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록,카이,벨라를 육성중인 유저입니다.


(구) 총카이의 경우, 회피 평캔으로 엄청난 기동력, 생존성이 보장되어 있었지만,
현재에는 발목이 잘려서(평캔 삭제) 예전만큼 노기에 엄청난 화력을 발휘해 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동력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월등한
자원(sp,쿨타임)만 있다면 단시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순간적인 엄청난 데미지
할로우샷, 피어싱을 이용한 엄청난 잡몹 처리능력

이 두가지를 활용하면
아직도 노기에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는 캐릭터 입니다.


기동력 X
화력 O
잡몹처리 O
에 부합하는 노기터가 있어 이렇게 소개드리려 합니다.


지킬 것이 없어도 라는 도네갈의 맵입니다.
예전 벤체너 정상의 크레타 카피탄(돌덩이)와 흡사한 패턴 및 외형을 보유한 보스(이름도 크레타 코로넬)
가 서식하는 곳이죠.

총카이가 이 맵에 적합한 클래스인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이 전투는 총 3개의 맵으로 나뉘는데,
도입부, 중간부, 보스맵
이렇게 나뉩니다.

도입부와 보스맵은 매 전투마다 동일하며,
중간부는 3가지 형태의 잡몹구간이 존재합니다.

그 3가지 중 2가지 형태에서는 듀블벨라 제외하고는 처리하기 참 까다로운
돌덩이 넷이서 맵의 가장자리에서 레이져를 쏴대고 그 사이에 잡몹이 포진하는 경우인데요.


별 = 돌덩이
파란색 선 = 레이져 범위
입니다.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거라....범위가 정확하긴 않지만,
레이져 범위는 그림의 모양으로 뻗어나갑니다.

레이져에 긁히면 1000의 고정데미지를 입는 것 같습니다.


이 그림에서 알 수 있는 것 같이, 총카이는 중,원거리형 클래스이기 때문에,
저 안전지대에서 모든 잡몹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2.


총카이에게는 "피어싱" 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SP수급이 굉장히 좋은 스킬임과 동시에,
인핸스 버프 시에는 딜링기로도 손색없는 스킬이죠.

그런데말입니다.
이 스킬은 일부 네임드잡몹 제외하고는 일반 잡몹을 모두 원샷 원킬을 내는,
게다가 관통해서 사거리 내에 탄환의 경로상의 모든 몹을 한번에 죽여버립니다.

많은 총카이 분들이 잡몹처리엔 할로우샷과 평타+센세이션을 활용해서 잡몹을 정리하시지만,
이 피어싱의 사용에 익숙해 진다면 더 잡몹처리에 발군의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피어싱은 모든 카이가 가진 매커니즘 하나를 이해해야 100%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색 선 =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시점
회색 선 끝 십자 크로스헤어 = 인게임 내 크로스헤어
별 = 카이
빨간 선 = 실제 탄환이 나가는 경로

우리가 인게임에서 보는 크로스헤어는 정말 말그대로 가이드라인일 뿐, 실제로
탄환이 나가는 경로는 빨간색 선의 경로로 나가게 됩니다.


이 말인 즉슨,
크로스헤어에 몹을 조준해서 발사할 경우 100% 명중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가까이 있을수록, 몹의 오른쪽을 조준해서 발사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실제 카이가 발사할 때는 정조준을 하고 발사하는데..
왜 탄환이 저따구로 나가느냐구요..?

그림은 이해도를 위해서 저렇게 그렸지만,
조금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카이는 타 캐릭터에 비해서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크로스헤어 및 조준점은 정 중앙에 있는데 말이죠.



빨간 십자 = 크로스헤어
졸라맨 = 카이
회색 선 = 탄환의 경로
주황 선 =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시점

정리하면, 실제로 우리가 보는 화면과 공격이 나가는 형태는 이렇다는 겁니다.


조준점 시야에 방해되지 않기 위함인지..모르겠지만...정말 그 왼쪽에서 화면의 정 중앙을 향해 발사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피어싱 뿐만 아닌 모든 발사체 공격이 이렇습니다.

반복된 플레이로 이 오차율에 대한 오조준 사격의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는 거죠..



3.


보스(크레타코로넬) 이하 돌덩이

돌덩이 크다.
돌덩이 느리다.
돌덩이 머리통 안숨긴다



4.


발목 잘린 카이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게 맵이 작은 편이다.



종합.


위의 네가지를 종합해 보면,

기동력 없는 뚜벅이지만, 비교적 작은 맵에서
발군의 잡몹처리능력을 가지고
쌓아온 sp를 가지고, 돌덩이를 뚜까패면 된다는 겁니다.



주의점.


1인으로 돌아야 효율이 좋다.
-> 보너스목표인 낙원석 획득때문



백문이 불여일견

위의 얘기를 종합해서 돌아본 총카이의 지킬 것이 없어도 플레이 동영상 입니다.

 

 


오프닝에 거스팅을 잘못쓰면...저렇게 구석에 몰려서 후두리 맞습니다.

위치선정 잘 해서 하시거나...도박성 플레이가 싫으시다 싶으시면

오프닝을 인핸스로 하시고, 도중에 돌덩이가 제자리 빙글빙글 돌거나, 다운됫을 때

거스팅을 갈겨주시면 되겠습니다.


말씀드린, 3가지의 중간맵 잡몹 구간이 있는데, 나머지 2개의 영상입니다.


 

 

피어싱이 몇번...삑사리가 나는데,

피어싱 삑사리 없이 잘 제거할 경우

클리어 타임이 4분대로 떨어집니다.




끝으로 영상 촬영 당시 스펙입니다.






중간보스 처치 영상도 찍으려고

무던히도 많이 잡았지만

끝내 중보는 나와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청이....있다면..

투데이에 걸리는날..찍어서 수정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환절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모쪼록 다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