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빠독이입니다. 신규 레이드 패턴 정리는 반년만이네요. 제 탓은 아니지만요.
이번 보스는 오염된 요하드입니다. 처음 보면 징그럽지만 수십 번 잡다보면 감염체는 좀 낫습니다. 수포는 계속 더러움.

움직임은 잽싸지만 하나 정도 빼면 반응 못할 건 아니고 공격도 마냥 다 센 게 아니라 약한 것도 섞여서 마음에 듭니다.
벤 체너 보스들에 비해 지형이나 특수 요소로 짜증날 일도 별로 없으니 솔플도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감염체 지배 패턴의 회불기 연발은 싫어하실 분들이 많으실 거 같은데 저는 적응하니깐 딱히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특히 대체로 패턴 중간에 분기점이 없어서 선동작 하나에 동작이 헷갈리는 일이 없어서 좋네요. 앞으로도 이랬으면...

그런데 낫비로는 회불기 여부나 공격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보시다가 아시는대로 알려주세요.


+ 라이브 서버 적용 후 추가

테스트 서버에서 라이브 서버로 넘어오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난이도도 상당히 내려가서 평균 공제 이상에선 첫날부터 순삭 파티 천지라 패턴 몇 개 못 보고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초행 분들은 몇 판 돌아봐도 패턴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쉬워져서 패턴을 알기 어렵다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어쨌든 공략글의 필요성이 높아지면 저야 좋은 일...일까요?
여하튼 간에 제압경직기에 대한 저항력을 고대 글라스기브넨 수준으로 올리지 않으면 계속 호구일 것 같습니다.

※ 이 글의 모든 내용은 테스트 서버를 바탕으로 한 것이므로 본 서버 업데이트 시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PC 환경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 시 가독성과 글 이해도 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각 영상은 자동 고화질 재생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렉이 걸린다면 우하단 톱니바퀴로 화질을 낮추시길 바랍니다.
※ 어디 보이기 부끄러운 글이지만 나름 최선을 다 했습니다. 혹시나 링크나 퍼가시는 일이 있다면 먼저 알려주세요.
※ 패턴 제목 옆 ★ 표시는 근접 시 자주 나오는 패턴이고, ☆ 표시는 일정 거리 이상에서 자주 나오는 패턴입니다.
※ 판정 부분의 붉은 글씨는 회피 불능인 공격입니다. 회피 가능 공격과 섞여있는 경우가 있어서 잘 보셔야 합니다.
 이 아래부터는 글의 작성 편의상 예사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패턴 목차 및 모바일용 영상 주소 링크

 전체 패턴 모음 https://youtu.be/cKPvbwK46uA

특수 패턴
 - 감염체 지배 https://youtu.be/YK4QPmmhb1Y
 - 도약 파동 + 낙석 https://youtu.be/aSLjO9Ux2wI
 - 감염체 제거 https://youtu.be/jyIzCQYVtbo


공통 패턴
 1. 왼팔 휘두르기 ★ https://youtu.be/NZlbP7hfrVs
 3. 공생충 발사 ☆ https://youtu.be/dGwlj9u56Rk


비 감염체 패턴Ⅰ
 1. 난동부리기 https://youtu.be/KuW5yUM2tdY
  1-1. 제자리 
  1-2. 돌진 
 2. 찍고 휘두르기 ★ https://youtu.be/lnz2SF4-usE


비 감염체 패턴Ⅱ
 2. 인간 대포 https://youtu.be/khEz1Ux1o20


감염체 패턴

 1. 도약 구르기 ☆ https://youtu.be/TScCtGSYPME
 2. 전방 함성 https://youtu.be/ZMSZNs28L_U
 3. 지면 강타 도약 https://youtu.be/ekPzqq9zdIk
  4-1. 붉은 빛 연계
  4-2. 포효 연계


※ 솔로 플레이 영상 (테스트 서버)

 정상적인 플레이 https://youtu.be/eq1aqa96qf4

 의도치 않은 갈고리 미사용 플레이 https://youtu.be/o3bh6Ppi3OQ



 ※ 전체 패턴 영상
   당연한 것이지만 자막은 동작 파악에만 중점을 둔 것이니 자세한 대응법은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자막 읽는 속도를 고려하긴 했지만 워낙 영상이 길어져버려서 일시정지하면서 보셔야할 수 도 있습니다.
   어차피 모든 자막 내용은 본문에 더 자세히 적혀 있고 패턴마다 자막없는 영상도 달아뒀으니 천천히 보셔도 됩니다.






