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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본문을 읽기에 앞서


1.전투방식

└1-1.보스와의 전투 시 고려해야 하는 것

1-2.보스의 패턴


2.퀘스트 진행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 (시즌1 기준)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 (시즌2 기준)


3.장비

└3-1.방어구의 재질에 대한 이해

└3-2.장비 세팅의 순서


4.스킬

└4-1.AP투자에 대해

└4-2.장비 마스터리


5.진영

└5-1.진영 선택

└5-2.진영 레벨과 스킬


6.커뮤니티

└6-1.채팅

└6-2.친구 목록

└6-3.길드

└6-4.로브 설정


7.마치며

└7-1.기타 자주 받는 질문들

└7-2.주저리





0.본문을 읽기에 앞서




▲나름 간지난다고 뽑아본 짤



필자가 마음먹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바로

마영전을 새로 하시는 분들이 마영전 내부에서의 도움말로는

도저히 해답을 얻을 수 없는 자잘한 팁들을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현재 필자가 운영중인 길드는 마영전을 새로 하거나 복귀하여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길드 내에서 자주 들려오는 공통적인 질문이나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처음 하는 유저분들의 대다수가 궁금해 할 것이라 여기는 부분을 정리하려 노력했습니다






1.전투 방식

1-1.보스와의 전투 시 고려해야 하는것


마영전을 처음 하는 분들이 전투에서 자주 죽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개인의 컨트롤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 공통적인 실수는 바로

보스전에 있어서의 마인드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아래에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영전은 게임 특성상 보스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아내어 버티는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타 게임들 처럼 탱커 한명이 어그로를 끌고 체력이나 방어력으로 탱킹을 하며

뒤에서 힐러가 유지시켜주는 그런 구조가 절대 아닙니다

자신의 데미지를 대신 받아줄 탱커의 개념이 없으며 본인이 잘 살아남는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잘 살아남기 위해서 생각해야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바로

공격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 입니다

위의 한 문장이 바로 보스전에 돌입할때의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왜 공격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보스의 공격은 피하거나 막아내야 합니다

대부분 보스의 공격에는 공격을 준비하는 선 동작이 있습니다

이 동작은 유저들에게 "곧 공격이 가해질테니 미리 피할 준비를 해라" 정도의

신호를 준다고 할 수 있죠

여기서 많은 초보분들이 실수를 하는것이 이 공격 동작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한 대쯤 맞아도 괜찮으니 그냥 때리자" 또는 극단적으로 "누가 먼저 죽는지 해보자" 식의

지속적인 공격을 하는 경우입니다

위의 두 가지 경우가 아니더라도 공격 동작을 봐도 방심 한다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보스만 잡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잘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막 공격하는것이 더 빨리 잡는다고 생각한다면 그 부분은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격을 한번이라도 더 하기 위해 때리다가 맞으면 밀려나거나 넘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넘어진 시간 동안의 딜로스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공격을 피하거나 막는다면 당연히 눕거나 밀려나는 시간보다 짧은 시간 안에

다시 정상적인 스탠딩 상태로 돌아올 수 있으며 피하거나 막는것에 오히려 메리트를 주는

캐릭터도 있기 때문에 (ex : 카록의 위빙,허크의 철벽,피오나의 가드 후 카운터 등)

무리하게 스매시를 한번 더 쓰려하지 말고 천천히 시작하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맞는것 보다 천천히라도 피하는것이 낫다 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캐릭터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뼈저리게 느껴질것입니다

물론 요즘 13강 장비에는 그런거 ㅇ벗다

위의 문단이 공격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단순히 피격 모션동안의 딜로스 뿐만 아니라 체력 소모까지 고려한다면

더욱이 피하는것에 메리트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치프틴이 공격을 준비하는 동작

동작이 느리다고 괜히 한대 더 치려다가 내동댕이 당할 수 있다 (방심 금물)


1-2.보스의 패턴


보스의 공격을 막거나 피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스의 패턴을 외우는 것이죠

여기서 외운다고 하면 벌써 머리가 아픈 분들이 계실텐데

보스의 패턴을 외우는것은 영단어 암기같은 것이 아닙니다

보스의 선 동작을 보고 그 공격이 어떤 공격인지를 파악 하는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공략글이나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다면 분명 도움이 되지만 가장 빠른 방법은 직접 해보는것입니다


