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글은 2015년 이비 개편으로 인한 변경 사항이 반영되지 않아 현재의 낫비와는 많은 것이 다릅니다.
  개편 후의 낫비에 대해서는 이 글을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0. 들어가며

하세요. 이비보다는 낫을 보고 더 하악대는 이상한 취향의 프리미어 서버 낫비, 빠독이라고 합니다.

요새 이게에 낫비에 관한 질문이 많은데 주로 '드레인(릴리즈)이 뭐에요?' '342가 뭐에요?'와 같은 기초적인 것들이 많고
이게 공지에도 이에 답해줄만한 글이 없어 이렇게 부족하나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주 타겟은
마영전을 처음 접하여 어떤 클래스가 자신에게 맞는지 모르시는 분,
낫비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뭐가 뭔지 아직 헤메는 중이신 분,
예전에 낫비를 하다가 복귀했는데 적응이 안 되시는 분,
낫비를 하지는 않더라도 낫비에 대해 기초적으로라도 이해하고 싶으신 분,
모태 탭비인데 듀얼비를 시도해보시려는 분들과 같이 낫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없는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고 초보 입장에서 작성하려고 해도 너무 고인물이기 때문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 혹은 쪽지로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답변 및 수정을 하겠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부분에 대한 지적도 좋습니다.

자, 그럼 가녀린 몸에 커다란 낫, 그 간극에서 쏟아져나오는 매력의 그녀! 배틀사이드 이비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0. 들어가며

 1. 낫비란 어떤 캐릭터인가
   1-1. 낫비의 장단점
   1-2. 컨트롤 상의 특징
   1-3.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2. 공격 시스템
   2-1. ~타 스매시
   2-2. 드레인
   2-3. 릴리즈
   2-4. 드레인 중첩, 그리고 릴리즈

 3. 생존 시스템
   3-1. 블링크
   3-2. 문라이트
   3-3. 마나 실드

 4. 종합적인 딜링 패턴의 이해

 5. 배틀사이드 전용 스킬 세부 설명

 6. 초반 장비와 마스터리

 7. 초반 AP 투자에 관하여
   우선 찍어야할 스킬들
   괜찮은 보조 스킬들
   이 스킬은 먼저 찍지 말자

 8. 컨트롤을 연습할만한 곳

 9. 마치며







1. 낫비란 어떤 캐릭터인가

마영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공격은 1~4회의 평타와 그 평타 횟수에 따라 달라지는 스매시를 기본 골조로 삼고

여기에서 파생 혹은 추가되는 요소들을 통해 공격 패턴의 개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스태프 이비와 카이는 예외)

그리고 이 공격 패턴에 생존기와 특수 기능들이 연결되면서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하게 되지요.


배틀사이드 이비(이하 낫비로 약칭)는 각 스매시의 타격 성공 후 잡기 키를 통해 '드레인'을 하고

다시 스매시 키를 통해 드레인 된 것을 '릴리즈'함으로써 추가 데미지 및 효과를 얻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회피기 블링크와 인세인 리퍼 등의 스킬들이 곁들어져 "기동성과 딜링의 조화"를 갖춘 낫비가 탄생합니다.


1-1. 낫비의 장단점

낫비는 장점과 단점이 상당히 명확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이 단점들은 장점에 의한 보완과 숙련도 및 장비에 의한 극복이 가능합니다.


1-1a. 단점

 1) 공속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기본 공속도 느린 편에 평타-스매시-드레인을 모두 넣어야 제대로 된 딜링이 가능하여 공속에 대한 의존도가 큽니다.
   공속 상향으로 보스 패턴 공략만 숙지하면 초반에는 공속 0이라도 괜찮지만 후반에는 40 전후는 되어야 할만해집니다.
   느린 기본 공속은 인세인 리퍼로 완화되긴 하지만 평타-스매시-드레인의 과정이 오래 걸리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낫 전용 접두 인챈트인 '현혹하는'보다 공속에 편중된 '표범의'의 인기가 많은 원인이기도 합니다.