Phase 1
 - 요하드의 체력이 100%~80%일 때.
 - 요하드는 감염체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 감염체에 지배당하지 않은 요하드는 제압경직기에 대한 저항 능력이 없다. 이는 모든 Phase에서 마찬가지이다.
 - 사용 패턴 : 공통 패턴, 비감염체 패턴


Phase 2
 - 요하드의 체력이 80%~30%일 때.
 - 요하드는 Phase 전환 즉시 감염체에 지배당하며, 곧이어 도약 파동 + 낙석 패턴을 시전한다.
 - 감염체 제거 시 요하드가 괴로워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으르렁대고부터 90초 후에 다시 감염체에 지배당한다.
 - 감염체에 지배당하는 중에는 제압경직기에 면약 상태이고 감염체가 제거된 동안에는 저항력이 없다.
 - 사용 패턴 : 감염체 지배 중 - 공통, 감염체 패턴 / 감염체 제거 후 - 공통, 비감염체 패턴(추가 패턴 포함)

※ 감염체 지배
 - 왼팔을 살짝 들고 삐걱거리더니 양발로 서서 소리를 지르며 상반신이 위에서부터 붉게 물든다.
 - 잠시 동안이지만 마음껏 공격할 수 있는 무방비 상태이다.
 - 뒤이어서 도약 파동 패턴을 쓰기 때문에 피격되거나 길을 막지 않게 준비한다.




※ Phase 2 특수 패턴
 - 도약 파동과 낙석은 Phase 2에만 나오고 항상 연달아서 나오므로 한 패턴으로 취급해도 좋다.
 - 감염체의 지배 직후에 한 번 나오고 감염체를 제거하지 못했을 경우 약 2분 전후의 간격을 두고 다시 나온다.
 - 감염체 제거 후 다시 지배 당할 때에도 곧바로 특수 패턴을 시전한다.

① 도약 파동
 - 동작
  입이 붉어지며 네 발로 엎드리고 앞팔을 구른 뒤 짧게 도약한다.
  선행 동작 중에 보던 방향 그대로 도약하며 유도성이 없다.
  착지와 동시에 보스를 중심으로 붉은 원형 파동이 느리게 퍼져나간다.

 - 판정
  퍼져나가는 원형 파동

 - 대응
  유도성이 없으므로 바라보는 방향과 도약 거리를 통해 착지점을 예상하고 그곳에서 멀리 떨어진다.
  이어질 낙석 패턴에 대비하여 맵 중앙 부근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낙석
 - 동작
  맵 중앙을 향해 걸어간 뒤 엎드려서 발을 구르고 잠시 뒤에 자신의 둥지로 뛰어오른다.
  중앙으로 이동 도중에 길이 막혀서 갈 수 없게 되면 다시 도약 파동을 쓴다. 저거노트의 충전 패턴과 유사하다.
  둥지 지붕에 매달렸다가 꼭대기에 오른 다음 소리를 질러 천장을 무너뜨리면서 낙석으로 바닥을 공격한다.
  돌은 총 13회 떨어지는데 처음부터 12회는 바닥으로, 마지막 1회는 요하드의 둥지로 떨어진다.
  11번째의 낙석과 동시에 보스가 맵 중앙으로 뛰어내린다.
  13번째의 낙석 후에 둥지에 남은 플레이어는 맵 중앙 쪽으로 강제 이동된다.