처음 조우한 보스의 공격은 당연히 잘 모르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에 패턴에 익숙해지는 좋은 방법으로 필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도망가거나 지속적인 방어 (피오나의 헤비스탠더) 같은 것으로

보스의 공격을 하나하나 보면서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영상에서도 패턴은 다 감상할 수 있지만 직접 해볼때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과연 이러한 험난한 과정을 굳이 거쳐서 육성해야 하느냐고 한다면

솔직히 초반에는 별로 영향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패턴을 보는법 역시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필요성을 느끼게 될것이고

같은 공격 동작의 다른 몬스터가 시즌1~2를 거쳐 자주 나오기 때문에 (우려먹기)

절대 헛된 연습은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퀘스트 진행

편의상 퀘스트라고 적어놓았지만 마영전에서는 스토리라고 하는것이 맞습니다


2-1.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 (시즌1 기준)


스토리 진행에 관해 많은 질문을 받았던것 중 하나는 바로

메인만 하고 서브는 안해도 되나요? 하는것이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해야합니다

타 게임을 보면 경험치 등의 보상이 메인 스트림에만 집중되어 있고

서브는 별 비중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마영전은 메인과 서브를 병행하지 않는다면

스토리 진행을 위한 던전에 입장하기 위한 레벨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경험치를 위한 뺑이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계정 내 고레벨 캐릭터 여부 등의 경험치 보너스가 있다면 막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뉴비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또한 보상이 메인 스토리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브 스토리도 메인에 버금가는 경험치와 골드를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서브 스토리도 함께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서브 스토리를 하다 보면 아이템을 요구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 때 저 녹색으로 된 아이템 명을 클릭하면




이렇게 해당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아래에 적힌 거래 속성에 대한 것인데

거래가 불가능한 아이템이라면 직접 전투에서 획득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거래 가능한 속성이라면 거래소에서 그냥 구매하여 진행하는것이 훨씬 편한 방법입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싼 것들 (ex : 아르간텔의 심장) 등은 급하게 할 필요 없이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 재료들만 거래소에서 구하면 되겠습니다


2-2.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 (시즌2 기준)


시즌 2에서는 스토리 진행에 있어 따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 일반적인 맵 (배의무덤 등) 과는 다른

스토리를 위해 따로 만들어둔 맵 (이하 퀘맵) 이 존재하는데

이 퀘맵의 경험치 보상이 스토리 보상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서브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진행하며 완수되는 것 외에 따로 할 필요가 없으며

빠른 레벨업을 위해서는 퀘맵만 주구장창 도는것이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퀘맵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이 퀘맵은 스토리를 소유하고 있는 본인만이 만들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캐릭터당 한 번의 제한이 있는 셈이죠

본인도 해당 스토리를 완수하면 더 이상 이전의 퀘맵을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경험치를 위해 노가다하려면 타인의 퀘맵에 들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N키를 눌러 나오는 전투 정보 창에서

퀘맵인지의 여부와 본인이 이미 완수한 퀘맵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인의 퀘맵을 찾을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바로

자신이 이미 완수하거나 현재 보유중인 스토리의 퀘맵만 입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초승달 섬 까지만 스토리를 진행하고서는 배의 무덤을 아무리 뒤져봐도

절대로 배의무덤 퀘맵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종종 자신의 스토리 진행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퀘맵을 찾다가

너무 퀘맵이 없다며 고생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지 않도록 꼭 생각해두시길 바랍니다






3.장비

유비랑 관우는요?


3-1.방어구의 재질에 대한 이해


마영전에는 4가지 종류의 장비 재질이 있습니다

천 경갑 중갑 플레이트 이렇게 4가지가 있으며

좌측에서 우측으로 갈 수록 파괴까지의 내구도가 조금씩 높습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바로 어느 재질이 가장 좋나요? 와 같은 질문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취향 차이 입니다

힘캐의 경우에는 천 갑옷을 제외하고 경갑 중갑 플레이트 여부 상관없이

그냥 거래소에서 잘 보고 힘갑옷 사서 입으면 됩니다

이 마저 90레벨이 되면 천과 플레이트의 스탯 차이가 없기 때문에

룩과 인챈트를 고려하여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파괴 내구도는 플레이트가 그대로 높습니다)


지능캐는 4가지 다 입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주로 천갑옷에 지능이 높게 붙은 경우가 많지만 경갑 중갑 플레이트도

