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이 금일(31일) 신규 직업 ‘리벨리온’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8월 1일 ‘라그나로크’ 상용화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직업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인 신규 직업 ‘리벨리온’은 ‘건슬링거’의 후속 직업군으로 다양한 총기를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클래스이다. 또한, 권총, 라이플, 샷건, 개틀링 건, 그레네이드 런처까지 총 5가지 종류의 무기를 이용해 다양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리벨리온’이 캐릭터 99레벨, 잡 70레벨을 달성하면 전직을 진행할 수 있다. 유저는 ‘모로크’ 남쪽 필드 내 실탄 사격장에서 인간 형태의 표적지 중 ‘정규 사격 표적지’를 골라 사격해야 하며, 테스트를 통과하면 ‘전직 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라그나로크’는 상용화 11주년을 맞이해 8월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 필드에 나타나는 이벤트 몬스터인 ‘크리스탈 시리즈’를 처치하고 받은 ‘11주년 코인’을 일정량 모으면 ‘엔젤링 풍선’, ‘무기 및 방어구 7제련 보장권’ 등이 들어있는 ‘엔젤링 패키지’와 ‘데빌링 패키지’로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엔젤링 패키지’와 ‘데빌링 패키지’ 교환 시 각각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와 ‘기가바이트 M6980X 마우스’ 추첨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와 함께 ‘말랑도 나루터’에 있는 NPC ‘말랑도 강태공’에게 이벤트 아이템 교환 조건에 맞는 물고기를 잡아다 주면 ‘이그라드실의 씨앗’, ‘오리데오콘’, ‘낡은 카드첩’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말랑도’에 있는 각종 NPC로부터 달리기, 수박 서리, 빙수 재료 배달 등의 다양한 퀘스트를 받아 완료하면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신정섭 그라비티 게임사업팀장은 “’라그나로크’ 상용화 11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규 직업 ‘리벨리온’의 새로운 재미도 느끼는 한편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직업 업데이트 및 상용화 11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