 - 판정
  떨어지는 과 그 주변의 충격파 / 뛰어내리는 보스의 온 몸

 - 대응
  맵 중앙으로 걸어갈 때는 피해를 입긴 하지만 다시 도약 파동을 쓰지 않도록 되도록 접근하지 않는다.
  도약 준비 자세부터는 무적 상태이니 얌전히 등에 탄다. 요하드 근처에서 잡기 키만 누르면 되니깐 여유롭다.

  등에 탔을 경우에는 요하드가 뛰어올라 지붕에 매달렸을 때 다시 잡기 키를 눌러 둥지로 뛰어내려야 한다.
  뛰어내리지 못하면 요하드가 꼭대기에 오를 때 등에서 수포가 터지면서 튕겨나가고 바닥에 떨어져 낙사한다.
  둥지에 안착했다면 보물 상자에서 녹슨 갈고리 사슬을 챙기고 재정비를 하되 떨어지는 돌의 갯수를 센다.
  언제든 바닥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보스가 내려온 뒤가 좋으며 이 때에도 12번째 돌의 범위는 조심해야 한다.
  갈고리 사슬의 사용 가능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내려오기 직전까지 상자에 붙어 있는 것이 좋다.

 ※ 주의 : 현재 상자에 플레이어들이 몰려있으면 일부만 갈고리를 얻을 수 있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갈고리를 얻으신 분들은 다른 분들이 얻을 때까지 상자에서 잠시 물러나 계시는 게 좋겠습니다.

  등에 못 타거나 튕겨나가서 바닥에 남은 경우에는 낙석 전에 미리 범위를 알려주는 붉은 원을 보고 피해야 한다.
  이 붉은 원 자체는 닿아도 무해하지만 범위가 넓어서 서둘러 벗어나야 한다. 시야를 넓게 두는 것이 이롭다.
  11번째 낙석 때에는 맵 중앙에 있다가 요하드가 뛰어내리는 것에 맞지 않도록 한다.



<제 때 내려오지 못하면 터지는 수포에 튕겨나가서 즉사한다. 낙사가 아니라 더러워서 죽겠다.>




※ 감염체 제거
 - 요하드가 감염체에 지배된 상태일 때 녹슨 마력의 갈고리 사슬이 있다면 감염체에 걸어서 적출할 수 있다.
 - 지배된 도중에는 언제든 걸어도 되지만 갈고리가 한 사람 당 하나 뿐이라 갈고리를 쏠 기회가 적다.
 - 전방 함성 패턴 때 옆에서 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다른 패턴 뒤에도 맞출 수만 있다면 가능하다.
 - 파티플 중에는 전방 함성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갖가지 패턴 뒤에 넘어졌다 일어나는 것을 노려야 한다.
 - 감염체가 갈고리에 걸리면 바로 몸부림치는데 이 때 후방 이동키를 계속 눌러야 한다.(기본 s키 혹은 ↓)
 - 잠시라도 당기는 걸 놓으면 바로 복구되어 다음 패턴을 사용한다. 옆 방향키는 같이 눌러도 된다.
 - 감염체가 갈고리에 걸리고부터 적출 후 정신을 차릴 때까지의 긴 시간동안 무방비 상태이다.
 - 감염체 제거 후 약 105초 간은 감염체 패턴을 쓰지 않으며, 제압경직기도 다시 먹히게 된다.

<감염체의 대략적인 위치. 상당히 넓으므로 요하드가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맞추기가 어렵지는 않다.>





