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직업탈 것 12개 직업을 완료 하고 나서 부캐 나 혹은 아직 직업 날탈을 얻지 못하신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 이렇게 팁을 적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푸념을 하자면 예전에 팁게에 글을 적은적 있는데 다들 아시는 내용인지 비추를 많이 받아 다시는 팁게에 팁을 적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제가 12개의 직업탈것을 하다 보니 진행 상황이라던지 어떤식으로 해야 빠르게 할 수 있는 지   등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12개 직업을 다함 기념(혹은 자랑) 하고자 이렇게 팁을 남깁니다. 저 역시도 팁게을 통하여 퀘스트를 완료 하였으면 이 내용은 새롭지 않거나 할 수도 있지만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지 바랍니다. 의의를 두자면 정보의 집합 혹은 빠르게 클리어 하는 법이라 볼 수 있겠네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바로 내용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먼적 부서진해변 대장정의 퀘스트 라인은 
(참고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9254&site=wow#csidxcf9ee196c095768b792181324476e7f) 

1. 군단척결군 / 부서진 해변 공격:
달라란의 카드가로부터 시나리오 퀘스트를 받은 뒤 모두 완료하고 '구원의 거점'에 도달 입니다.
여기서는 딱히 팁이 없지만 굳이 하나 팁을 드리자면 혼자서 몹을 잡으로 다니기 보다는 엔피씨들이 잡고 있는 몹을 잡으면 엔피씨들이 뭉쳐서 다니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2. 건설 시작:
부서진 해변의 사령관 챔버스에게 군단척결 전쟁 보급품 100개 전달 및 건물 건설
-> 이때는 보급품 100개 필요한데 퀘스트 보상을 통해 25개는 얻을 수 있고 전역퀘를 하시면 25개씩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딱 100개 되는 시점에서 더 이상 전역퀘를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유는 뒤에 나옴 )

3. 알겐 거점 / 복수 거점:
부서진 해변의 북서쪽, 북동쪽에 있는 두 거점에 도달하여 퀘스트 완료
-> 딱히 팁없음 그대로 진행 하세요.

4. 부서진 섬 방어:
부서진 해변의 마이에브 섀도송에게 퀘스트를 받은 뒤 네 지역(아즈스나, 발샤라, 높은산, 스톰하임)에 이뤄지는 군단 침공을 한 지역 완료
-> 여기에서 팁을 드리자면 침공을 끝나면 생기는 파편은 쓰지 마시고 모아두기 바랍니다. 이 다음 퀘스트가 파편 2500개가 필요하고 군단침공을 한 지역 하면 대체로 2500개 모이기 때문에 템 구입은 퀘스트 후에 진행 하여야 향후 침공을 두 번 하는 일이 없습니다.

5. 군단척결의 용사들:
부서진 해변의 마이에브 섀도송에게 퀘스트를 받은 뒤 직업 전당에서 이어지는 퀘스트 완료, 이후 새로운 용사 영입
-> 여기는 각 직업 전당에서 받아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라란에서 유물 관련 퀘(유물 특성 해방)도 이때 같이 진행하면 좋습니다.

6. 파편의 시간: 부서진 해변의 카드가에게 황천의 파편 2,500개 전달
-> 4에서 모아둔 파편을 여기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2,499개를 돌려 줍니다. (이것을 가지고 템을 구하면 됨)

7. 센티낙스의 징표: 부서진 해변의 일리단 스톰레이지에게 센티낙스의 징표 100개 전달, 징표는 센티낙스 차원문에서 나오는 몬스터에게 획득 가능
-> 대장정에서 가장 큰 난관입니다. 이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데 팁을 드리자면 지도에 보시면 센티낙스가 떠있는 곳 아래의 몹을 잡으면 징표 관련 퀘템을 줍니다. 이 퀘템을 먹고 퀘스트를 완료 해야 희귀부관(지도상에 해골)에게 징표를 얻을 수 있으니 퀘템부터 먹으시기 바랍니다. (한마리만 잡아도 바로 줍니다.)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미 유명한 팁인데 (참고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name=subject&keyword=%EC%A7%95%ED%91%9C&l=32089) 에서 보시는 봐와 같이 상급 소환템을 먹고 소환을 하면 징표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정예몹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파티를 해서 진행 하기를 바라면 제가 경험 하기로는 상급 소환 3~4개면 징표를 100개정도 모을 수 있으니 황천 차원문 교란장치(파편 250개로 사는 템)을 하기전에 2~3명의 파티원을 모아서 하시면 20분 내외로 완료 됩니다.

8. 스스로 실현하는 예언: 부서진 해변의 전역 퀘스트 12개 완료
-> 여기서 부터 시간 싸움입니다. 앞서 2번에 전역퀘를 하지 말아라는 설명을 한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대체로 전역퀘를 하지 않고 진행을 하셨다면 대략 7~9개의 전역퀘가 팝업이 되어 있을 겁니다. 7개 이하는 간당 간당 하면 8개 부터가 안정권입니다. 이 퀘스트를 시작 한 날에 8개 정도의 전역퀘를 하시고 다음 날에 나머지를 하시면 완료를 하실 수 있는데 가끔 대성당 던전 전역퀘까지 포함해서 계산 하시는 분이 계신데 던전 전역퀘는 이상하게도 카운터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인데 저는 3개의 케릭터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던전 전역퀘는 빼고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 정예퀘스트 중에서도 카운트 되지 않는 던데 이것은 확실 하지 않아 그냥 넘어 가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이때 부터는 추종자 임무(직업전당에서)를 보내지 말고 추종자를 확보 해야 합니다.

