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 노바 입니다. 'ㅁ'


공략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내용은 모바일보다 PC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찰스턴 연료통 공략에 대해 완전히 처음보시는 분이라면 먼저 지난 글을 간략히 훑어 보시기 바랍니다.


스틸 공식 관련 (2014/02)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942&p=3&my=post&l=13372

 

V1 - 영상편 (2015/04)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942&my=post&l=18538

 

V1 - 디테일편 (2015/04)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942&my=post&l=18546

 

위 두 가지 공략은 마검 쉐체에 유형에 기반한 것으로서, 이미 충분히 숙지하셨다면,

아래 두 가지 링크부터 바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V2 - 예고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942&my=post&l=27934

 

V2 - 실황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942&my=post&l=27981




실황편만 영상을 직접 띄워 드립니다.

위의 최근 공략은 활쉐체 유형을 전제로 합니다.

 


. 공략에 필요한 요구사항


1. 캐릭터 스텟


아래 보여지는 이미지와 같이 전형적인 활쉐체 유형의 스텟이며,

높은 양의 덱스가 올려져 있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시손부 보너스 요구 스텟인 순수 덱스 120이 가장 무난하다 할 수 있겠으나 덱스가 약간 낮은 상태라도 장비나 버프에 의한 가중치로 보완 할 수 있습니다.


스틸 공식에 의거하여, 자신의 덱스(가중치 포함)가 높을 수록 성공확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만큼 올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마검스텟이 활스텟의 순수 덱스와 30이상 떨어진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성공확률이 불리한 것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마검 유형도 장비와 스킬을 활쉐체와 유사하게 변형하여 공략 할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인트의 경우 개개인마다 스텟량이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저처럼 100미만의 스텟이라면 투럭 스텟으로 엠회복량을 보완하는 것이 좋고,

마검 유형처럼 100이상을 넘어갔다면 투럭 스텟이 아니여도 어느 정도 넉넉한 엠 회복 수단을 갖출 수 있습니다. (기존 마검 유형으로도 테스트 해본 결과가 그렇습니다.)

만약, 투럭스텟이 아니면서 인트도 위 보다 낮을 경우는, 엠흡장비를 넉넉히 갖추지 않으면

타들어 가는 엠 때문에 공략이 다소 버거울수 있습니다.

 

엠관리에 대해 먼저 언급하는 사항이 있다면,

스틸을 만공속(193) 기준 속도로 연사 할 경우 SP는 초당 최대 70이 소모됩니다.

찰스턴 주요몹 중의 하나인 킥스텝은 한두번 만으로는 스틸이 잘 안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엠이 타버릴 수 있으므로, 엠이 모자라서 진행이 막히는 경우가 없도록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공속 혹은 근접 할 수 있는 공속이 받쳐 줄 수 있도록 충분한 어질과

적당한 바탈이 찍어져 있으면 좋습니다.


공속은 스틸 연사속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장비 및 버프를 활용해서 최소 190이상을 맞추는것이 유리합니다.

바탈의 경우도 너무 낮을 경우 다수의 몹을 상대하다 스턴이 걸릴 경우 늦게 풀려서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찍혀 있는 것이 좋습니다.

 


2. 캐릭터 레벨 및 스킬


베이스 레벨: 전사모를 착용 할 수 있는 170 이상

주력 딜링 스킬: 트라이 앵글 샷

주요 방어 스킬: 잭 프로스트 / 소드 리젝트 / 백 슬라이딩

 

레벨의 경우 꼭 170이 되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사자모 착용렙이 170이고, 10제련급 전사모를 착용 시주력 스킬인트앵 증뎀이 두 배 이상 뻥튀기 되기 때문에 보스를 제외한 찰스턴 내의 모든 몹을 원-투킬 할 수 있는 딜량이 갖춰집니다.

전사자모를 벗고도 최소한 투킬을 낼 수 있다면그 이하의 레벨로 공략해도 무방합니다.


찰스턴의 경우 일반몹의 레벨이 140미만이기 때문에 실상 스틸 외에 드롭률을 고려한다면 - 레벨차에 의한 드롭률 공식은 국내에서 알려져 있는 정보하고 해외 정보하고 약간 차이가 있어서 정확히 얘기하기 힘듭니다만 레벨 140 전후가 적정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벨이 낮을수록, 스텟 완성도 및 만피 만엠량에서 불리한 점이 크기 때문에

필요소비를 줄이고 공략 하고 싶다면 고레벨 때 노리는 것이 좋고

풍선껌 등 소비하는데 부담 없이 투자할거라면 입장레벨부터 진행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예상컨대, 레벨이낮을수록 스틸로 득하는 양보다 드랍으로 득하는 비중이 더 클 것입니다.