지능캐를 위한 갑옷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헤레몬 소프트 , 아마겟돈 라이트 등)

역시 룩과 인챈트를 고려하여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겜 룩딸

인챈트는 빠르면 80레벨 , 일반적으로는 90레벨 부터 신경 쓰기때문에

초반에는 무슨 인챈트를 해야하지? 와 같은 고민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3-2.장비 세팅의 순서


마영전에는 무기 , 방어구 , 악세사리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뉘는 장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세팅 중요도는 적힌 그대로 룩딸 > 무기 > 방어구 > 악세사리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장비 본연의 능력치 이외에 인챈트를 고려하더라도 순서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뉴비분들은 아직 장비의 시세에 대해 감이 잘 안오실겁니다

하지만 같은 가격 대비 능력치를 가장 끌어올릴 수 있는것이 무기라는것만

확실히 기억하시면 됩니다


일단 무기는 장비 특성상 공격에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마영전은 맞으면서 싸우는게임이 아니기때문에 공격 관련 스탯이 우선적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사람이 한다는게 안 맞을순 없기에 방어력도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자본이 없을 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레벨에 맞는 무기는 꼬박꼬박 사되 , 방어구는

여건에 따라 레벨이 좀 낮은 방어구를 착용해도 상관 없다 입니다


그렇다면 악세사리는 언제 맞추냐 하면 솔직히 안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지능 캐릭터의 경우는 비싼 악세사리 사느니 차라리 무기 방어구를 사고

스태미나 10 올려주는 새벽의 반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악세사리는 능력치가 힘 지능 민첩 의지 이렇게 4개 스탯을 조금씩 올려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굳이 비싼 악세사리를 쓰지 않고 적당히 쓰거나 돈이 없을땐 안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이후 사람들과의 파티 플레이시 장비칸이 비어있다면 조금 눈치가 보이겠죠?

여건이 되는 한에서 적당히 쓰시면 되겠습니다


3-3.장비의 품질과 귀속 상태


장비에 커서를 올려두면 레벨 제한,마스터리 제한과 같은 항목이 보일겁니다

이는 대부분의 뉴비 유저분들도 숙지하고 있는 사항이지만 쉽게 빼먹는것이

바로 품질과 귀속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래소를 보면 품질이 1성인데 2성가격에 올라와 품질을 보지않고 구매하거나

왜 같은 장비인데 가격이 다른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품질을 확인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며 특히 품질이 5성인 경우를 주의해야 합니다

품질이 5성이 되면 귀속이 걸리기 때문에

본인의 4성 장비를 품질을 올렸다가 귀속시켜 어찌 못하게 되는 경우 또는

거래소에서 5성 장비를 구매했다가 귀속되어 다시 되팔기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속은 기본적으로 장비마다 3회의 귀속 해제 횟수를 가지고 있고

본인이 귀속시킨 장비는 거래를 위해 귀속 해제 포션을 사용해야하며

이 때 횟수가 1씩 차감됩니다 (총 3회 거래 가능)

품질 이외에도 많이 실수하는것이 바로 매혹된 장비를 사는 경우인데

장비 매혹의 경우에도 귀속이 되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매혹된 장비를 사는 경우 바로 본인에게 귀속되어 되팔기가 곤란해집니다

그나마 적게 실수하는것은 강화나 인챈트가 된 장비를 구매하는 것인데

강화는 +9 부터, 인챈트는 숫자 랭크부터 귀속된다는 사실을

그래도 나름 숙지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화된 장비를 살 때 귀속이 되어있다는 사실은 잘 숙지하고 있지만

남은 귀속 횟수를 확인하지 않고 합당하지 못한 가격에 막귀를 산다던지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기 때문에 귀속이 걸리는 조건과 남은 횟수 모두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4.스킬

4-1.AP투자에 대해


마영전은 레벨마다 스킬포인트를 얻는것이 아닌 전투 완수시 일정량의 AP를 받습니다

즉 AP는 무한대로 수급 가능하며 결국 모든 스킬을 다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유형에 "찍지말라는 스킬 찍었는데 어떻게 하죠?" 또는

"저 실수로 다른거 찍어버렸는데 망캐인가요?" 와 같은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위에 적어놨듯이 스킬은 무한대로 찍을 수 있기때문에 망캐같은건 없습니다

