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빠독이입니다.


현재 모르반의 레이드들은 아직도 현역 최종 전투 중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정작 출시된지는 오래된 상태입니다.

그로 인해 출시 당시의 공략들은 영상이 실전되거나 찾기 어렵거나 내용이 파편화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보 분들이 공략을 찾아보기 어렵기에 모르반 레이드 보스들의 공격 패턴을 재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숙련자 분들도 모르고 계셨을지도 모르는 정말 깨알만한 꼼수들도 생각나는대로 써보겠습니다.

물론 제가 거의 낫비만 해와서 타 클래스 고유의 팁들은 적을 수 없지만 분명 참고할만한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목표는 일단은 라키오라, 크라켄, 이세트, 하반, 판테움, 저거노트까지로 잡고 있습니다.

잘되면 라바사트와 드루이드까지 소위 8종 순회라 불리는 레이드들로 완성해볼 생각입니다.

사실 안누빈 레이드들은 비교적 최근에 출시되어 당시의 공략들로도 문제될 건 없는 정도이긴 합니다.


첫 글의 주인공은 라키오라입니다. 요새는 샌드백 신세지만 아직도 초보 분들에겐 시즌2의 벽을 느끼게 하는 레이드죠.

날마다 도는 분들이 많은 레이드들이라 맹수 앞에 먹이를 내놓는 느낌입니다만 그래도 지적은 환영합니다.


※ 본 글은 PC 환경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 시 가독성과 글 이해도 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각 영상은 자동 고화질 재생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렉이 걸린다면 우하단 톱니바퀴로 화질을 낮추시길 바랍니다.
※ 어디 보이기 부끄러운 글이지만 나름 최선을 다 했습니다. 혹시나 링크나 퍼가시는 일이 있다면 먼저 알려주세요.
※ 이 아래부터는 글의 작성 편의상 예사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Ⅰ. 라키오라의 공격 패턴





1. 꼬리 찌르기
 동작 : 머리를 가늘게 떨면서 뒤로 당겼다가 앞으로 강하게 내민다. 이 머리 내밀기에 맞으면 멀리 튕겨나간다.
        맵 중앙에서 가장 먼 사람이 공격 목표가 되어 그 아래에 둥글게 흙먼지가 생기고 곧 그 위치에 꼬리가 나온다.
        1번 찌르기와 10번 찌르기가 있고 1번 찌르기나 10번 찌르기의 막타의 경우에는 공격 목표가 무작위이다.
        Phase 2에선 꼬리의 크기나 속도가 강화된다.
 판정 : 머리를 내밀 때 머리에서부터 목덜미까지, 그 이후에는 올라오는 꼬리에만 판정이 있다.
 대응 : 머리 내밀기는 이동기로 옆으로 피하거나 무적 시간으로 넘기거나 가드기로 막으면 된다.
        꼬리는 자신이 파티원 중에서 가장 맵 중앙에서 멀리 있다면 직선이나 원을 그리며 달리면 피해진다.
        고스펙 팟에서는 보통 맞으면 맵 중앙으로 피하면서 닥딜해서 몇 회 나오기 전에 경직시킨다.
        저스펙 팟에서는 자신이 목표가 아니면 극딜하고 목표가 되면 달려서 어그로를 끌어주는 것이 좋다.


※ 꼬어

- 꼬어란 무엇인가
 꼬리 어글러를 줄여서 표현한 것으로 꼬리 찌르기가 맵 중앙에서 가장 먼 사람에게만 가는 걸 이용한 전략이다.        주로 경직이 잘 일어나지 않는 저스펙 팟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파티원 중 한 명에게 11시(가끔 잘 안 되면 1시) 구석에서 원을 그리며 달리게 해서 꼬리 어글을 전담시킨다.
 전투 시작부터 끝까지 달리기만 하면 되는지라 휴식이 필요하거나 처음 해보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꺼려한다.