 2) 근거리 딜러 주제에 방어력이 낮다.
   낫이 꽤 길어보이지만 붙어 싸워야 할만큼 사거리가 짧습니다. 하지만 장비는 천 경갑 위주여서 방어력이 낮습니다.
   (후반에는 플레이트 장비도 많지만 안그래도 어려운 장비 세팅이 천 경갑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어려워집니다.)
   이로인해 낫비의 공격은 언제나 높은 위험이 있습니다. 평타 무빙, 마나 실드 관리, 빠른 회피 등이 생존에 직결됩니다.

 3) 회피기 자체의 결점
   회피기인 블링크는 선후딜레이가 긴 단발성 단거리 텔레포트형 회피기로 좋은 점도 있지만 결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스킬 설명에서 후술할 것입니다. 그래도 스태프 이비의 생존기보다는 훠어얼씬(...) 낫습니다.

 4) 작고 잽싼 인간형 보스에게 상대적으로 약하다.
   이는 위의 단점들이 종합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인데 공격 준비 시간이 길고 사거리가 짧아서
   잽싼 상대에게 먼저 당하거나 놓치기 쉽고 블링크의 최대 장점인 상대의 후방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스매시를 준비할 시간을 벌기 쉽다는 점이 선회가 빠른 작은 보스들에게는 잘 먹히지 않습니다.
   낫비 분들에게 가장 까다로운 보스를 여쭤보면 카단, 이세트, 죽신 같은 인간형 보스라는 답변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5) 단조롭다면 단조로운 공격 패턴
   낫비의 공격 패턴은 결국 평타-스매시-드레인(중첩)-릴리즈 뿐입니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파고들만한 컨트롤적 요소는 많습니다만..
   타격감은 괜찮은 편이지만 화려함은 없다고도 할 수 있고 한 방에 쾌감을 느끼거나 순간 폭딜이 되는 것도 없습니다.
   다만 복잡하고 계산적인 플레이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제가 바로 그렇습니다..)


1-1b. 장점

 1) 드레인-릴리즈(+중첩)라는 훌륭한 공격 시스템
   더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이 공격 시스템은 한 번의 스매시에 두 번 공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공속이 느리고 공격 준비 시간이 길어서 딜 타임을 내기 힘든 낫비가 평균 이상의 딜을 내는 원동력입니다.

 2) 적절한 회피기
   블링크는 결점도 많지만 적절한 무적 시간과 이동 거리 그리고 몹 통과가 있어 왠만한 공격은 가볍게 피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딜로스를 줄이고 드레인-릴리즈에도 도움을 주는 회피 연계 스매시 블링크 문라이트도 있습니다.

 3) 낫비의 생명인 인세인 리퍼
   낫비에게는 버프 기술이 인세인 리퍼 하나 뿐이지만 이 스킬 하나가 낫비를 존재하게한다 하여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이 스킬이 없었다면 단점에 스태미너 부족을 추가하고 공속 의존도에 강조 표시를 해야했을 것입니다.
   공속과 스태미너 회복을 통해 낫비의 단점을 덮고도 남음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4) 어떤 전투에서도 중위권의 딜링이 가능
   이세트에서의 듀얼 블레이드 벨라나 판테움에서의 카이와 같이 특출나게 뛰어난 곳은 없지만
   어디서든 중간 이상은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물론 컨트롤이 어느 정도 되어야하긴 하지만..
   동급 컨트롤과 장비라면 어디서든 저 아래로 밀리지는 않습니다.
   추가 - 안누빈과 니플헤임의 보스들이 낫비를 힘들게 합니다. 상향을 기다려 봅시다..

 5) 이쁩니다.
   

1-2. 컨트롤 상의 특징

 공격면에서는 주력 공격(3타, 4타 스매시-드레인)과 짤짤이 및 회피 연계용 보조 공격(1, 2타 스매시-드레인)이
 좋은 조화를 이루며 드레인 중첩을 통해 주력과 보조 공격 사이를 이어줌으로써 버리는 스매시나 드레인 없이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생존의 측면에서는 낮은 방어력을 마나 실드의 관리와 블링크로 커버하고
 블링크는 또한 손쉽게 보스의 뒤를 잡아 공격에도 도움을 줍니다.

