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안되는 팁일수는 있습니다만 도움이 되고자 적습니다.

 

첫번째로 깃을 써야 할 사람들은 제일 깃을 안 쓰는 가장 잘 눕는 사람들 입니다.

기분 나쁘실수 있지만 제가 예전에 눕기전에 깃은 다 쓰고 눕자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이래야 할 이유는 일단 가장 누워있을 확율이 높은데 누워서는 깃을 쓸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런분들 대부분은 살려주면 물약도 안먹고 돌진합니다.

 

무리한 요구라는건 알지만 첫번째로 아셔야 할게 깃과 물약을 쓰는 타이밍은 마영전에서 가장 기초가 되면서 가장 중요한 컨트롤 입니다.

원론적인 방법은 몹이 적을 찾아 인식하고 모션을 시작했을때가 깃과 물약을 쓸 타이밍 입니다.

몹 패턴별로 가능하고 안가능한 패턴이 있지만 대부분의 패턴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좀더 쉬운 방법은 되도록 멀리 떨어져서 쓰면 됩니다.

이를테면 둘이 남았는데 파깃을 쓸거다.   그럼 일단 달려서 몹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붙어서 쓰면 대체로 안전합니다.

왜냐면 일단 몹의 인식범위밖으로 벗어날 확율이 높고 두번째로 몹이 달려오는게 보이기 때문에 대처하기 쉽고 시간도 걸립니다.

일단 깃을 쓸수 있게 되면 물약도 먹을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깃을 써야 할 부류는 난 컨트롤은 자신 있는데 방어가 종잇장인 사람들 입니다.

사람이 실수를 안할수는 없습니다.   또 내가 완벽하다고 해도 회선상태 컴의 상태에 따라서 마음먹은것과 다른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네 그러니까 이런분들은 파티원이 둘정도 누으면 깃을 써주셔야 합니다.

 

세번째로 깃을 써야 할 사람들은 뭔가 이파티가 헬팟이 될것 같아라고 느끼신 분들 입니다.

이런분들은 파티원이 세명정도 누으면 찾아가서 깃을 써주셔야 합니다.

 

네번째로 깃을 써야할 사람은 특정 사람이 너무 자주 눞는게 보이는 사람 입니다.

이런분들은 누구에게 깃을 안 써야 될지 판단이 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누으면 깃을 써주면 됩니다.

 

다섯번째로 깃을 써야할 사람은 이 사람이.. 한번 해보자 하고 누군가와 딜경쟁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다보면 비슷한 직업군으로 눈에 띄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스펙차이가 있어서 딜경쟁이 안되는 경도 많지만 그래도 뭔가 눈에 거슬리며 경쟁심을 불태우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그 상대가 누우면 이제 이겼다 생각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살려주고 다시 게임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깃을 써야 할 사람은 레이드에서 누워본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람들 입니다.

이 사람들은 열심이 게임을 하다가 어 옆에 사람이 별로 없네 그럼 쿨하게 파깃 손 하고 살려주고 뚜드리면 됩니다.

 

헬팟이라는건 상대적 입니다.

이를테면 난 거의 누워본 경험이 없는데 라고 해도 결국 주위에 파티원이 눞게 되면 진짜 신컨이 아닌이상 자신도 눞게 되어 있습니다.

항상 순회팟에 다니다가 노공제방에 들어가서 자신의 퀵슬롯에 깃이 있는데 헬팟이라고 하는건 누워서 침 밷는것이죠.

 

파깃은 네명 누으면 쓰면 됩니다.

참 쉽죠.

근데 이때 누군가 파깃을 쓰는지 잘 봐야 합니다.   중복으로 쓰면 파깃은 그냥 날아가니까요.

이때는 시스템창을 보면 누가 먼저 깃을 썼는지 알수 있습니다.

늦게 쓰면 취소하면 됩니다.

 

피깃은 마지막까지 하나는 남겨둬야 하지만 파깃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여가가 있다면 누워있다가 다 누으면 일어나서 쓰면 됩니다.

이것도 뭔가 소소한 재미중 하나죠.

 

마지막으로 특정전투에 노공제로 도전해서 자꾸 실패하면 짜증나죠?

이때는 그때 맴버로 다시 토론을 하고 도전하세요.   조금은 나아집니다.

그나마 다시 도전하겠다고 대화를 하는 사람이면 진짜 폭탄은 피한겁니다.

 

계속 그 전투에 실패한다고 해도 그걸 깨기 위해서 고민하고 계속 도전했던 경험은 배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