다만 AP 투자에 있어서 그 우선순위가 존재할 뿐이죠


예를들면 디펜스를 찍는것보다 전투호흡이나 크리티컬 히트를 찍는것이

더 좋은 효율을 보인다 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투자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많은 스킬트리 관련 공략글이 있으니

찾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필자 블로그에도 있..읍읍


그리고 AP를 투자할 때 또 고려해야 할 것은 스킬의 랭크별 상승 수치 입니다

예를들어 스매시 마스터리 같은 스킬을 보면 F랭크 -> E랭크 사이의

데미지 상승 수치가 무려 10% 입니다

하지만 E랭크 -> D랭크 부터는 조금씩 상승하는것을 볼 수 있죠

이렇듯 스킬 랭크가 낮을때에는 적은 AP로 높은 효율을 낸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매시 마스터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킬은 F랭크에서 E랭크로 상승할 때

최고의 효율을 보이므로 E랭크까지는 우선적으로 투자 해두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4-2.장비 마스터리


초보분들이 스킬에 관해 실수하는것중 장비 마스터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초반에는 F랭크로 버티기 때문에 꾸준히 찍어야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서는

정작 높은 레벨의 장비를 끼려니 마스터리가 부족해서 급하게 찍는 경우가 많죠

장비를 제때 착용하기 위해서는 장비 마스터리를 꾸준히 찍어두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길드 보상이나 에피소드 완료 보상으로 AP를 충분히 주기 때문에

장비에 투자하고 이후 다른 스매시 스킬들에 투자해도 늦지 않습니다

13강 장비 : 장비 마스터리? 그게 뭐임? (후비적)

여담으로 장비 마스터리는 착용 제한뿐만 아니라 무게 감소에도 관여하고

방어구의 경우 더 단단해지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투자해도 좋습니다






5.진영

JYP..소곤소곤


5-1.진영 선택


40레벨 찍은분들에게 정말 질리도록 많이 받는 질문이 있죠

팔라딘이 좋나요 다크나이트가 좋나요? 하는것인데

먼저 팔라딘과 다크나이트의 차이점부터 알려드려야 선택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다크나이트의 경우 공격에, 팔라딘의 경우 방어에 치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로브 벗으면 최고 미녀라는 네베레스가 잘 알려줍니다

하지만 또 다른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다크나이트는 스태미나, 팔라딘은 SP 관리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스킬중 계시 : 오라 를 살펴보면 다크나이트는 최대 스태미나를 뻥튀기 시켜주며

팔라딘은 지속적인 SP 회복 효과를 가집니다

물론 이 오라는 파티원에게 공통 적용되는 것이지만

파티원과 매번 합을 맞춰서 변신하는것도 아닐 뿐더러 혼자 던전을 도는 경우도

자주 있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크나이트와 팔라딘은 공통적으로 올스탯을 올려주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다크나이트도 어느정도의 방어력은 올라가며 팔라딘도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요약하자면 고려해야 할 것은 공격력과 방어력 그리고 SP와 스태미나 수급 입니다


먼저 공격력과 방어력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공격력의 경우는 당연히 높으면 좋은거지만 각 전투에는 공격력 상한이라는것이 존재합니다

이는 말 그대로 공격력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더 이상 적용이 안되는것이죠

요즘 지원해주는 13강 장비는 물론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성장구간에 공격력 상한선을 넘는 일이 절대 없습니다

다크나이트의 공격력 증가 스킬이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후반을 바라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템을 점점 맞추다보면 공격력 상한선에 근접할것이고

요즘은 입욕제 등으로 인해 상한선을 넘기가 굉장히 쉬워졌습니다

상한선에 도달한다면 더 이상 공격력은 필요 없게되고

다크나이트의 경우 스태미나 오라를 기대해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방어력은 상한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높으면 높을수록 장땡이죠

하지만 방어력이란게 반드시 맞아야 적용되는 것이고

점점 피하는것에 익숙해질수록 방어력은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후반에 스탯이 상한선에 도달하면 결국 남는게 방어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올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팔라딘의 방어력은 초반 보다는

상한선을 넘기 시작하는 극 후반을 더 커버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변신 상태의 오라에 대해 비교 해보겠습니다