 

주력 딜링 스킬은 트앵인데이후에 언급할 사항이지만 몹의 체력바로 구분 짓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딜량을 간당간당 하게 낮춰서 원킬 대신투킬을 활용하였으며

겹친몹을 상태로 충분히 숙련이 되었다면 원킬 세팅을 해도 무방합니다.

 

주요 방어 관련 스킬은

첫 번째잭 프로스트를 사용합니다.

리퓨로듀스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워록스킬로써, 하위 호환의 위저드 스킬 프로스트 노바가 있지만

잭프에 비해 범위 및 동빙 지속시간이 떨어지기 때문에, 리퓨로듀스로 트앵이 아닌 다른 스킬로 주력 딜링을 할것이 아니라면 위 스킬 활용을 추천 드립니다.


저의 경우 영상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몹이 몰렸을 시, 살짝 뒤로 빠져서 잭프를 쓴 다음 하나씩 얼음을 깨면서 잡는데, 몹을 3~4마리 처리할 즈음이 되서야 동빙 상태가 풀리므로, 비교적 안전하게 몹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두 번째로, 백 슬라이딩은 전천후 방어/고속 이동 스킬 이며

활용도에 대해 충분히 아실 거라 보아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소드 리젝트는 선택사항이나, 물약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항시 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몹이 몰렸을시 데미지를 입은 순간 잭프를 썼는데, 소젝 반뎀 효과로 얼음이 도로 깨지는 경우가 있어서 약간 주의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도작으로 배울 수 있는 스킬이 남는데, 저는 딱히 활용하는 스킬은 없으나, 날라차기와 같은 스킬을 활용하면 진행 속도를 높이는데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찰스턴내의 스텝이 배쉬 스킬을 사용하므로

프리저브를 켜지 않으면 도작 당할 수 있음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3. 장비류


장비는 무기를 제외하고 꽤 예전에 구현되었던 장비들을 기준으로 하며,

아래 보여지는 이미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했듯 투럭 스텟에 기반한 장비를 맞추었습니다.


투구 상단: 투럭 10 전사모 / 특수인챈트 없는 평범한 스텟작

투구 중단: 투럭 로보아이 / 1

투구 하단: 해피 벌룬

주 무기더블 사수자리 10 자경단 보우 / 엘프의 화살장착

갑옷: 7 엑셀 슈츠 / 리액토 회복 202x3

걸칠 것: 9 애시드 타천 / 공후딜 인챈트 총합 18%

신발: 9 시민부 / 공후딜 및 운수 인챈트

악세: 상처받은마음 / 각각 덱2인트2

의상 상단: 공속 +1

의상 중하단: 덱스 +6 (덱스변환 인챈트)

이외 쉐도우 부위: 공속 황날, 페니셋, 베이시스아머, 리로드 슈즈/쉴드

 

물론, 위처럼 똑같이 장비를 맞출 필요는 없으나

충분한 공속 + 엠통 및 엠회복 량 + 주요몹을 주력 스킬로 원투킬 할 수 있는 딜량을 갖추는 것이 유리합니다.

 

제 장비의 경우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최대엠통(SP) 2500가량,

엠 회복량은 500%를 넘습니다. (엑셀 슈츠300% + 투럭 상중단 200%)

주력 스킬이 단일 타켓이기 때문에 엠흡장비는 갖추지 않았습니다.

만약 엠흡 장비를 활용 하시려면 최소 3부위(3%)를 적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신발의 경우, 덱스가 높은 활쉐체는 매눈 효과를 받기에는 비효율적이라 판단되머, 패널티 없는 운수 시민부를 착용했습니다. 물론, 엠이 넘쳐 난다면 그대로 매눈작을 활용하는게 성공률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악세의 경우는 엠통을 늘리기 위해서 쌍상처를 착용했는데, 카드작은 달리 이것밖에 없어 대충 텔포/요요작을쓰는 것이고, 여유가 된다면 제롬작 또는 정수 집중 3작에덱스가 높게 인챈트 된 것이 유리하며, 다른 한쪽은 캐스팅 끊김 방지로 휀이나 혈호접 카드를 작하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유가 안되면 노작을 써도 무방합니다.

 

다만, 상처 대체품으로 엠회복 상승이 있는 하모니나, 상위호환의 악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모니는 피격 시 종종 생츄어리 발동이 되는데, 찰스턴 내의 몹이 모두 악마형이라, 데미지를입어서 범위내의 몹들이 넉백 되기 때문에, 잡던 몹이 한데 뒤섞여 상당히 곤란해 질 수 있습니다. 악실의 경우도 피격 시 비명 지르기로 인한 후딜레이 때문에, 몰렸을때 탈출기를 바로 못쓰기 때문에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화살은,무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엘프의 화살을 추천 드립니다. 제 기준으로는 약 2000~3000발 범위로 소모했습니다.


