. 꺼져 임마랍니다.

자물쇠 따는데 얼마나 걸리냐 하고 말씀하시는 분 분명 있으시겠지만, 최소한 부탁하는데 순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연히 도적을 열쇠취급하는양 행동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공교롭게도 딱 귀환타자 마자 비슷한 케이스가 하나 더 생겨서 비교겸 스샷 같이 올립니다. 좀 저분처럼 정상적 매너를 가지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