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퀘스트를 위해 고성으로 갔습니다. 저번에 잡을 땐 버프 소비템 가지고 있는 것 다 먹고 한 거라서 이번엔 버프없이 사냥할 수 있을 지 문제였습니다. 결론은 잡을 순 있지만 너무 아프고 오래 걸렸습니다. 

 사냥하다가 그만두고 어떻게 할 지 생각했습니다. 일단 스킬 스텟은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물공 마공 둘다 살릴 수 있는 오토스펠로 가고 싶긴하지만 그러면 여러 스킬을 사용해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스킬이 쉴드 부메랑인데 솔직히 노블레스 매직 장비를 안 끼면 볼트류보단 쉴드 부메랑이 나을 거라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셋팅을 마공에서 원거리공격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쉴드 부메랑이 무기영향을 받는 지 실험해보니 영향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가장 atk이 쎈 초심자 세트를 끼고 나중에 임페리얼 장비를 물리쪽으로 얻을 생각 입니다. 그리고 카프라에 검색해보니 탐루안카드가 쉴드 부메랑의 데미지를 높여주닌 한번 노가다 해볼려고 합니다.

 쉴드 부메랑이 제련도와 무게를 영향받으니 초보자용 쉴드보다 무거운 근위병의 방패를 살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니를 모으다가 목표량만큼 모으긴 힘들 것 같아 그냥 초보자용 쉴드를 더 강화 해보기로 했습니다. 에르늄을 47개 사서 제련 해봤는데 한번도 5제련을 넘지 못하고 전부 실패해버렸습니다. 저는 오늘 제련하는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한 것 같았습니다.





 오늘 에피소드16.1를 깬 것으로 카츄아 열쇠가 왔습니다. 저는 기대를 가지고 사용해보았는데 신비한 메달 저금통 2개를 얻었습니다. 대박은 아니지만 나름 많은 제니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뻤습니다. 

 오늘 사냥이 잘 안 되서 의욕이 떨어졌지만, 쉴드 부메랑을 강화하면 된다는 생각에 다시 의욕이 났습니다. 저는 무언가가 강화할 수 있다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련을 모두 실패했지만 미래의 강해진 캐릭터를 생각하면 마음 두근거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제련운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