9. 참을 수 없는 감염: 파로나아르 또는 지옥영혼 요새에 있는 악마 100마리 처치
-> 여기서 부터는 하루 코스 입니다. 이것도 유명한 팁 중 하나 인데 아즈스나에 일리다리 지점에서 하면 10분안에 끝납니다. 포탑앞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몹을 한대씩만 치면 됩니다. 
(참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name=subject&keyword=%EC%95%85%EB%A7%88&l=32017)

10. 귀중한 짐 덜어 주기: 부서진 해변에서 숨겨진 고룡혓바닥 보관함 5개 찾기
-> 가장 짜증나는 퀘스트 중 하나 인데 여기서 제법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아니면 쉽사리 끝낼 수 있습니다. 제가 팁을 드리자면 지도상 6시 방향에서 3시 방향으로 바다 쪽에 상자가 제법 많이 팝업이 되는 편이니 이곳 부터 살펴 보시기를 바라면 저의 경우 한 번에 여러개의 케릭을 진행 한 경우가 있는데 같은 곳에서 먹는 경우가 제법 많았습니다. (추측으로는 누군가가 먹었다 해서 상자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시간안에 사라지는 것으로 보여짐)

11. 우두머리를 제거해야…: 부서진 해변에서 희귀 정예 악마 사령관 처치, 악마 사령관은 지도를 보면 해골 모양으로 표시된 곳에 나타나는 희귀 몬스터 (3마리)
-> 지도 상 해골 몹만 잡으면 됩니다. 

12.대의의 수호자: 직업 연맹 전당에서 군단척결 임무 완료
-> 직업 전당에서 임무를 클릭하게 되면 지역이 '부서진 해변'으로 나오는 곳을 완료 해야 합니다. 대체로 저의 경우는 8시간 짜리 임무가 팝업이 되는데 이미 추종자들에게 임무를 보냈다면 임무가 완료 후에 해야하지 때문에 추종자 확보를 미리 하셨야 합니다. 그리고 5번에서 얻은 새로운 추종자들이 템렙 850에 대체로 좋은 특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호원으로 쓰다가 이때 임무를 보내시면 됩니다.

13. 하나하나 가차없이: 부서진 해변에 있는 악마형 몬스터 100마리 처치
-> 공통 퀘스트에서 마지막 입니다. 제가 전역퀘에서 악마를 잡아보고, 여러 지역에서 잡아 본 결과 특정 전역퀘를 제외하고는 거미 지역(지도상 11시 방면)이 최고입니다. 여기서 알을 깨면 거미가 5마리 정도 나오는데 다 악마이기 때문에 여기서 작업 하면 10분안에 완료를 할 수 있습니다.

대장정 퀘스트가 끝나면 카드가 있는 곳에 직업 퀘스트를 줍니다. 직업별로 퀘스트를 완료하면 탈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각 직업당 느낀점을 말하자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대략 적으로 적겠습니다.

전사 : 가장 쉽습니다. 스트레스 0
주술사 : 쉬운 편. 스트레스 0
악마 사냥꾼 : 시나리오 진행인데 쉬운편. 
성기사 : 가죽세공 관련 템이 필요. 그리고 수라마르 퀘를 진행되어 있어야 합니다 (변장 할 수 있는 정도) 저는 수라마르 퀘 라인을 하지 않아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도사 : 쉬운편 하지만 여기저기 다녀야 해서 귀찮음.
죽기 : 가장 스토리가 좋았지만 이도 여기저기 다녀야 해서 귀찮은 편
사냥꾼 :  시나리오 진행. 쉬운편
마법사 :  여러군데 다녀야함. 그리고 시나리오가 빡센편
드루이드 :  시나리오가 제법 있음  약간 귀찮음
사제 :  재미 있는 편 쉬운편
도적 :  흑마 다음으로 짜쯩나고 힘듦, 길면 퀘 내용상 많이 죽는 편인데 무덤 위치가 대박 멀어서 짜증남.
흑마 : 가장 짜증나고 돈도 들고 귀찮고 어려움. 광석, 보석세공 관련템 (비싸면 매물이 없고 짜증남). 연금술 관련템 그리고 빡센 시나리오 (저는 낮은 템렙 컨트롤 미숙으로 여러번 시도 하였는데 정말 좋은 팁을 드리자면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영혼석을 걸어두고 보스 몹에게 죽고 부활을 하면 기존에 클릭 되지 않던 파멸마가 클릭됩니다. 이때 악마지배를 쓰면 보스몹을 잡지 않고 퀘스트를 완료 할 수 있슴) 

저는 쇄기도 레이드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유저 로서 (장시간 던전 도는 게 취향에 맞지 않음. 직장인이고 대학원생이라 시간도 없지만 찐따 습성때문에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이번 군단의 목표가 각 직업 대장정완료 였는데 9개 직업 대장정을 완료 하고 나서 큰게 질려 접었다가 이번에 복귀하면 12개 직업 대장정을 완료 하고 날탈까지 완료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이번 확장팩에서 목표를 이룬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원래는 펫을 모으는 것으로 시작 하였지만 직업마다 탈 것 완료 후 펫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각 직업 날탈을 하게 되었는데 ,,, 다들 자신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즐기시기 바라면 이번 팁이 자그만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는 내용이라도 좋게 봐주셨으면 하고 팁게에 글적는 것이 무서워 적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너무 일방적인 비추나 욕보다는 좋은 말로 해주시면 더 좋은 팁게가 될 수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