 종합적으로 말뚝딜과 빠른 치고 빠지기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어떤 던전에서든 무난한 딜링을 기대할 수 있는 캐릭터가 낫비입니다.


1-3.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1) 가녀린 몸으로 거대한 낫을 휘두르며 몹을 후둘겨 패고 싶은 분(이건 제 얘기입니다..)

 2) 복잡하고 계산적인 플레이는 귀찮고 본능적인 감각으로 회피&공격하고 싶은 분

 3) 죄송합니다 생각이 잘 안나요. 그냥 재밌으니깐 하는 거고 하니깐 재밌는 거라..

 4) 마지막으로 어디선가 이비가(탭이든 낫이든) 초보에게 추천하는 캐릭이라는 글이 있다면 잊어버리세요.
    이비는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입문도 쉽지 않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힘들어집니다.



2. 공격 시스템

낫비를 처음 하시면서 질문하시는 분들을 보면 답변이 달려도 그 용어를 몰라 당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은 낫비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공격 스킬의 용어와 개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낫비의 공격 모션 모음. 자세한 커맨드와 모션은 게임 내 스킬창에서 각 스킬을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점프와 점프 스매시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2-1. ~타 스매시

다른 캐릭터를 해보신 분이라면 알고는 계시겠지만 마영전을 낫비로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은 생소할 수 있습니다.

개요에서 설명했듯이 마영전의 기본 공격 스타일은 평타와 그에 연계되는 스매시를 기초로합니다.
(평타와 스매시는 프롤로그를 하셨다면 아실 것이라 여기겠습니다.)

이는 거의 모든 클래스에서 공통되기 때문에 각 스매시의 이름 대신에 '~타 스매시'(혹 '~타'로 약칭)라고 말하곤 합니다.

즉, 평타 1회 후 스매시 키를 눌러서 나가는 건 1타 스매시, 평타 4회 후 스매시 키를 눌러서 나가는 건 4타 스매시입니다.

이 때 평타 횟수가 늘어날수록 준비시간이 길지만 데미지도 강해지고 다운치도 커집니다.

보통은 4타까지 있지만 3타까지만 있거나(기록, 듀블) 평타-스매시 개념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카이, 탭비)

참고로 낫비의 각 스매시 명칭은 데몬 스플리터(1타), 헬 퀘이크(2타), 소울 스큐어(3타), 인비지블 룸(4타)입니다.


2-2. 드레인

드레인은 1타부터 4타까지 각 스매시 후 잡기 키로 잡아당겨서 활성화되는 기능을 말합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드레인 모션. 스매시 후 오른손으로 무언가를 뽑는 것처럼 쭉 당긴다. 각 드레인 모션의 차이는 스킬 세부 설명 참조>

각각의 스매시마다 드레인의 종류가 다르며 이를 릴리즈할 시의 데미지와 효과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각 스매시가 적에게 적중해야 드레인이 가능하고 이펙트와 버프 아이콘으로 드레인 여부를 확인 가능합니다.

 (각 드레인의 버프 아이콘. 순서대로 1, 2, 3, 4타 드레인)

드레인은 30분간 유지되어 릴리즈하거나, 죽거나, 맵을 옮기거나, 대상 몬스터가 전부 죽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

드레인은 원래 하나만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이그니션 패치로 인해 드레인 네 종류를 모두 중첩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레인 중첩 시마다 주변에 생기는 이펙트의 색이 달라지고 데미지가 증가합니다. 중첩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습니다.


한가지 팁으로 드레인 모션에 슈퍼아머가 있어서 적의 공격 맞춰 드레인하면 피해를 감수하고 드레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빠른 견제 패턴에 맞춰 쓰는데 다만 방어력이 낮거나 체력이 적으면 딱 죽기 좋으니

초보 분들은 드레인 욕심을 버리고 블링크를 하세요.


