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s.battle.net/forums/en/wow/topic/20754365397#post-1

 

게임 디자이너 Sigma
 
다른 전문화들처럼 PTR 프로세스 초기에 중요한 변경사항의 목표를 의논함으로써, 피드백을 주시는 분들이 저희가 기대하는 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우선, 본섭 수양 사제에는 몇 가지 문제들이 있습니다.
-- 탄원의 마나 소모량 메커니즘은 세련되지 못 하며, 사용할 때마다 복잡한 계산을 요구합니다.
-- 이와 관련된 사항으로, 신의 권능 : 광휘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탄원보다 좋은 노쿨 속죄 적용기이며, 근본적으로 마나에 의해서만 제한됩니다.
-- 그래서 수양 사제는 레이드에서 (광휘를 최대한 많이 사용해서) 매우 많은 수의 속죄를 적용시킬 때만 강력하게 맞춰져 있습니다. 하이엔드 플레이어들도 이 프레이스타일에 익숙해졌습니다.
-- 수양 사제는 마나에 매우 의존하는데, 사실상 치유량에 관여하는 요소는 더 많은 마나를 더 많은 광휘로 돌리는 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의 어떤 측면이든 무너뜨리면 하이엔드 레이드 유저들에게 주로 수양 사제의 파워레벨에 관련해서 불안을 안겨줄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레이드에서 수양 사제가 "제 기능을 하게" 만드는 방법은 하나였고, 헌신적인 수양 사제 플레이어들은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 그것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말씀드리건대, 거의 모든 마나를 광휘에 사용하거나 혹은 광휘를 더 많이 쓰기 위해서 정신자극을 몰아받는 상황이 없어지면 분명히 수양 사제의 파워레벨에 큰 영향이 있을 거라는 걸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패치 이후에는 레이드에서 평균적으로 적용시키는 속죄 수를 줄이고, 각각의 속죄의 전환률 혹은 단순히 수양 사제의 딜 자체를 상향시키려는 게 저희 의도입니다. 대규모 분산 공대힐 이외의 모든 상황에서 파워가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정신자극 몰아주기 같은 극단적 케이스 외에는 전반적인 파워 감소를 의도치 않습니다. 이상적으로, 수양 사제는 평범한 플레이스타일을 통해서 더 규칙적이고 안정적으로 그 수준의 퍼포먼스에 가까워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수양 사제는 아주 복잡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맞춰주려면 분명히 PTR을 거치며 마나 소모량과 피해량 등에 대한 조정이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변경사항에 대한 추가적인 목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딜 상향은 회개보다 성스러운 일격에 집중될 것입니다. (이번 PTR 빌드에서는 딜 상승폭이 크지 않지만, 저희 내부의 빌드에서는 훨씬 더 큽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인센티브는 회개 힐 극대화를 위한 속죄 남발하기에 있지 않을 것입니다. 더 많은 속죄 부여하기 vs 더 많은 피해 입히기의 선택은 (근본적으로 언제나 더 많은 속죄가 옳은) 지금보다 더 상대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 비슷한 이유로, 수양 사제의 전반적인 마나를 풀어주기 위한 마나 소모량 감소 역시 탄원보다는 성스러운 일격에 집중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힐러들의 힐링처럼 언제나 성스러운 일격 시전은 잘못되었다고 느껴지지 않아야 하고, 성스러운 일격 대신 치유 기술을 시전하는 것은 속죄를 부여하기 위한 마나 지출입니다. 
-- 신의 권능 : 광휘는 다수(5명 또는 10명)의 대상에 대해서 회개 한 번과 성스러운 일격 몇번을 통한 빠른 치유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 더 많은 수의 짧은 속죄를 적용하게 될 것입니다. 던전에서의 그룹 데미지 같은 케이스에서는 현재보다 더 원활한 수단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세부사항들은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피드백에 매우 개방되어 있지만, 이 출발점의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이드에서 한 가지 재능을 지닌 전문화의 해당 재능을 건드리고 있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시에 수양 사제의 툴킷의 다른 부분들을 반드시 상향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의 희망은 이 변화가 하이엔드 레이드 세팅 이외의 모든 분들께도 분명히 업그레이드가 될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플레이어들도 알맞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내면서 덜 퇴보되고 더 다채로운 사이클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신의 권능 : 광휘의 시전 시간과 지속시간은 다소 갑갑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저희가 잠재적으로 살펴볼 사항들입니다. 신의 권능 광휘를 통한 치유량이 스킬 몇 번을 정확한 순서로 아무 방해없이 사용하는 지의 여부에 너무 좌우되는 것처럼 느껴져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