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매일같이 결사대 잠쩔기사를 하며 이제는 아예 기계처럼 결사대를 돌고 있는 
창시타 유저 창신입니다

로제브 - 우르키오라 - 창신
으로 닉변경 과정을 거쳐 현재의 닉네임으로 게임을 하고있어요

영상속에는 우르키오라 닉네임으로 플레이 한 컷들이 많습니다



예로부터 창시타의 선입견이 있어요
창시타는 약하다, 생존이 좋지못하다, 창애인이다 등등..

그러나 제 주관적 입장에서 바라본 현재의 창시타는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결사대나 일반 레이드를 통틀어 정말 말도 안되는 강한 딜링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다수 있긴 하나,
밸런스와 입지에 내려지는 평가는 결국에는 상대적인 것.

상대적으로 창시타는 약한 측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일반레이드에서 '말뚝맞딜이 허용되는 한에서'는 정말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지요)

말씀 드렸다시피 창시타의 입지는 결사대에서도 적용이 되는데요,
결사대에서 창시타가 딜하기도 생존하기도 쉽지않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나름의 강한 면모를 보일 수 있습니다.

캐릭터별로 난이도야 천처만별이긴 하지만 
어느캐릭 하나 누워서 손가락만 까딱 하면 쉽게 딜링이되는 캐릭은 없습니다만
창시타로 결사대에서 그 딜링 포텐셜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서의 난이도는 
그리 쉽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창시타의 생존성은
근접캐릭+회피캐릭 이라는 분모 안에서 보스의 패턴에 대한 
대응-공격 매커니즘을 자유자재로 빠르게 연계해서 이뤄내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스피어대시라는 무적시간 0.47초의 별다른 연계 없는 이 단일 회피기로 
모든 캐릭터중 단연 가장 초근접에서의 전투 플레이성향을 가진 캐릭터가
또 바로 이 창시타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확률 발동이라는 것이 가미된 '라이트닝 퓨리'로써 이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도 있고 
운이 잘 따라준다면 또 이 단점을 상황에 따라서는 완전히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문스플리터 무빙딜링이나, 허리케인 무빙딜링이나, 
대시스매시를 통한 피격박스를 이용한 카운터 퓨리 등도
창시타의 생존성과 동시에 딜링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줄 수 있는 플레이입니다.



두서가 많이 길었습니다 .
특별한 영상미 같은건 별로 없는 영상들이기는 하지만, 창시타의 전반적 결사대 딜링 및 회피에 관련된 영상이니 
이 영상들로 창시타의 결사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창시타 딜로스 없이 필드프리딜 가능한 우겨넣기]


위 영상에서 확인할 플레이들

[퓨리발동 ui를 띄운 상태에서의 퓨리를 시전할 방향 지정]
[퓨리발동 ui를 띄운 상태에서의 퓨리 시전 타이밍 지정]
[회피기인 '스피어대시'에도 타격 및 크리티컬판정이 있으므로 회피기를 가능한 보스에게 적중 가능하게끔 사용]
[라이트닝 퓨리 무적시간을 이용해 보스의 공격히트박스 지속시간을 씹은 뒤 곧바로 연이은 후속 공격연쇄]
[보스의 패턴과 패턴사이 짧은시간 내에 퓨리를 넣기 위한 대시스매시 크리티컬유도]
[짧은 순간에서의 퓨리 전진방향 지정 조절로써 보스의 히트박스를 엇나가며 공격하는 글라이딩퓨리 카운터]
[창시타가 가만 손놓고있을 시간(보스의 맞으면 안되는 패턴 장시간 유지중)에 넘버세븐 카운터 딜링]
[평타 방향조절로써 평타의 역경직을 흘린 뒤 문스플 연계]








[창시타 문스플지속 및 문스플무빙 플레이]


위 영상에서 확인할 플레이들

[(문스플의 지속시간이 길면 길수록 창시타의 시간대비 dps가 올라가기 때문에) 가능한 지속을 계속하는 플레이]
[문스플리터 지속 중 무빙을 통해 회피를 겸한 문스플 지속시간 유지]
[패턴의 후속타(후딜)가 길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보스의 공격 1~2회정도는 피격을 각오한 뒤 지속을 계속하는 플레이]
[문스플리터 지속 중 방향키 정면 방향지정 및 마우스 감도를 통한 세심한 방향조절]

'문스플리터는 폭이 얇은 보스(예: 이세트, 레지나, 루라바다, 고글기, 아르카나, 네반 등)에게
절대 풀힛을 할 수가 없습니다. 좌,우로 번갈아가며 창을 휘두르는데 보스의 피격박스가 얇기 때문에
좌, 우로 조금씩 공격이 빗나가고 새어나가기 때문이죠
동조준을 켜놨다 하더라도 가능한 정면을 바라본 채 방향키 정면 입력 후
문스플리터를 유지 해 주는 것이 자동조준을 켜놓은채 방향지정없이 문스플을 지속하는것 보다 
히트수가 더 많습니다. 이는 문스플 딜링능력에 기여할 뿐 아니라, 타격수가 증가하므로 크리티컬 기회값도 상승해 퓨리를 적재적소에 더 잘 띄울 수 있는 확률적 상승의 이점을 얻게 합니다.'










[창시타 회피와 동시에 공격하는 플레이]

위 영상에서 확인할 플레이들

[퓨리후 허리케인 연계로 보스의 히트박스를 벗어난 뒤 연이은 허리케인타격 크리티컬-퓨리적중 유도]
[퓨리발동 ui를 띄운 상태에서의 퓨리를 시전할 방향 지정으로써 글라이딩퓨리 타격과 동시에 회피]
[평타 및 퓨리나 허리케인 방향 지정 조절로써 가능한 네반을 벽으로 유인하는 벽딜유도 플레이]
[퓨리후 허리케인 연계로 멀어진 보스를 '가능한' 타임로스 없게끔 바로 연이어 추적]








[창시타 독장판 무적구간이용 회피]

위 영상을 보시면 두개의 영상을 합쳐서 인코딩 한 것인데,
■ 첫번째 영상은 독장판 타격판정 생성타이밍에 회피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울때
급히 포션을 사용해서 캐릭터 자체에 슬로우를 걸고 
길어진 회피기 무적시간을 이용해 독장판을 회피하는 영상이고,

■ 두번째 영상은 내 감이 완벽하다 싶을때 
그냥 0.47초짜리 회피 무적구간을 이용해 장판 타격판정 구간전체를 생으로 씹는겁니다.











아래 카운터 영상은
정말 극한으로 딜로스시간을 단축하고자 온몸 비트는 플레이이고
리스크가 정말 높은 플레이 이므로 정말 숙련되기 전까진 가능한 따라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해요.














맺으며,

창시타로 결사대를 플레이 하면 정말 어렵다 어렵다 느끼실 때가 많을겁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결사대 공방에서는 창시타 유저분들을 뵙기가 정말 어려운가도 싶고요.
그렇지만 결사대는 익숙해지지않는 한 정말 
모든 캐릭터에게 아주 어려운 난이도를 선사하는 최상급 난이도의 레이드입니다.
본인은 창시타이기때문에, 또 결사대를 정말 많이 플레이하고 결사대 기사 잠쩔을 뛰면서
이 창시타라는 캐릭터로 정말 많은 부분에 있어 익숙해지고 수월하게 플레이를 할수 있게 된 상황이라
창시타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생존 및 딜링에 있어서 
그 포텐을 가장 높게 끌어올릴수 있게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이제 결사대로 가보자구요! ㄱ _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