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arcraft.blizzplanet.com/blog/comments/gamescom-2017-world-warcraft-legion-patch-7-3-interview

7.3 패치에서 가장 흥미로울 만한 것에 대해서 말해주실래요? 플레이어들이 기대할만한 것과 여러분의 그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7.3 패치는 큰(Epic) 패치입니다. 단순히 새 지역을 추가하는 것이 아닌, 이번 경우에는 새 행성이 추가됩니다.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탐험할 수 있는 세 종류의 지역이 있으며, 아트는 이번 패치의 근간(Backbone)을 구성하는데 이는 제가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게 되어 가장 기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번 패치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장대한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퀘스트라인이 있습니다. 이는 과장되게 말하는 것도(No fluff here), 농담조의 퀘스트(No light quest)도 아니라 주요 등장인물들이 써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일리단, 벨렌, 투랄리온, 알레리아, 군단의 기원에 대한 비밀을 배움으로써 아제로스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조연격의 등장인물들, 드레나이가 비롯된 에레다르가 나오며, 물론 여러 깜짝 놀라게 할만한 시네마틱들도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가 필드 퀘스트를 진행하며 즐기실 수 있는 핵심적인 스토리텔링에 관하여 제가 떠올릴 수 있는 부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시네마틱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를 보통 PTR에 공개하지 않는 것은 잘 알지만 퀘스트나 레이드에서와 마찬가지로 7.3 인트로 시네마틱 같은 것이 추가될 건가요?
물론 몇몇의 시네마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희는 시네마틱 영상이 유저들이 플레이하며 자연스레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본 서버에 적용되면 시네마틱들이 바로 공개되어 팬사이트에 추가된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스포일링 당하는 것 보다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서 직접 처음 시네마틱 영상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드레나이 모델인 Lightforged 드레나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현재 드레나이 모델에 많은 커스터마이징이 가해진 모델이였습니다. 현재의 드레나이 외형에 추가로 이런 것들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단지 NPC 전용 모델인가요?
현재는 NPC 모델로써만 쓰일 예정입니다. 추후에 어떻게 될 지는 정해진 바가 없지만, 뭐 그럴 수도 있겠죠. 현재로써는 드레나이의 매우 구별되는 생태를 보다 도드라지게 표현하려 노력한 결과일 뿐입니다. 그 드레나이들은 빛의 군대를 구성하고, 나루의 직접적인 지도 하에서 군단과 전 세계에서 싸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드레나이들과 구별하기 위해 많은 커스터마이징을 덧붙이고 싶었습니다.
플레이어 커스터마이징과 관련해서는 언제나 그런 요구가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추후에 다시 고려할 종류의 것이기도 합니다.

어떤 일일 컨텐츠들이 추가되고, 7.3 패치에서 하게 될 일일 형태의 노가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군단 현재의 방식과 같은 종류의 전역 퀘스트들이 아르거스에도 존재합니다. 새로운 두 종류의 진영 및 사절이 추가되고, 부서진 섬의 군단척결군에도 사절을 추가하였습니다. (7.3 때는)부서진 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지는 않겠지만, 어쩌다 사절이 뜨게 되면 돌아가서 즐기게 하여 밸런스를 맞추고자 합니다.
기본적인 것들로는 보물, 희귀 정예, 다수의 End-game 시스템들, 새로운 화폐인 Veiled Argunite가 있습니다. 이 화폐는 황천의 파편과 비슷하며 우리의 조은 친구인 에테리얼 상인이 아르거스로 이사하여 물건을 팔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르거스에서는 여러 컨텐츠에서(영원의 섬 스타일) 획득할 수 있는 토큰들이 추가되는데, 이는 타난 정글의 불길한 시리즈와 비슷한 방식으로 부캐들이 110 찍자마자 따라잡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 다른 큰 변경점은 침공 지점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침공 지점들은 기본적으로는 다수의 플레이어와 함께 즐기는 공개 시나리오인데, 이는 소군단 때의 침공과 유사할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침공 포탈을 이용하여 행성의 생명체를 말살하려는 군단을 상대로 싸우게 될 것입니다. 포탈을 타자마자 여러분들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개 시나리오에 참여하게 됩니다. 군단 부관들과 싸우고 환경적인 고난을 헤쳐나가며 종국에는 침공 사령관을 대면하게 됩니다; 또한 상급 침공 포인트에는 일반적인 필드 게임플레이 보상과 견줄만한 공격대 보스 수준의 보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필드 게임플레이를 위주로 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아르거스에서는 즐길 것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침공 지점 시나리오가 더 추가되나요?
현재는 최소 6 종류의 세팅이 존재하며, 대면하게 될 몬스터의 종류이나 환경적인 고난의 랜덤성에 따라 더 다양하게 됩니다. 반복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충분한 수준의 다양함을 적용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매주 5개의 침공 지점을 클리어하는 퀘스트가 있으므로 이 정도의 수준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더 하느냐는 여러분들의 자유지만 주간 퀘스트의 요구치는 매주 5개 입니다.

910레벨의 따라잡기 장비가 생긴다면, 쐐기돌 보상도 오르나요?
7.2 패치때와 유사한 방식이 될 것입니다. 영웅과 신화 던전의 기본 레벨이 오르며, 이는 신화+의 아이템레벨도 오르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신화+의 새로운 상한선은 10단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10단 이상을 클리어 한다면 최고 수준의 보상을 얻게 됩니다. 현재 15단 이상에서보다 약간 좋은 수준이 될 것입니다. 매우 좋게 되진 않겠지만, 컨텐츠들이 경쟁력 있는 수준에 머물 수준은 될 것입니다. 보상 수준에 맞춰 영웅과 신화의 난이도도 올라갑니다.
이번 패치에는 새로운 던전인 '삼두정의 권좌'가 추가됩니다. 안토러스 공격대가 추가되면 신화+의 보상 최대치는 다시 15단으로 올라가게 되고 전설 장비의 레벨도 1000까지 풀리게 될 것입니다.

이번 확장팩의 최고 아이템레벨은 얼마인가요?
1000입니다. 안토러스가 열리게 될 때까진 풀리지 않으며. 열리게 될 때 전설 장비는 1000이 될 것입니다. 가장 높은 티탄벼림의 아이템레벨은 985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