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게시판 글보고 당혹스러워서 여기도 씁니다.

1. 예전 째섭처럼 100% 확정 퓨리

 

2. 크리 / 퓨리 독립

(크리와 상관없이 일정 확률로 퓨리를 쓸 수 있게 하는 것)

 

3. 크리 보조기 성능 향상

(ex. 검시 니들 크리 기존 10->20)


1번은 좀 완화해서 생각하자면 글퓨 100%, 라퓨 크리티컬시 발동
퓨리까지는 확정타로 줘서 추가타 개념으로 상시 사용 가능하게 변경
문제점 - 1 2 3 4타 스매시 쓸 이유도 존재의 이유도 없어짐. 무조건 대시퓨리 대시퓨리 반복하는 씹노잼 씹아재캐릭으로 변함. 개인적으로 절대반대
그럼 대시스매시에 퓨리를 안나가게 하면 되지 않느냐? -> 관각빨고 1타퓨리 더크퓨리만 갈기는 씹노잼 병신캐릭 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100%를 주장하실거면 차라리 스매시 다 삭제하고 퓨리를 바로 쓸수있게 해달라고 하십쇼

2번 퓨리확률 65%로 따로 독립
지금 개발진들이 구현 가능한지도 의문이고, 구현된다 해도 노크리 퓨리데미지는 쓸만한게 못됍니다.
퓨리확률 독립시켜달라는 분들은 크리는 낮은데 당장 퓨리가 쓰고싶어서 그렇게 말하는건데
검시타는 만크리 찍고 크리운빨 잘터져서 퓨리 미친듯이 갈겨도 강캐반열에 오르지도 못하는 캐릭터입니다
상한해제 2천차이 나머지 동스펙 창들고 관각빨면 검시랑 딜이 비슷하게 나옵니다

순수하게 퓨리를 쓰는 재미를 위해서 퓨리확률 독립을 주장하시는거면 반대하지는 않는데

딜과 재미를 동시에 챙기는건 니들버프의 상향이 제일 현실적이고 저스펙이나 고스펙이나 이득보는 개편입니다

니들버프를 기존 크리증가 10에서 15~20정도까지만이라도 상향하면
타캐릭들보다 크리 더맞추느라 피똥안싸도되고
그만큼 돈도 덜들고 공속같은 다른스탯도 챙길 수가 있습니다

토게 본문 듀라한 크리안터지는 움짤은 순놀 칼 80제들고 크리 구데기로 가서 일부러 극단적으로 찍은겁니다
만크리일때도 저 움짤같은 상황이 일어나는 가장 결정적인 문제가 뭐냐면
마영전이라는 게임은 모든 스매시 한대 한대가 전부 독립확률의 형태를 띄고있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롤의 치명타 개념은 내가 치명타확률이 80%라면 평타 10대를 쳤을때 8대는 반드시 크리티컬이 뜨도록 치명타 확률 보정 비슷한 개념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트린다미어 장인들은 미니언에 노크리로 떴을때 다음평타 크리뜰걸 예상해서 적챔한테 딜교를 겁니다.

마영전은 그런 보정같은게 전혀없고 매 타수마다 확률이 적용돼서
진짜 운 개같이없는날은 크리 오지게안터지고
운빨터질때는 이게 65퍼인지 95퍼인지 싶을정도로 잘터집니다

이 기본 시스템을 갈아엎는게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운빨이 싫으면 만크리를 올려달라, 니들버프 크리상승폭을 높여달라 라고 주장하는게 더 실현 가능성이 높고 리시타에게도 득이 많이 되는 주장입니다.

퓨리는 보너스 스매시의 개념이지 내가 무조건 써야만 하는 스매시가 아닙니다

딜이 약해서 퓨리를 써야한다고 주장하는 거면 배율상향과 크리확률 상향을 주장하시고

재미가 없어서 퓨리를 무조건 써야한다고 주장하는 거면
100%는 위에 썼듯이 캐릭터가 그냥 쓰레기가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퓨리 이외에도 대시스매시 2타스매시 추가타 3타 스매시의 이동거리로 퓨리와 동일한 혹은 더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걸 찾아서 플레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