아리샤와 피오나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면

피오나는 지속적으로 공격이 몰아치는것이 아니라 가드를 위한 텀을 살짝씩 준비하기 때문에

변신을 하거나 지속적인 스태미나 회복 기술 (인세인 리퍼 등) 이 없어도

스태미나 관리가 잘 되는 편입니다 (햄오나의 경우는 슬래싱 하이)

이 경우에는 슬래싱 하이나 스프링클 카멜리아를 위한 SP 수급을 위해

팔라딘이 더 좋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크나이트가 잘못된 선택이란건 아니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을 고려하지 않고

오라의 효과에 비중을 두었을때의 효율을 보는것입니다 필자도 다크나이트 피오나


아리샤의 경우 피스트 오브 블레이드의 특성상 SP는 넘쳐나지만 스태미나는

부족해서 쉬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스태미나 회복기술이 있지만 공격속도가 빨라질수록

이 회복량으로는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스태미나 포션을 쓰곤 하죠

이럴 때 아리샤가 다크나이트 변신을 통해 스태미나를 뻥튀기 한다면

더 이상 "마나가 있는데 왜 긁지를 못하니ㅠㅠ"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아리샤도 팔라딘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리샤의 경우 방어력이 대체적으로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낮은 방어력을 보완하기 위한 팔라딘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필자가 팔라딘 아리샤


결국 그래서 뭐가 좋느냐고 하면 위에 써놨듯이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때문에

개인의 판단에 의해 선택해주시면 됩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길게 써놨는데 왜 확답을 낼수 없는지에 대해 답답한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남이 뭐라 해줄 수 없으므로 본인의 플레이에 따라 고르셔 야합니다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5-2.진영 레벨과 스킬


진영 선택 후에는 진영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변신을 할 때 마다 일정량의 경험치가 누적되며

변신 후 전투하면 경험치를 조금 더 주도록 되어있습니다

가끔 던전 클리어 후 변신만 하고 바로 나가는분들이 있는데

전투에 의한 경험치를 고려한다면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변신은 현실 시간으로 1시간마다 가능하다고 설명하지만

이는 1시 30분 사용 -> 2시 30분 재사용이 아니라

1시 30분에 쓰더라도 2시 정각에 재사용이 가능해집니다

1시 59분 -> 2시 00분도 가능하지만 같은 던전 내에서는 두 번 사용할 수 없으므로

참고하셔서 꼼수 생각하다가 통수맞는 일이 없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변신 가능한 횟수가 많이 제약되어 있는 만큼

괜히 50분쯔음에 맞춰서 허겁지겁 쓰지말고

기억 나는대로 또는 필요할 때 바로바로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변신은 레벨이 어느정도 오르기 전까지는 그냥 무적+체력 회복 이외에는

그다지 효과를 발휘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올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진영 레벨을 올리다보면 보이는것이 바로 스킬인데

진영 스킬은 AP와는 달리 절대 취소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찍어주셔야 합니다

스킬트리는 역시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으니 다른 글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6.커뮤니티

6-1.채팅


채팅을 하다보면 또 모르시는 부분이 많이 보이더군요

기본적으로 /p 나 /w같은 명령어는 잘 숙지하고 있지만

다른 편의기능에 대해 더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채팅중 탭키를 이용해서 채팅방을 하나씩 전환할 수 있다는건 대부분 알고 계시지만

쉬프트+탭을 누르면 채팅방이 역순으로 전환된다는 것을 모르는분들이 많습니다

예를들어 파티 > 길드 전환시 탭을 누르면 되지만

길드 > 파티 전환시 명령어 입력이나 탭을 여러번 연타할 필요 없이

쉬프트+탭을 한 번만 눌러주시면 됩니다


귓속말 관련해서도 팁이 있습니다

가끔 뉴비분들에게 연락 드리다보면 답장 할줄을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w 나 닉네임 클릭 후 귓속말을 눌러도 되지만

키보드에서 '[' 키를 누르면 바로 최근 대상에게 귓속말 답장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익명'이라는 닉네임으로 부터 귓속말이 왔다면

'[' 키 입력시 채팅창이 활성화되고 /w 익명 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채팅방의 순서에 관해서도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전체->일반->파티->길드 와 같은 순서로 정렬되어 있습니다만

이 순서는 본인의 입맛대로 변경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미 명시되어 있는 사항이지만 모르는 분들이 분명 있기에 적어봤습니다