Phase 3
 - 요하드의 체력이 30%~10%일 때. 정확히는 체력 30% 이하에서 감염체에 처음 지배당할 때부터 시작된다.
 - 요하드가 감염체에 지배당하면 감염체의 힘이 강해져서 요하드가 폭주하게 된다.
 - 폭주 메시지가 뜨면서 무방비 포효 패턴을 한 번 사용한다.
 - 패턴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도약 파동과 낙석을 사용하지 않아서 녹슨 마력의 갈고리 사슬을 얻을 수 없다.
 - 대신 맵의 11시와 5시 지역에서 마족의 갈고리 사슬을 얻을 수 있지만 세 명이 함께 걸어야 감염체가 제거된다.
 - 테스트 서버에서와는 달리 솔로 플레이 시에도 혼자 걸면 감염체가 제거되지 않는다.
 - 단 이전에 얻은 녹슨 마력의 갈고리 사슬의 사용 가능 시간이 남아있었다면 혼자서도 걸어서 적출할 수 있다.
 - Phase 2에서 미리 감염체가 제거된 상태였다면 재지배 대기시간까지 비감염체 상태가 유지된다.
 - 물론 Phase 2에서부터 제압경직기를 연이어 사용하면 Phase 3의 전환을 늦추거나 아예 건너뛸 수 있다.
 - 감염체 제거 동작 도중에 요하드의 체력이 30%선을 지나면 제거 성공 동작이 나와도 감염체 상태가 지속된다.


  
                                                                           <마족의 갈고리 사슬 위치>


Phase 4
 - 요하드의 체력이 10%~0%일 때.
 - 요하드가 감염체에 지배당하면 감염체의 힘이 강해져서 요하드가 폭주하게 된다.
 - 이전에 감염체에 지배된 상태였더라도 Phase 전환 즉시 지배에서 풀려나고 다시는 지배되지 않는다.
 - 대신 전투의 충격으로 인해 천정이 무너져 내려서 지속적으로 낙석 패턴 때와 같은 상태가 된다.
 - 떨어지는 돌을 피하면서 요하드의 체력을 빠르게 깎아야 한다.
 - 되도록 주변이 막히지 않은 곳에서 시야를 넓게 가지고 언제든 멀리 도망갈 태세를 갖추도록 한다.





공통 패턴 감염체의 지배 여부와 관계 없이 언제든지 시전할 수 있는 패턴들.


1. 왼팔 휘두르기 ★
 - 동작
  왼팔을 뒤로 빼고 뜸들인 뒤 전방으로 휘두른다. 선딜과 후딜이 길다. 전진성과 유도성은 적다.

 - 판정
  휘두르는 왼팔

 - 대응
  매우 편한 패턴이다. 반격하기도 편하고 범위 밖에서 평타 준비하기도 좋다.
  다른 팔 공격에 비해 조금 느린 공격 타이밍과 의외로 넓은 각도로 오른팔 너머까지 닿는 것에 주의한다.
  견제 패턴과 반대로 감염된 중에는 일어선 상태에서 엎드렸다가 휘두르고 다시 일어서느라 시간이 걸린다.



2. 백점프
 - 동작
  갑자기 뒤로 뛴다. 자주 사용하진 않는다.
  도약인데도 잠시라도 웅크리는 선동작이 없어 미리 파악할 수 없다. 짖는 동작의 후딜이 약간 있다.

 - 판정
  착지할 때의 온 몸

 - 대응
  요하드의 뒤에 있었다면 빠르게 생존기로 대응해야한다.
  백점프 시 뒤의 플레이어에게 걸려서 제자리 점프가 되면 옆이나 앞에서도 밀착 중이던 파티원에게 위험하다.
  다행히 라바사트처럼 땅에서 떨어지기도 전에 판정이 생기는 수준은 아니라서 회피 자체는 어렵지 않다.
  감염체에 지배되었을 땐 전방 함성 패턴의 준비 동작으로 나온다.



3. 공생충 발사 ☆
 - 동작
  어깨의 수포를 터트려서 인식 대상 방향으로 다섯 군데에 진액을 발사한다. 발사 직전까지 조준이 약간 유도된다.
  그 뒤 각 진액 속에서 공생충이 한 마리씩 튀어나와 주변의 플레이어에 접근한 뒤 자폭한다. 가끔 불발탄도 있다.
  수포를 키우는 선딜과 발사 후 쓰러지는 후딜이 긴 편이다. 인식 대상이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자주 시전한다.
  