- 꼬어를 정하는 방법
 꼬어를 정하는 방법은 전투 시작 전에 미리 정해도 되지만(능력치가 가장 낮은 사람이 좋지만 강요는 금물이다.) 
 보통 그것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선다이' 꼬어라 하여 전투 중 먼저 죽는 사람을 꼬어로 삼는 방법이 쓴다.
 선다이 꼬어의 경우 선다이 전까지 물약을 마시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으로 이를 어기면 꼬어로 보내기도 한다.
 이 규칙이 없으면 그냥 꼬어가 없는 것처럼 되어버리기도 한다.
 선다이 꼬어는 되도록 잘 안 죽어서 딜 잘할 확률이 높은 사람을 남기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조금 마이너한 방법으로는 물체를 부숴서 나오는 동전을 누가 먹게 되느냐로 가리는 '선동전' 꼬어가 있다.  
 떨어진 동전에 다가가면 누가 다가갔든지 간에 파티원 중 아무나 확률적으로 골드를 얻게 되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이 경우 완전한 운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선다이 꼬어에 비해 논란의 소지가 적은 편이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자원자가 있는 경우로 혹은 공제방에서 꼬어는 숙련자에 한해 노공제로 받기도 한다.

- 꼬어 시 주의점
 꼬어를 맡은 사람은 꼬리 어글만 잘 끌면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다. 물론 그러다 어글이 튀면 눈치가 보이게 된다.
 되도록 완만한 원을 그리면서 달려야 급격한 커브를 틀다가 꼬리에 맞는 일이 없다. 혹시 모를 장애물도 주의한다.
 행여 넘어지거나 하여 꼬리의 어글이 튈 상황이면 F3을 연타하여 꼬리 어글이 튈 수 있음을 알리도록 한다.

 나머지 파티원들은 꼬어가 있다 해도 랜덤으로 튀는 꼬리가 있다는 걸 잊고서 꼬어 탓을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꼬어가 있을 경우 10타 꼬리는 매우 좋은 딜링 타임이므로 제압경직기는 되도록 8~9타 이후에 쓰도록 한다. 

            

2. 삼키기
 동작 : 머리를 떨면서 오른쪽을 보거나 그냥 왼쪽을 보고 그대로 쭉 덮친다. 꼬리 찌르기처럼 정면을 보지 않는다.
        이 외에도 머리를 높게 들어 덮치면서 삼키기도 하는데 근접캐인 경우 보기 어렵다.
        이 원거리 삼키기는 힘겨루기가 가능하다. 약간 까다롭지만 샤우트로 유도도 가능하다.
        페이즈 1이나 누군가 삼켜졌을 때는 맞아도 삼켜지지 않지만 페이즈 2에서는 첫 피격 대상이 삼켜진다.
        삼켜진 사람은 2분 내에 뱃속 끝의 라키오라의 세포를 처치하면 탈출하면서 라키오라를 오래 다운시킬 수 있다.
 판정 : 덮칠 때 머리 부분에 판정이 있다.
 대응 : 각 생존기로 대처하면 되지만 이동 무적 회피기의 경우 판정이 오래 있어서 무적시간으로 넘기기 어렵다.
        경직이나 쳐내기로 머리 위치가 바뀜에도 판정이 남아서 피했는데도 삼켜지기도 하니 경로 밖으로 벗어나야 한다.

3. 몸부림
 동작 : 머리를 뒤로 당겼다가 앞으로 내밀고 이후 우로 한 번 좌로 한 번 꿈틀대면서 전진한다.
        꼬리 찌르기와 달리 머리를 당길 때 흔들지 않는다. 자세나 소리도 조금씩 다른다.
 판정 : 몸을 세 번 펼 때마다 한 번씩 총 세 번 몸 전체에 공격 판정이 있다.
 대응 : 각 생존기로 대처하되 각 타격 판정 타이밍에 주의하고 기동성이 좋다면 아예 멀리 벗어나는 편이 안전하다.
        몸통 쪽은 피해량이 그다지 높지 않으니 방어력이 어느 정도 되고 급박할 땐 몸 쪽으로 달려들어 본다.

4. 독 뱉기
 동작 : 머리를 꼿꼿이 들고 독을 뱉는다. 
        넓게 뿌리는 경우 뱉은 독은 땅에 떨어지고 잠시 후에 넓은 독장판을 3개 생성한다.
        멀리 있는 공격 대상을 향해 한 덩이의 독을 날리는 경우 독이 땅에 닿자마자 1개의 독장판을 생성한다.
 판정 : 독장판이 생긴 후 그 범위에만 공격 판정이 있다. 몸에는 닿아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대응 : 몸체에 근접해 있는 경우 당장은 독이 닿지 않는다. 이후 이동이나 회피 시 독장판의 위치에 유의해야 한다.

