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사 게시판에 올렸던 글인데 그냥 일반적인 팁이라 팁게에도 올려둡니당.

 

 

 

 

 캐릭터의 이동 속도는 이동 명령을 내리는 순간(즉, 바닥 클릭하는 순간)에 결정됩니다. 따라서 탈것을 타거나, 민증을 받거나, 혹은 민감에 걸리더라도 바닥 꾹 누르고 있는 게 아니면 바로 이속이 변하는 게 아니라 원래 가던 속도대로 가게 됩니다. 즉, 클릭을 어느 시점에 하느냐에 따라 이동 중에 탈것을 탔는데도 느릴 수도 있고, 반대로 탈것에서 내려도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특히 탈것에서 내려야 스킬을 쓸 수 있는 워록 같은 직업에게 유용합니다. 보통 여우 타고 달리다가 내려서 천천히 걸어간 다음 마법을 쓰다보니 조금씩 지체되는 시간이 생깁니다. 하지만 여우에 타고 있는 상태에서 멈출 지점을 클릭해놓고, 내리면서 마법 타게팅 바로 찍으면 보다 매끄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영상 후반부에서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민증 + 탈것 속도 상태에서 이동 명령을 내리면, 민증 풀리고 탈것에서 내려도 그 속도 그대로 접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고 돌 때 찍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