 - 판정
  쏘아진 진액 / 공생충의 자폭 범위

 - 대응
  일단 진액은 등 위에서 멀리 발사되기 때문에 요하드의 몸에 붙으면 맞지 않는다.
  공생충은 플레이어나 보스의 공격에도 멀쩡하며 플레이어의 접근이나 약 8초의 시간 제한 경과로만 폭발한다.
  공생충이 꽤 똑똑하고 자폭 속도도 빨라서 회피형 클래스는 일부러 접근해서 자폭을 유도하기는 어렵다.
  가드형 클래스는 진액과 공생충의 폭발 모두 그냥 막으면 되기 때문에 회피형에 비해 대응하기 편하다.
  공격 대상이 가까이 있으면 잘 나오지 않는 원거리 클래스 견제 패턴이므로 되도록 붙어서 빈도를 낮추는 게 좋다.




4. 견제
 - 동작
  양 발로 서서 한 팔을 반대 방향으로 휘두른다. 이상하게 인식 대상의 반대편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휘두르는 각도가 약간 보스의 정면에서 시작하여 후방에는 얕게 들어온다.
  감염체에 지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기본적으로 엎드린 상태에서 일어났다가 다시 엎드리느라 선후딜이 길다.
  감염체에 지배된 상태에서는 기본적으로 일어선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빠르다.

 - 판정
  휘두르는

 - 대응
  범위는 좁지만 굉장히 빠르다.
  회피형 클래스는 항상 범위 밖에서 평타 무빙을 활용하고 스매시 후 회피를 준비한다.
  가드반격형 클래스는 반응속도가 된다면 역으로 활용한다.




비감염체 패턴Ⅰ 감염체의 지배 중엔 안 쓰는 패턴들. Phase 1 & 4 전부, Phase 2~3 중 감염체 제거 상태.


1. 난동부리기 이름 붙이기 어려워
1-1. 제자리 
 - 동작
  목표를 보고 으르렁 짖고서 오른팔-왼팔 순으로 뒤로 뺐다가 앞으로 휘두르고 한 바퀴 뒹군다.
  몸을 회전시켜 꼬리를 공격 목표를 향해 휘두르고 다시 반대로 몸을 회전하면서 오른팔로 찍는다.
  뒹굴고 회전하는 동안 인식 대상을 향해 많이 이동한다. 각 동작마다 목표를 향한 유도성이 어느 정도 있다.
  동작이 큰 것에 비해, 특히 나중 타격으로 갈수록 범위가 좁아지는 편이다.

 - 판정
  처음 휘두르는 오른팔 / 다음 휘두르는 왼팔과 뒹구는 몸통 / 첫 몸 회전 중 꼬리 / 반대 몸 회전 중 짚는 오른팔

 - 대응
  초행엔 양 발을 피하고 나서 몸통이나 꼬리를 잘 생각하지 못하고 피격당하기 쉽다.
  마지막 오른팔 공격은 판정이 좁아서 몸통에 비비면서 큰 공격을 가해도 좋다.

1-2. 돌진 
 - 동작
  목표를 향해 울부짖으며 뒷발로만 빠르게 돌진한 뒤 제자리형과 똑같이 공격한다.
  돌진은 선딜이 거의 없다. 돌진으로 인해 전진성은 좀 더 커진다.

 - 판정
  첫 돌진 중의 몸 전체 / 이후는 제자리형과 같다.

 - 대응
  제자리형과 비슷하게 대응하면 되지만 첫 돌진이 빨라서 피하기가 어렵다.
  특히 파티 플레이 도중에는 갑자기 온몸에 공격 판정이 생기는 것이 매우 까도롭다.
  인식 대상이 요하드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야 쓰는 패턴이니 되도록 가까이 붙어서 시전 빈도를 줄여본다.
  파티 플레이 중에는 한 명이라도 멀리 있으면 언제든 빠르게 시전할 수 있으니 요하드에게 밀착하는 것은 위험하다.



2. 찍고 휘두르기 
 - 동작
  오른팔을 멀찍이 찍은 뒤 왼팔을 전방으로 휘두른다. 선후딜이 길다.
  생각보다 오른팔의 유도성이 크고 범위도 넓은 편이다.
  왼팔 휘두르기는 유도성 없이 오른팔을 찍은 방향대로 나간다.