5. 기둥타기
 동작 : 갑자기 땅으로 들어가더니 기둥을 타고올라서 일정 구역 내에서 무작위로 다수의 독액을 뿌려 독장판을 만든다.
        이후 다시 기둥에서 내려와서 맵 중앙 부근에서 똬리를 틀며 튀어나온다. 여기에 맞으면 멀리 튕겨나간다.
        페이즈 1에서는 아예 기둥을 타지 않고 땅에서 다시 나오기만 한다.
 판정 : 독장판 지역과 땅에서 솟아오를 때의 몸 전체에 판정이 있다.
 대응 : 기둥 가까이의 물가에는 독이 오지 않으니 기둥을 타는 동안 그 안전 지역으로 피한다.
        땅에서 라키오라가 솟을 때에도 그 몸에만 닿지 않으면 피격되지 않는다.

6. 청룡열차
 동작 : 라키오라가 땅으로 들어간 뒤 네 번 빠르게 돌진하고 마지막으로 맵 중앙 부근에서 솟는다.
        돌진 방향은 5시→11시 11시→5시 7시→1시 1시→7시로 항상 정해져 있다.
 판정 : 돌진부터 솟아오를 때까지 라키오라 몸 전체에 판정이 있다. 여기에 닿으면 멀리 튕겨나간다.
 대응 : 이 패턴이 진행되는 동안 맵 이곳저곳에 빛나는 원이 나타난다.
        그 원 근처에서 F10을 누르면 잠시 뒤 그 위치에 발리스타 지원이 쏟아진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돌진 중인 라키오라에게 발리스타를 맞춰 저지함과 동시에 오랫동안 다운시킬 수 있다.
        발리스타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할 것 같으면 경로에서 벗어난 곳에서 재정비를 한다.
        보통 땅에 들어갈 때 꼬리가 완전히 들어가고서 3.0~3.5초 정도에 5시 근처 혹은 그 뒤의 원을 작동시키면
        라키오라의 첫 돌진 시작 때 발리스타를 맞혀서 바로 저지할 수 있다. (너무 빠르면 안 맞거나 버그에 걸린다.)
        다음 돌진부터는 전 돌진에서 꼬리가 들어가고서 2.5초~3.0초 정도에 경로 상의 원을 작동시키면 저지할 수 있다.



Ⅱ.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보는 작은 노하우들

◆ 최적 위치
 - 앞으로 회피형과 반격형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회피형은 회피하면 딜로스가 생기므로 공격이 잘 안들어와야 좋은 클래스들로 되도록 사각지대를 추천할 것이고,
   반격형은 적의 공격을 이용해서 전투 이득을 얻는 클래스들로 적의 공격이 잘 닿는 곳을 추천할 것입니다.
   회피형은 창시타, 탭비, 낫비, 활카이, 총카이, 듀블벨라, 린, 헤기, 델리아 정도이고 나머지는 반격형입니다.
   물론 반격형도 컨트롤이 안 좋거나 적의 공격을 이용하지 못할 때는 위치를 바꿔야할 수 있습니다.
 - 회피형 : 몸통 부분은 어디든 좋으나 꼬리 찌르기의 머리 내밀기나 삼키기에 대비해 머리에서 떨어진 곳이 안전하다.
 - 반격형 : 머리 근처에 있으면 공격 판정이 잦으나 방향 전환에 대비하여 목덜미 근처에서 딜하는 것이 좋다.
 - 경직이나 쳐내기가 잦을 땐 똬리 튼 안으로 들어가서 때리면 공격이 덜 빗나간다.
 - 꼬리 패턴에 대비하여 항상 맵 중앙 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웨어울프의 앞발
 - 보통 처음 시작할 때 쓰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쓸 수 있으니 바로 땅에 들어가서 손해본다고 망설이지 말자.
 - 두 번째 사용은 쿨이 돌아왔을 때 보스 체력이 낮으면 당연히 바로 써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기둥타기, 청룡열차 저지, 삼키기 탈출 성공 직후에 쓰도록 한다.
 - 아무도 삼키지 못한 상태라면 누군가를 삼키고 바로 기둥 타러 갈 수도 있으니 조금 기다리는 것이 낫다.
 - 누군가를 삼키고서 기둥을 타고 온 직후엔 한동안 땅에 안 들어가고 뱉은 뒤엔 길게 다운되니 웨울을 쓰기에 최적이다.