쉐도우의 경우는 직업 6셋이 모두 맞춰지지 않은 관계로 기존에 있던 페니셋 기반으로 착용했습니다. 아래 의견 주신 것처럼 6셋이 있다면 후자가 여러면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현재 템을 맞출 수 있는 종류가 너무 방대해 졌기 때문에, 언급 하지 않은 부위에 대한 장비 초이스는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장비를 착용하든 위의 핵심 사항을 충족 할 수 있으면 됩니다.

 


4. 버프 및 소모 아이템


기본적으로 버프는 스틸 성공률에 관여하는 드롭률 증가가 높을수록

덱스 스텟 버프가 높을수록 공략이 원활해 집니다.


저는 보통 골피는 거의 키지 않고 기본 프리미엄 버프 상태로 진행하며, 존다 오너라의 풍선껌은 다른 곳에 마땅히 쓸 곳이 없어서(사실은 다른 인던까지 돌기 귀찮아서) 자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드롭률 버프를 높이지 않아도 연료통을 습득하는 양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으므로(드롭으로 인해 0~4개 정도 더 먹는 수준이기 때문에) 스틸이 좀 더 잘 되는 이점이 있을 뿐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풍선껌의 경우는 드롭에만 관여하고 스틸 성공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텟 버프는 기본적으로 피씨방 버프 4-3-1번을 차례대로 받았습니다

특히, 3번 버프는 덱스를 8올려주기 때문에 항상 챙겼습니다.


만공속을 맞추기 위한 버서크 및 농샐을 소모하였는데

어느 버프류의 소모를 하든 스타일에 따라 190~193의공속량을 맞출 수 있으면 됩니다.


몹에게 회피가 잘 안되는 스텟이거나, 컨트롤이 부족할 경우 소형 생명수 정도는 소모 하는 것이 안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생명수 소모 없이 소량의 화슬을 챙기고 다녔습니다. 찰스턴몹 중에 킥스텝이 기공포를 종종 사용하므로 - 감뎀 장비 없이 1만전후 데미지 - 비상용 물약은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의 경우 엠회복 장비를 맞췄더라도 몹 스틸 시간이 지연 될 경우 엠이 타 들어가는 현상이 종종 있어서 비상용 이그열매와 소량의 엠약을 챙겨두었습니다.


기본적인 빠른 이속을 위해서 피씨방 버프로 받은 마패를 사용하였으나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도심지도로 스위칭해서 민증을 걸고 다녀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피씨방 버프로 받을 수있는 대환단/대청단을 소모했습니다.

 


5. 하드웨어 지원 장비 및 기타


인 게임 내 요소 외에도, 외적으로 준비해야 될 장비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짐작 하시겠지만 이슈가 되어왔던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찰스턴 모든몹을 수동으로 연타하기에는 손목관절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교적 덱스가 낮은 스텝은 어찌저찌 직접 스틸해도 할만한 수준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킥앤킥 몹은 수십회 스틸을 시도해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이 그렇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는 어느 종류든스킬 연사기능만 활용 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여기서는 게이밍 마우스에 관한 자세한 세팅은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위 이슈와 관련해 몇 가지 사항들을 언급할 것이 있습니다.


좌담회에 참석해서 합법적 사용 여부와 관련해 직접 질문을 했는데, 답변은 불법은 아니지만 우리의 입장은 사용할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따라서, 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안되는데, 자동사냥 봇과 같은 형태로 응용할경우 당연히 제제조치가 되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다행히도 인던 안에서 연료통 캐는 정도의 수준은 불법이 아니다라는 뉘앙스로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게임 자체적으로 롤링커터 연사를 지원해준 것처럼 다른 스킬 들도 편의 차원을 두고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개발진들이 얘기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개선되기 까지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다라고 예상했지만, 뜻밖의 정보를 접하고 희망이 보이는데, 우연히 좌담회에 참석하셨던 시엔(시유메)님이 당시 질의 응답 시간을 녹화하신 것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방송하셨고, 이후 우연히 완전히 업로딩 된 동영상을 훑어보던 중 제가 질문 하던장면을 보던(제 목소리를 들으니 오글오글 한 것은 덤;) 한 청취자가 일본 라그는 이미 모든 스킬이 자동 연사가 되도록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다라고 언급하더군요. 확실한 정보인지는 모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충분히 구현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겠지요? 다만, 일섭은 구현되었는데 오히려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는 한섭이 구현이 안되어 있다는 것은 벨런스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일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아무튼 그러하고, 게이밍 마우스를 활용 한다고 해서 무조건 만공속의 7타기준을 따라가기는 힘들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원인은 세팅 프로그램 자체의 딜레이 문제도 있고, 회선 문제도 있기 때문에, 아주 쾌적한 상황이 아닌 경우 만공속 기준초당 7회 스틸은 힘들고 보통 6~4회 정도의 속도를 낼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내 옵션에서 몹의 체력바를 표시하는 것이 유리하고