 - 판정
  찍을 때의 오른팔 / 휘두를 때의 왼팔

 - 대응
  공격하기 편한 패턴인데 난동부리기와 동작이 구분이 안 가는 점이 문제이다.
  또한 오른팔을 든 순간 회피기를 쓰면 난동 패턴에서는 괜찮지만 찍을 때는 한 박자 늦고 유도성이 커서 맞기 쉽다.
  오른팔을 휘두르는 순간에 맞춰 회피기를 사용함과 동시에 어떤 패턴인지 구분할 수 있도록 한다.  



3. 물기 
 - 동작
  목표를 보고 상반신을 떨면서 으르렁댄 뒤 짧게 달려들며 물어서 공격한다.

 - 판정
  돌진할 때의 온 몸

 - 대응
  돌진 거리가 길진 않아서 범위가 좁으니 적절히 생존기를 써주기만 하면 된다.
  타 패턴 이후에 빠르게 시전하는 것에 주의한다. 특히 난동부리기 직후에 나오면 상당히 피하기 어렵다.






비감염체 패턴Ⅱ 감염체에 지배되었다가 제거 후 추가되는 패턴들. Phase 2~3 중 감염체 제거 상태.


1. 포격 ☆
 - 동작
  오른팔을 살짝 내밀어 짚으면서 꼬리를 든다. 꼬리는 벌어져서 진액을 머금는다.
  꼬리에서 펑 소리와 함께 인식 대상과 그 양 옆에 곡사형으로 세 발의 진액을 발사한다.

 - 판정
  쏘아진 세 발의 진액

 - 대응
  파티 플레이 중에는 원거리 클래스가 많지 않다면 거의 볼 수 없는 패턴이다.
  착탄 타이밍에 맞춰 생존기를 쓰면 쉽게 대응할 수 있다.
  근접해 있는 파티원들은 마음껏 공격하도록 한다. 




2. 인간 대포
 - 동작
  붉은 빛을 내면서 울부짖고 꼬리 끝을 벌린다. 꼬리를 공격 대상을 향해 휘두르고 다시 반대로 회전하여 돌아온다.
  꼬리 공격의 첫 피격 대상을 제압하여 꼬리 속에 담았다가 어느 방향으로든 멀리 날려보낸다.

 - 판정
  휘두르는 꼬리 / 발사된 플레이어에게도 공격 판정이 있는지는 아직 알지 못함

 - 대응
  패턴 전에 붉게 빛나지만 회불기는 아니므로 생존기를 사용하여 피할 수 있다.
  꼬리만 피하고 나면 다시 회전하는 동안은 무방비이므로 큰 공격을 넣을 수 있다.





감염체 패턴 감염체에 지배당했을 때만 쓰는 패턴들. Phase 2~3 중 감염체 지배 상태.


1. 도약 구르기 
 - 동작
  선동작은 낙석 전의 도약 파동 패턴과 같다. 감염체가 붉어지며 네 발로 엎드리고 앞발을 구른 뒤 앞으로 도약한다.
  이후 공중에서 목표를 향해 방향을 꺽은 뒤 오른팔을 휘두르면서 그대로 오른쪽 어깨부터 구르면서 착지한다.
  도약 파동에 비해 체공 시간이 길고 유도성이 뛰어나다. 착지 공격이 끝나면 포효를 한다.

 - 판정
  착지하는 도중의 몸 전체(특히 착지 중에 휘두르는 오른팔이 굉장히 넓은 판정을 가지고 있다.)

