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자본 육성에 대한 질문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라그나로크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유저가 만약 무자본으로 시작한다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육성하는지를 직접 보여주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편의와 재미를 위해 음슴체 및 반말로 진행하겠습니다.

 

 

 

 

본캐는 회복 및 딜이 모두 자체적으로 가능해 엠흡템이 필요없고 장비템 가격도 저렴한 마공도람으로 정하였다.

다만 첫 캐릭은 오버디스노점을 위해 상인으로 시작,

 

 

저녀석 일어나는데 너무 오래걸리므로 클릭하지말고 무시한다.

 

 

포링 2마리를 잡고 밑에 선원에서 말을 걸면 잡1업과 돋보기 5개를 준다

밑에 루줄이랑 이름이 비슷한 루민은 쌩까자.

 

 

 

상자들을 까서 시간의 장비들을 껴준다. 무기는 둔기를 감정해 써준다. 단검보다 공속이 더 빠르고 크기패널티때문에 중형몹에게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굳굳

초보자용인데 왜 무기렙은 3으로 해놓은건지.. 어차피 나중에 낙단이나 진홍무기로 갈아탈텐데

스텟은 힘10 나머지는 덱스를 주었다. 명중이 되야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이즈루드에 여러 퀘스트 npc들이 있다. 위에 학원직원 훈이는 사과쥬스1개먹이고 초보자포션30개와 베렙1에 경험치 40프로 가량을 올려준다. 귀찮으니 하지 말자. 옆에 경비병은 여기저기 다녀오라고 똥개훈련시키고 소비템과 경험치를 주는데 마찬가지로 하지말자

 

 

도구상점 앞에 있는 츤데레npc 레오니찡은 빨포를 사오면 포링한마리잡으면 줄만한 쥐꼬리만큼의 경험치와 파리50개를 준다. 무게0짜리이므로 아껴쓰도록 하자.

 

 

그 다음으로 불량통조림을 팔아오면 무게0짜리 나비날개10개와 경험치를 준다. 츤츤대긴하지만 학원직원,경비병보다 훨씬 좋은걸 준다.

 

 

이즈 12시 크리투라 학원에 등록해 초보자포션 300개와 초보자용 장비를 얻자

10분짜리 이동속도 증가 버프를 걸어준다. 개꿀

 

 

이즈루드에서 나와서 쪼렙몹들을 잡으며 잡렙10을 만든다.

 

 

크리투라학원 2층에 전직소가 있는 마을 근처로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강의실이 있다. 이거 모르고 길을 헤메는 초보자들 많이 보인다...

 

 

 

들어가니 아랍인이 있다.

 

 

전직소가 있는 마을 근처로 워프시켜준다. 아랍인 살림 하미드씨는 나를 알베르타 옆 필드로 이동시켜주었다.

알베르타 5시방향에 상인전직소가 있다. 걸어가기 약간 귀찮긴 하지만 말만 걸면 바로 전직을 시켜주니 레벨1을 올려야 전직시켜주는 태권이나 채집퀘스트까지 있는 닌자보다는 낫다.

 

 

전직소마다 하나씩 있는 자판기는 초보자용 장비를 창고무료이용권으로 바꿔주고 이용권을 각종 소비템으로 교환 할 수 있다. 보통 무게가 0인 파리나 나비로 많이 바꾼다.

 

 

구매노점을 통해 젤로피와 부털을 팔았다. 젤로피100개를 전투교범5개로 바꿔주는 일회성퀘스트가 있으니 앞으로 젤로피는 팔지 말고 모으도록 하자

마공도람을 키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아이템은 바로 캐스팅이 끊기지 않게 하는 아이템이다. 이런 류의 아이템들로는 휀이나 혈호접카드가 박힌 악세, 스위트 나이트메어카드(이건 좀 비싸다), 모르피셔스 셋이 있다. 돈을 모아야 한다.

 

 

오늘따라 구매노점이 너무 적다. 선인장이나 벌의 뒷침,줄기비늘을 사는 구매노점은 없고 그나마 지금 레벨에 구하기 쉬운 식줄,독포를 구매하는 노점이 있었다. 독포를 주는 포이즌스포아를 잡기에는 렙이 딸리니 식줄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만드라고라가 식줄을 드랍한다.

