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고.....그래봐야 전 일하고 있지만요 ㅎㅎ


슈노가 탄생하고 5일 차...
오늘은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오늘도 밤9시30분 경, 접속을 하고.....
약속된 프론퀘를 진행하기로 했던지라....(도람캐릭)
퀘스트요정님께서 티비시청을 하고 오신다 하여
그 사이 슈노 접속 !!! , 열렙모드에 들어갑니다. ㅎㅎ
사라퀘, 페욘일루젼, 그리고 오늘은 피라나메 까지 !!


프론퀘를 마무리하고...다시 슈노 접속 !!
무언가 허전한 마음에....100낙퀘를 시작합니다 ^^
1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사냥도 하면서 낙퀘도 하면서...
이제 104렙이 됬어요 ^^


이제 복귀한지 한 달이 지나가는 시점에...4년 전과 비교해보면, 캐릭들이 참 단단해 졌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슈노로 혼자 돌면서 느낀 생각이에요 ;;;




두시가 좀 지났을 무렵인지라.....수다 타임에 합류를 너무 늦게 해버렸어요. 열렙이 먼지 ㅠㅠ
남자2호, 남자0호, 남자1호 님이 떠나고, 오늘도 남자4호님과 둘이 남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다가....그러다가...그러다가... ..... .... ... .. . 


남자4호님의 한 마디가 오늘 사건의 발단이 됩니다.




4호: "레이싱모자만 이제 만드시면 되겠어요~"


나 : "렙제 있는거 아닌가요?


4호: "렙제가 있긴한데 100렙이에요~ , 바로 사용하실 수 있겠어요~"


나: "(귀가 팔랑팔랑~) 어떻게 만드는 거에요?"


그렇습니다.....휘겔로 가는 나비를 제 손에 4호님이 쥐어 주신 그 순간 !!!! 시작 된 것 입니다.


휘겔로 함께 출동하여, 자판기 사용법과 모자를 만드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신 4호님 !!!!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시며.....이게 만만치 않은 작업이며, 제니 소요가 크다는 점을 알려주셨지요.


이미 시작된 거 ,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죠 !!!


프론에 메달을 수거합니다. 자판기 앞에 메달을 수거합니다.
이미 무아지경~! , 레이싱모자를 쓰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나의 슈노를 떠올립니다 !!


수많은 물약과 더불어 " 8방어구 제련권" 을 획득합니다 !!!! 어예 !!!!
400번을 교환하는거다 보니, 슬롯머신 돌리듯이 무념무상....교환 시간도 만만치 않네요 ㅎㅎ


모자교환을 마치고, 공홈을 검색 후 , 인챈에 들어갑니다.


실패..실패...실패....


나:"어라 ! 붙었다~ , 워록이네 ㅡㅡ;" 다시 실패.....


실패....실패....


나:"응!? 붙었는데~"


나:"아까랑 색이 다른뎀......"


나:"앗샤! 슈노 붙었움 ㅎㅎ"


4호:"오~ 빨리 됫네요~ ^^ "


1차 슈노 붙이기 성공 후 , 3렙 만들기에 돌입 합니다.


남은 메달은 200여개 !!


2렙 도전 1차시기 실패
2렙 도전 2차시기 성공


나:"오~ 100여개 남은 이 시점에 3렙 도전임! "


이때 사용금액 약 5억제니.....


3렙 도전 1차시기 실......패......


두어번에 한번은 2렙이 되는구나.....라는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


"메달 1500개를 구매하였습니다."


대충 이정도면 얼추 두 어번은 도전해 보겠거니....생각이 들었답니다.


2렙 올라가기도 힘들고 ㅎㅎ , 10번 연속 실패할때 옆에 4호님이 말합니다.


4호:"어떻게 됫어요?"


나:"실패 중이요~ 이펙트가 저만 보이나요?"


4호:"아~ 여태 하나만 보여서....어떤 상태인가 해서요"


나:"그게 다 실패 한 거에요 ㅎㅎ"


4호:"쟌 왜 이그니션만 써~"


나:"그러게 말이에요 ㅠㅠ"




3렙도전 2차시기.....실패
3렙도전 3차시기.....실패
3렙도전 4차시기.....실패
3렙도전 5차시기.....실패


메달을 계속 충전해 가면서~ , 의지를 불태웁니다 !!
어느새 5시가 넘어가고~
4호님도 결말을 보고 주무시러 간다고 , 응원을 해줍니다.


메달 50개를 남기고 제 6차 도전이 왔습니다.
50개를 마저 구매해서 100개를 들고......써글넘을 노려봅니다.


ㅇㅇ~ 어서와~~~ (호갱왓어~) 로 들리는 엔피씨의 멘트 ㅡㅡ;;;


말을 겁니다.....취소합니다....
다시 말을 겁니다....취소합니다.....


신세한탄을 시작 합니다.


"어느새 2억을 더 썼엉.....마이 묵었다 아이가~ , 밑에 노비스 상점은 이제 주화도 다 떨어져 가~ "


여기서 필살기 들어갑니다




무듭 꿀습니다 ...... ;;;;;;;;;
(insert) 키를 누르고 다소곳 하게 두 손을 모으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기 신공 들어갑니다.




말을 겁니다.






도전 !!!!!!!!!














성공 일까요? 실패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