 - 대응
  유도성이 크고 도약 거리가 길어서 회피하기 어렵다. 원거리 패턴이므로 근접해서 빈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테섭에서는 11시 방향이나 보스를 중심으로 왼쪽으로 원을 그리며 달려서 히트박스를 벗어나는 것이 최선이었다.
  그러나 본 서버에 적용되면서 더 이상 생존기를 무시하지 않게 되어 생존기를 타이밍에 맞춰 쓰기만 해도 충분하다.
  순수 회피형이나 이 패턴에 반격기가 안 써지는 클래스는 위의 달리기 회피법 후에 평타 무빙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2. 전방에 힘찬 함성 (전설의 '그럼 하지마 콰아아'로 하려다가 고소미 맞으려나 싶어서 관둠. 아 이미 썼나?)
 - 동작
  백점프나 제자리 포효 후에 전방에 각도가 좁은 부채꼴로 붉은 바닥이 나타나고 그 위에 충격파를 내보낸다.
  다른 때의 포효 동작과 달리 양 팔이 아래로 향하므로 구분할 수 있다.
  감염체에 지배당했을 때 뒤로 뛰면 반드시 함성 패턴이 나온다.

 - 판정
  함성 도중의 붉은 바닥 위
  이 패턴에 피격될 때마다 최대 3 중첩의 감염체 포자 디버프에 걸린다. 패턴 한 번에 세 번 정도 피격이 가능하다.
  어느 단계든 지속시간은 15초이며 함성에 맞을 때마다 갱신되지만 15초 후엔 중첩에 관계없이 한 번에 풀린다. 
  중첩 단계가 높아질수록 생명력이 더 많이 깎이고 3단계 중첩되면 이동속도마저 줄어든다. 근데 맞기도 힘들다.

 - 대응
  생각보다 공격 판정의 발생이 늦다. 몸은 무방비이고 선후딜도 길어서 꿀같은 프리딜 구간이다.
  피하기도 무척 쉽고 맞아도 별로 안 아픈데 디버프가 많이 쌓이면 이동속도 감소가 좀 귀찮아진다.
  침착하고 빠르게 보스 바로 옆으로 회피하면 갈고리를 감염체에 맞출 절호의 기회가 된다.
  백점프 후에 나올 경우 기동성이 안 좋은 클래스는 갈고리를 쏠 위치를 잡기가 어렵다.
  하지만 파티 플레이 중에는 쓰는 걸 보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다른 패턴에도 걸 줄 알아야 한다.
  이 패턴이 나왔을 때 갈고리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은데 인식 대상이 회피를 일찍하면 방향이 틀어져 실패하기 쉽다.
  어차피 피해량도 적으니 발사하는 순간에 맞춰 대각선 앞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방향이 틀어지지 않게 한다.






3. 지면 강타 도약
 - 동작
  대상을 향해 한 번 다시 하늘을 향해 포효하면서 한 번 붉게 빛을 내고 그대로 지면을 강타한다.
  이후 곧바로 보던 방향으로 도약한 뒤 공격 대상의 위치에 따라 방향을 꺾어서 강하게 착지한다.
  Phase 1이나 4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Phase 2, 3에서는 감염체가 제거된 뒤에도 시전한다.
  이 경우 패턴 뒤에 지쳐서 앞으로 엎드리는 후딜레이 동작이 추가된다.

 - 판정
  첫 지면 강타 시 보스 주위의 붉은 범위 / 착지하면서 생기는 보스 주위의 붉은 범위
  두 공격 모두 회피 무적은 통하는데 퍼펙트 가드 판정은 무시한다.
 (오류로 보이는 어중간한 판정이기 때문에 일단 검붉은색으로 처리함)
 
 - 대응
  포효하는 동안 보스 주변에서 멀어진다. 이후의 도약은 그리 길지 않으니 거리만 두어도 쉽게 피할 수 있다.
  반대로 준비 동작을 하는 동안 요하드의 옆으로 돌아들어가서 후방으로 빠져나가도 따라오지 못한다.
  착지 지점을 예상해서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평타를 준비하면 효율적으로 회피와 공격을 할 수 있다.
  착지할 때 공격 판정을 가진 다리가 펴진 상태로 내려오기 때문에 회피 무적으로 피하는 경우 반박자 빨라야 한다.
  감염체가 제거된 상태에서 시전할 땐 앞으로 넘어지는 것에 유의하여 빗나감이 없도록 하자.