스킬 사용시 마우스 스냅 기능을 켜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스냅 기능을 끄면 몹의 모션에 따라서 타겟팅이 잘 안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Ⅱ. 공략 노하우


1. 진행 동선


전체 동선은 서두에 언급한 링크된 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박사가 있는 연구실 쪽으로 진입하기 위해 외곽으로부터 쭈욱 돌아오시면 됩니다. 

외곽에 돌아 오는 과정에 중간 중간 허공에 스킬 이펙트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몹이 근처 특정 지역에 대거 리젠되는 장치입니다. 보통은 은신 계열을 쓰면 이 이펙트가 뜨는 것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데, 본 공략은 리젠된 혹은 리젠될몹을 최대한 잡는 것이므로 반드시 이 이펙트를 모두 띄우면서 지나가야 합니다. 어차피 쉐체의 은신기술은악마형인 찰스턴 내의 모든 몹에게 보여지며, 기본 이속 보다 느리기 때문에 딱히 사용할 일도 없습니다.


, 연구실에 다다랐을 1시쪽 워프에서는 바로 그쪽으로 가지 말고, 

영상과 같이 외곽쪽 6시 방향으로 순환에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구실 들어와서 스텝퀘 유무는 선택사항이며, 메인 이벤트를 진행하도록 합시다. 물론안해도 무방하지만, 이벤트를 진행할 시 단계적으로 락스텝, 킥스텝이리젠 되기 때문에 몹 한 마리라도 더 스틸하고 싶다면 이왕 가는 길에 메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실에 들렸다 나온 이 후 동선은 저의 경우 락스텝을 잡으러 외곽 8-11시를 먼저 돌고, 다시 중앙 6시로 내려와서 락스텝을 마주 잡고, 발전기 체크하라는 안내문구가 뜨면 중앙 동심원을 가로질러 연구실에서 들렸다가(이때쯤이면 스텝퀘도 완료됩니다.) 킥스텝을 소환시키고, 이번에는 이미 한번 돌았던 외곽 1-6를 모두 찍고, 다시 중앙을 가로질러 외곽 11시로 가서 발전기를 돌립니다. 보통 저는 이때쯤에 1시간을 채우게 되는데, 간혹 여유가 더 남으면 연구실 들어가서 몹들이 폭젠 되는 메인 이벤트를 진행시킵니다.

 


2. 스킬 활용법


제가 주로 쓰는 콤보는 스틸로 타겟할 몹에게 어그로를 끌기 위해 트앵 한발을 날리고, 깍여진 체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몹이 접근하면 게이밍 마우스를 활용해 스틸을 연사합니다. 이후 스틸에 성공하면 몹의 체력 상횡에 따라트앵을 한발 더 쏘거나 평타를 쳐서 몹을 제거합니다.


만약, 몹이 많이 몰려 있을 경우 영상에서 보여진 것처럼 잭프를 먼저 쓰고 얼린 몹들을 하나씩 깨면서 위의 콤보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마리 정도의 몹은 얼리지 않고 일부로 몹을 같은 위치로 겹치게 한 다음체력바가 깎이는 것을 판단해서 스틸을 시도합니다. 겹친 몹을 쳤는데 체력바가 깎이지 않았다면 뒤에 있는 몹을 치고 있는 것이고, 스틸 또한 뒤에 있는 몹이 우선적으로 스틸이 됩니다. 체력이 깍였다면 앞의 몹을 정상적으로 치고 있는 것이고요.

 

스틸을 하는 과정에 더 언급할 부분이 있다면, 공속과 관련된 부분인데 공속을 무조건 만공속을 하다고 해서 빠른 연사로인한 스틸 기회가 더 높아지는 것이지, 무조건 득템 할 것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만공속 스틸로 인해 엠관리가 어렵다면 공속을 1~2정도 덜어내고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연사속도는 약간 느려지지만 게임 진행이 크게 느려질 정도는 아닙니다. 아니면, 게이밍마우스 세팅을 바꿔서 만공속이라도 만공속보다는 느리게 세팅해서, 엠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3. 이것은 기분탓인가?