 무적 구간
 - 기둥 타러 가거나 청룡열차 패턴 전에 땅 속으로 들어갔을 때
 - 8.5줄이 남아서 페이즈가 바뀔 때
 - 기둥에 올라가 있을 때에 릴리즈하면 데미지가 들어가니 3, 4 드레인이 장전되어있으면 릴리즈해준다.
 - 청룡열차 패턴에서 라키오라가 나오기 전에 땅 밑이 아닌 벽 속에 있는데 이 땐 릴리즈가 먹힌다.
   해당 위치에 벽 속에서 데스 레이블의 도트 데미지가 보이는 걸로 확실히 알 수 있다.

 낫비 SP 스킬 사용 요령
 - 컨퓨전 홀은 대충 던져도 거의 다 맞는다. 땅 속에 들어가는 타이밍만 유의하도록 하자.
 - 평타도 잘 들어가서 SP가 잘 차고 따라서 아케인 게이트를 쓸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긴 다운을 노려보자
 - 중력 역전은 목덜미 부근에서만 들어가서 적중시키기 어려우니 홀딩이 필요하면 미티어 스웜을 쓰도록 하자.
 - 단, 중력 역전과 미티어 스웜 모두 땅에 들어갈 때 헛나가기 쉬우니 패턴 도중이나 연홀딩 타이밍에 잘 맞춰야 한다.

 깨알 꼼수

 - 1페이즈에 처음 땅 속에 들어갔다 나오거나 2페이즈에 기둥타고 다시 나올 때 이 오각형 부근은 안전하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 그러나 2페이즈엔 해당 위치에 독이 뿌려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위치에서 평타를 흘리는 경우가 많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 기둥을 타고 독을 뿌릴 때 공속에 따라 마법 지뢰를 2~3개 깔 수 있다. 이후 컨퓨전 홀을 깔면 확정적으로 명중한다.

 - 2페이즈 시작 시 곧바로 기둥을 타러 들어간다. 스킬 사용에 주의하고 마법 지뢰, 컨퓨전 홀, 평타 흘리기를 준비한다.

 - 누군가를 삼켰다면 방해가 없는 한 대부분 한 두 패턴 내로 다시 기둥을 타러 들어간다.

 - 누군가 삼켜진 상태에서는 청룡열차 패턴이 나오지 않는다.

 - 삼키기에 당하면 딜 로스가 매우 크니 다른 사람이 먹히기 전까지는 더블 블링크로 안전하게 피하는 것이 좋다.

 - 누군가 이미 먹혔다면 그 뒤로 나오는 옆으로 삼키기는 드레인 슈퍼 아머로 버틸 수 있다.

 - 삼키기로 인한 초기화가 아니면 짧은 시간 내에 기둥 타기를 반복하지는 않는다.
   삼키지 못하고 짧은 시간 동안 연속으로 땅에 들어간다면 청룡열차 패턴에 대비한다.

 - 청룡열차 패턴은 꼬리가 땅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고 3.0~3.5초 정도에 신호를 보내면 시작 위치에서 곧바로 명중한다.
   이 경우 나오는 위치에서 평타를 천천히 흘리고 있으면 스매시 범위에 맞게 적이 적절히 배달된다.

   노란 선 안의 돌진 경로에 무리해서 접근하지 않아도 연두색 구역 정도로 넉넉히 자리잡으면 된다.
   발리스타를 맞추면 라키오라가 둥글게 말리면서 알아서 많이 다가와주기 때문이다.
   아래 영상 03:05에서는 발리스타가 0.3초 정도 늦었지만 그래도 어지간하면 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 몸부림 패턴은 자신이 큰 공격을 준비 중이었다면 일단 치고 나서 피해량이 낮은 몸 쪽에 부딪히는 게 낫다.


※ 노하우들이 녹아있는(?) 실전 영상


 탭비 분들은 아래 링크의 Aragoon님 글을 읽으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많이들 아는 건데 괜히 나서서 쓸데없이 길게 쓰는 거 아닌가 걱정되긴 합니다만 일단 쓴 건 해봐야겠죠.
 다음은 크라켄인데 두 번째부터 어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매번 순회로 올몸딜만 가는데 영상 찍는 것부터가 문제네요.
 아마 정식 공략은 링크로만 걸고 저는 패턴 자체와 올몸딜 위주로 서술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낫비 외엔 쓸만한 노하우는 별로 못 적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또 다른 난관은 업데이트가 예고된 테섭인데 레이드 뜨면 이건 일단 중단하고 신규 레이드 패턴부터 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패턴 공략은 어디까지나 연습하는 데 드는 수고와 시간을 절약시켜주는 것일 뿐입니다.
 글만 보고 실전에 돌입하는 건 연습 모드 몇 분 해보고 가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