 

 

컨트롤+`버튼을 누르면 지도와 맵에 등장하는 몹레벨이 나온다. 만득이는 게펜북쪽 필드에서 출몰한다.

 

 

사냥을 시작한지 20분이 지나고 100개가량의 식줄을 모았다.

아 언제 식줄 다 모아서 휀옵션 악세살거냐고? 내 목표는 따로 있다. 식줄을 판 돈을 밑천 삼아 몬스터레이스에 투자해 판돈을 키우는 것(?)이다.

스텟은 덱스를 계속 찍어주었다. 속성도 없고 무기도 쪼렙무기이므로 힘을 더찍는다고 만득이 투킬이 원킬되지 않는다. 쪼렙때는 명중부터 시키는게 우선이므로 덱스를 우선적으로 찍는다.

 

 

맵에 경쟁자가 생겼다. 방가방가

 

 

식줄 120개를 모으고 스킬은 디스카운트를 만땅주었다.

오늘은 돈을 벌기 위해 상인육성은 여기서 멈추지만 여러분들은 오버챠지 마스터, 노점개설까지는 찍기를 바란다.

 

 

이번에는 워프용 캐릭을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저 몸을 클릭하지 말고 무시하도록 하고 위에 언급했던 잡다한 퀘스트도 안하고 바로 잡10을 만들고 전직하는게 시간상 빠르고 정신건강상 이롭다.

 

 

이쁘다.. 상인담당 아랍인과는 차원이 달라

 

 

복사캐릭으로 식줄100개를 모았다. 스킬은 워프포탈4 민증2를 찍었음

 

 

식줄을 판매하고

 

 

복사로 전직하고 전직소 자판기에서 비공정 무료 이용권을 얻어 공짜로 비공정을 타고 휘겔로 이동,

몬스터레이스장을 워프로 저장했다.

 

 

 

복사+상인+노비스계정4개를 더 켜서 6클라로 몬스터레이스 싱글즈 게임을 시작했다.(민번 한개당 5개의 중복계정이 생성가능하다. 모자란 한개는 알아서..)

레이스경주를 하는 6마리의 몬스터 중 1등으로 골인하는 몬스터를 맞추는 미니게임이다.

적중시 싱글즈는 신비한 메달4개를 더블즈는 15개를 준다.(메달은 개당 20만제니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음,시세는 항상 변동되니 유의할 것) 

18만제니를 6계정에 3만제니씩 나누어 입장비로 쓰고 메달을 구매노점에 바로 구매노점에 판매하여 판매금을 다시 6계정에 나누고 다시 레이스.. 계속 반복한다. 더블즈가 기대값이 더 크지만 15클라는 너무 피곤하므로 6클라 싱글즈를 돌렸다.

 

 

몬스터레이스는 대기시간이 길어 매우 지루하므로 예능,드라마를 같이 보던가 아니면 나처럼 자기계발을 함께 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다.

 

 

50분 동안 레이스를 한 결과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팔아서 180만제니 획득, 연료통2개값 했다 야호!

4시간을 한다면 1000만제니이상을 벌 수 있다.

시간이 된다면 노점을 개설해 메달을 파는 것을 추천한다. 

구매노점은 시세보다 싸게 구매하는 경향이 있고 시세는 항상 변동하지만... 사실 저 가격도 싸다고 생각한다. 몇일 전만 해도 구매노점끼리 경쟁이 붙어서 19,20만제니에 구매하는 노점들도 있는 걸로 봤는데 이글이 올라오고 레이스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더 싸질까봐 걱정이 된다. 레이싱캡 만드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좋은 현상이겠지만...

 

 

몬레를 통해 어느정도 자본금을 마련해 혈호접악세를 마련했고 (사실 이미 예전에 마공도람을 키우면서 사놓은게 있으므로 그걸 쓰기로.. 아까우니까요ㅎ)

 

다음 편부터는 본격적으로 마공도람을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