찰스턴 내의 스텝은 대부분 몇 번 시도 만에 스틸이 잘 되는 편입니다.(효자몹?) 하지만 이보다 비중이 더 많은 킥앤킥은 10초가 되도록 연사를 남발해도 잘 안 캐지는 경우가종종 생깁니다. 특히, 이 현상은 덱스가 낮을수록 드롭률이 낮은 상황일수록 더 자주 발생하는데, 저는 이 상황을 케어하기 위한 몇 가지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기분 탓이라고 느끼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방법이므로, 효용성이 없다 느껴지신다면, 가장 기본적인 스킬 콤보만 활용해도 무방합니다.

 

첫 째, 자신과 몹을 다른 셀로 무빙 시킨 후 다시 시도하면 스틸이 잘 된다?


둘 째, 몹의 체력을 빈사 상태로 만들 수록 스틸이 잘 된다?


셋 째, 자신의 특정 버프(ex. 운수좋은 날)가 터진 순간, 혹은 몹이 각종 상태이상(스틸이 막히는 동빙과 석화는 제외)에 걸린 순간에 시도하면 스틸이 잘 된다?


넷 째, 스틸 연사 속도가 불규칙(렌덤할 수록 스틸이 잘 된다?


다섯 째, 스틸이 잘 안되는 몹을 우선순위에서 버리고, 다른 몹을 먼저 스틸했는데

스틸을 바로 성공했다면, 스틸이 잘 안된 몹에게 바로 시도 할 시 스틸이 잘 된다?

 

이정도 특이사항을 언급 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연료통 습득량은 그날 그날 천차만별입니다.

한시간 내내 악착같이 몹을 잡았는데도 10개 겨우겨우 연료통이 나온적이 있는 반면스틸도 잘되고 드롭도 잘 되서 30개 넘도록 습득한적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점이, 연료통의 습득 패턴이 보통 이렇게 나눠집니다.

 

첫 째, 연료통 고철 둘 다 많이 스틸 되는 날 (어떻게 될지 모름)

둘 째, 연료통만 많이 스틸 되는 날 (보통 대박 나는 날)

셋 째, 고철만 많이 스틸 되는 날 (버리고 또 버리고...)

넷 째, 둘 다 스틸이 잘 안 되는 날 (망했어요..)


단순히 경우의 수로 보일 수 있지만, 여러 횟수 돌다 도면 감을 잡으실 겁니다.

그런데 어찌되든 1시간은 채울 수 밖에요. 쪽박이더라도 하나라도 더 먹길바래야 되니;

체감상 커다란 고철이 연료통 보다 소폭 드롭률이 더 높은 것 같고(실제론 동일 할 수 있습니다.),

스틸하기는 까다롭지만 연료통을 가장 잘 주는 몹은 킥앤킥인 것 같습니다. (잡템 종류가 가장 적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제 긴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고,

더 보완할 사항이 있다면 추가하겠습니다.

오타쟁이라 중간중간 오타가 많을 텐데, 너무 어색한 부분이 있다면 살포시 쪽지로 지적 바랍니다.

물론, 내용상에도 잘못된 정보등 오류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

 

여담으로, 난생 처음 좌담회에 갈 수 있게 되어 뜻밖의 좋은 경험 이였고, 초대해주신 분께도 다 시 한번 고마움을 표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시절 게임 기획자가 꿈이기도 했고, 각종 툴을 써서 실제로 특정 게임(주로 블리자드 게임이고, 전작 악튜러스 모드도 초창기에 가능성을 제시 해준 정도)의 모드(MOD)도 여럿 만들어서, 그 당시(15년전) 규모는 작지만 누적 통계로 약 십만명 정도 유저층에게 게임을 배포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마침 개발 인력을 모집한다 하니 과거의 꿈에 약간은 마음이 흔들리더군요. 하지만, 오래 전에 이쪽의 꿈은 취미로 간직하고, 현재는 이런저런 스펙을 쌓아가며 제품 디자이너로 현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귀 후 뒤늦게 안 사실인데, 콜파라어 모든 볼트가 떨어지는 매직 컴포즈 아머 쉐도우가 구현 되었더라고요. 근데 매물이 거의 없어서(혹시 모를까 뚝딱상자만 하나 구비), 제련 이벤트 되어야 고제련 작이 풀릴지 모르겠네요. 여전히 확률 버그가 존재하는지는 모르지만, 그나마 엘소콤보에 활용할 장비가 추가 되었네요.


다음 공략은 연료통하고는 무관한 - 한창 키우고 있는 물공 도람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