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에 손을 땐지 어느 덧 2년 6개월정도 지났습니다....


크리데미지 상향 크리확률 상향으로 인해 그동안 고통 받았던 시절들을 떠올리며,

여태것 간간히 즐기길 잘했다라며, 기뻐할 무렵 그 우리에게 찾아온 봄날은 모두에게 짧았습니다.


바로 이어지는 밸런스 패치로 인하여 리시타는 또 다시 고통을 받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지요..

그 당시 스펙은 최상위권은 아니어도 상위권 측에 속해 있었습니다.

또 한 번의 밸런스 패치로 리시타의 칼날은 무뎌졌습니다.


많이 무뎌진 리시타의 모습을 보며, 이제 또 다시 버티는 것은 무리라 판단하에

아예 접었습니다. 무기들을 다 터트려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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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밸런스 패치를 보니 시즌3 때 처음에 있었던 밸런스 패치 보다는 못하고 재미도 많이 떨어져 보이더라구요.

근데 막상 테스트 서버에 접속해서 간단하게 해보니 sp만 있으면 퓨리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펙에 따라 딜량은 많이 차이가 나고 SP활용도에 대한 차이는 있겠지만 나름 괜찮다고 보여졌습니다.

스태미나 소모에 대한 답답함도 많이 사라진 것 같구요.


추피 시스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떠나간 걸로 알고 있고 이 문제가 먼저 개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복귀를 할까 생각중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방어구 12강 13강 풀셋들 보고 깜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