4. 취권이름 붙이기 어렵다22
4-1. 붉은 빛 연계
 - 동작
  감염체가 붉게 빛나고 오른발을 들어서 밟고 왼발로 걷어차고 오른손으로 찍고 왼손으로 후려치면서 넘어진다.
  각 타격마다 공격 목표를 향해 유도성이 있고 연타 동안 전진 거리도 꽤 길다.

 - 판정
  밟는 오른발 / 걷어차는 왼발 / 찍는 오른손 주위 / 후려치는 왼손

 - 대응
  연타 각각에 유도성이 있으므로 거리를 두고 피해야 파티 플레이 중에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오른손 찍기가 주변 충격파에도 판정이 있어서 범위가 넓고 후려치기도 회불기에 범위가 넓은 편이다.
  어차피 후려치기 후에 넘어졌다 일어나는 후딜이 기니깐 평타 이동에 여유를 가지도록 한다.

4-2. 포효 연계
 - 동작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데 몸이 왼쪽으로 기울면서 왼팔 아래로 내려온다.
  내려온 왼팔부터 오른팔 순으로 정면을 휘젓고 왼발로 걷어차고 오른손으로 찍고 왼손으로 후려치면서 넘어진다.

 - 판정
  젓는 왼손 / 젓는 오른손 / 걷어차는 왼발 / 찍는 오른손 주위 / 후려치는 왼손

 - 대응
  포효할 때 왼팔이 내려오는 것으로 빠르게 구분해야한다.
  본 서버에 적용되면서 모든 타격이 생존기를 무시하지 않도록 바뀌었으니 가드반격형 클래스들은 최대한 이용해보자.
  이외에는 붉은 빛 연계와 비슷하게 대응하면 된다.



5. 포효
 - 동작
  양 팔을 뒤로 빼면서 하늘을 향해 포효한다. 양 팔 모두 내려가지 않는다.

 - 판정
  없음

 - 대응
  구분만 된다면 이 패턴은 그냥 무방비 상태이니 적절히 공격하면 된다.
  사실 포효 시간도 짧고 금방 구분이 안 되어서 바로 공격하러 들어가긴 힘들다.

※ 포효 구분하기



① 함성 전 포효 : 양 팔을 곧게 아래로 늘어뜨리면서 포효한다.
② 일반 포효 : 양 팔을 굽히고 별 움직임 없이 포효한다.
③ 취권 전 포효 : 몸을 전체적으로 왼쪽으로 기울이면서 왼팔이 자연스레 아래로 내려온다.
                    내려오던 왼팔이 앞으로 향하면서 취권 패턴의 첫 왼팔 휘젓기로 이어진다.

나머지는 붉은 빛을 동반하는 지면 강타 도약 전과 도약 구르기의 후딜에 나오는 포효라서 굳이 헷갈리진 않는다.




마치며


 저는 이제 완전히 지쳤기 때문에 모르반 레이드 패턴 재정리는 다음주부터나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낫비는 이번 레이드 솔플이든 파티플이든 정말 좋을 것 같고(특히 기동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듀블은 솔플은 좀 귀찮을 것 같네요. 원래도 그랬지만 좀 더 심할 것 같은 느낌? 파티플은 논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 레이드는 언제 나오려나... 감염체는 계속 나오는 걸까... 궁금해지네요.


 + 본 서버 적용 후 추가
  본 서버에 들어오면서 은근히 많은 것이 바뀌어서 고치는 데 애먹었네요.
  기운을 차는대로 모르반 레이드 공격 패턴 정리를 다시 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타이틀노기도 해야해서 언제가 될지는...

  본 서버에서는 무기 각성제를 쓰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 영상은 테스트 서버에서 찍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낫비의 솔플에서는 크게 바뀐 것이 없기 때문에 그냥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인간 대포 패턴, 회불기 삭제로 회피 타이밍의 여유 증가, 마족의 갈고리 사슬로 혼자 감염체 제거 불가능 정도)

 정상적인 플레이


 의도치 않은 갈고리 미사용 플레이


까꿍
그럼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