6-2.친구 목록


친구 목록에 관해서는 상대방이 나를 친삭했는지 아는 방법이 없나요? 하는 질문이

압도적으로 많이 있었습니다

다른 기능들은 어려운 기능도 아니니 삭제 여부 판단법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영전은 친구 추가를 양방향으로 만들어 두었죠

사이X즈 같은 게임과는 다르게 친구추가를 하면 받는쪽에서 따로 수락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서로 추가가 되지만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친구를 삭제했을 때의 경우이죠

친구 삭제는 당연히 삭제에 응하겠냐고 상대방쪽에 물어보지 않습니다

추가는 양방향으로 , 삭제는 단일 방향으로 되는거죠

그래서 상대방쪽에서 삭제한다면 본인의 친구 목록에는 오프라인으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마영전 앱에는 친구 삭제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보이는 상대가

온라인일 경우 그대로 온라인으로 표시해줍니다

무슨말이냐면 인게임에서는 오프라인인데 앱에서는 접속중이라고 되어있다?

그렇다면 상대방이 지운것이니 이후는 본인이 잘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너무 저런것에 연연하지는 맙시다


6-3.길드


길드에 관한 궁금증이라면 역시 마영전 앱과의 연동에 대해 많이 물어보십니다

앱에서는 상대방이 게임중인지 앱을 쓰는중인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인게임에서는 귓속말과 더불어 길드채팅을 하는 상대방이

게임중인지 앱으로 접속중인지 보여주지 않죠

이럴때 판단 가능한 방법은 길드원 목록을 보는 것입니다

길드원 목록에는 없는데 길드 채팅은 하고 있다면 앱으로 접속중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길드 탈퇴 시에는 따로 탈퇴했다는 메시지 없이 그저 게임 종료시와 같이

"○○○님이 퇴장하셨습니다" 하는 메시지만 나옵니다

이렇게되면 탈퇴 여부를 편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친구목록을 보면 됩니다

이미 친구 추가를 해둔 길드원이라면 목록에서 온라인 여부를 확인하면 되고

아니라면 친구 검색에서 검색 후 온라인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 역시 그냥 탈퇴 여부를 확인하는 편리한 방법일 뿐이고

상대방에게 너무 집착하기 위한 용도로 쓰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6-4.로브 설정


마을을 다니다보면 간지나는 로브 신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근데 이 로브가 오류 또는 장비의 일부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을에있는 수많은 로브 사나이들은 오류도 장비도 아니라

메뉴에서 찾을 수 있는 로브 설정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든 장비를 착용한 모습으로 선택해놨는데요? 하더라도

마을에 새로 진입하거나 할 때에 장비를 아직 완전히 로딩하지 못한 경우

일시적으로 다른 유저들이 로브를 입은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7.마치며

7-1.기타 자주 받는 질문들


본문에서 분류하진 않았지만 자주 받는 질문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일부를 뽑자면 어느 캐릭터가 좋나요? 하는 것인데

솔직히 캐릭터간에 격차가 존재하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성능만 따지는것은 영 좋지못한 선택입니다

본인이 제일 재밌는 캐릭터를 하는것이 맞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두번째로는 배를 띄웠는데 왜 사람이 아무도 안오죠? 이겜 망겜? 하는 경우인데

실제로 그냥 사람이 없어서 안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1인 전투 맵을 만들고 사람이 안온다고 기다리는 경우가 자주 있더군요

전투 준비시에는 적혀있는것을 조금 꼼꼼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1인맵 뿐만 아니라 레이드인지 모르는 경우도 자주 보아왔기에 따로 언급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매번 새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때 마다

아이템 어디서 바꾸죠? 그거 어디서 얻어요? 하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벤트 소개 페이지에 웬만해선 다 적혀있으니 꼼꼼히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7-2.주저리


새로 하면 모르는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모르는채로 방치하는 분들이 상당수 입니다

잘 명시되어 있지 않은 사항에 대한 자잘한 팁을 드리고자 이 글을 썼고

명시되어 있더라도 자주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 한 번 더 언급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라도 모르는건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각 캐릭터에 대한 세부적인 질문은 모두 제외했습니다

(ex : 스몰실드랑 라지실드의 차이점이 뭐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타나 오류 사항에 대한 지적 받습니다



이상 모두들 즐거운 에린 라이프 되세욧




피오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