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진행 중, 크리와 밸런스가 부족하여 듀라한 던전에 입성조차 못하고 옛날 던전을 전전긍긍하던 중,
어느 분께서 제 장비를 보시곤, 아주 오래된 연어라고 하시더라구요...
담소를 나누어보니, 요즘에는 90렙 되면 보급형 장비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 
제가 95를 만들고 쉬었다 돌아왔는데.. 
흑흑ㅎ긓그흑ㅎ 장비조차 녹이 슬어 열심히 싸운다 한들 꼴찌를 면할 길이 없어 속상하기 그지없습니다.
게다가 스토리조차 진행을 못한다니...!

직접 방어구를 마련하는 고난의 길을 걷느냐, 마영전 오픈때부터 해온 피오나를 뒤로 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느냐의 갈림길에 서게 된 느낌적인 느낌이예요.

그런데 전 피오나밖에 못해서 (게다가 컨트롤도 못해서) 그냥 피오나 할 것 같긴 한데... ㅠ_ㅠ

무기는 불의의 심판 11강 루 라바다 소드를 들고 있고
장비는... 거의 0강 이예요..
악세도 다 옛날꺼네요 크흡.. 
일단 악세부터 바꾸고 인챈하면 듀라한에 필요한 테크닉은 채울 지도 모르겠으나,
+10강 기본 장비조차 없다는 사실이 두고두고 저를 고통스럽게 만들 것 같네요 ㅋㅋㅋ 

끄앙
거래소에 있는 90제 장비들은 파트당 수백만원씩하던데..
오늘도 옛날 레이드 던전을 헤메이다 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