2-3. 릴리즈

릴리즈는 드레인의 유지 상태에서 스매시 키를 눌러 손가락을 튕기는 모션으로 추가 데미지와 효과를 주는 것입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릴리즈 모션. 손가락을 팅기면서 이펙트가 나온다. 그러고보니 오른손으로 당겨놓고 왼손을 팅긴다..?>

낫비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스매시보다 릴리즈의 배율이 더 좋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든 스매시를 맞춰서 드레인-릴리즈로 이어가는 것이 낫비 딜링의 핵심입니다.

이 때 멈춰서서 릴리즈하면 스태미너 소모량이 적은 대신에 릴리즈 발동이 느리고

이동하면서 릴리즈를 하면 스태미너가 많이 소모되지만 발동이 빠릅니다.

하지만 멈춰서서 하는 경우 릴리즈가 되지 않고 0타스매시가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달리면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인세인 리퍼로 인해 스태미너 소모는 크게 느껴지지 않고 릴리즈를 빠르게 하면서 이동도 함께하는 게 좋습니다.


2-4. 드레인 중첩, 그리고 릴리즈

드레인은 종류별로 모아두는 것이 가능한데 이 때 생기는 이펙트의 색깔로 쉽게 중첩 수를 구분 가능합니다.

<드레인 처음할 때의 이펙트. 흰색에서 연노랑색 정도>

<드레인 2중첩 때의 이펙트. 약간 청록색>

<드레인 3중첩 때의 이펙트. 분홍에서 빨간색. 4중첩 때도 같은 이펙트이다.>

<3중첩 릴리즈 시의 이펙트. 색은 동일하며 좀 더 퍼지는 느낌이다.>

이 이펙트는 릴리즈 시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며, 드레인이 중첩될수록 데미지가 상승합니다.

두 개 중첩 시에는 107%, 세 개 중첩 시에는 114%의 데미지가 각 드레인 및 릴리즈에 모두 적용됩니다!
(4중첩은 3중첩과 동일)

이는 이그니션 패치에서 기본 공속 상승과 함께 낫비의 입지를 급상승시킨 요소가 될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상황이 된다면 항상 드레인 중첩-릴리즈를 활용하는 것이 딜링의 핵심이라는 것을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3. 생존 시스템

따로 스킬 설명에서 다루고 싶었지만 낫비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먼저 다루겠습니다.

3-1. 블링크

블링크는 회피키를 두 번 눌러서 발동되는 단발성 단거리 텔레포트 형태의 회피기로 방향키로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마영전의 회피기 중에서도 손꼽히는 회피 거리를 자랑하지만 생각보다는 무적시간이 미묘하게 짧습니다.

또한 키를 두 번 눌러야 하고 선후 딜레이가 길어서 유도성 전진 연타 공격이나 빠른 견제 패턴에 취약합니다.

이런 약점과 공격 준비 시간이 길다는 점으로 인해 낫비는 작은 인간형 보스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단점을 덮을만한 장점이 있으니 바로 몹을 통과해서 등짝을 볼 수 뒤를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이용하여 대부분의 단타 공격을 피할 뿐 아니라 보스가 뒤로 도는 시간 동안 공격 준비 시간도 벌게 됩니다.

다만 보스 공격의 유도성이 끝나기 전에 잘못된 방향으로 블링크를 하면
자신 뿐만이 아니라 애꿎은 파티원들마저 맞게 되는 '교통사고'를 일으키게 되니 주의해야합니다.
(죽을 거면 남 끌어들이지 말고 혼자 죽으라는 얘기...)



3-2. 문라이트

블링크 문라이트(이하 블문으로 약칭)는 블링크 후 스매시 키로 한 번 혹은 두 번 스매시를 넣는 스킬입니다.

중요한 점은 블문 1타로는 라이프 스틸, 블문 2타로는 스피릿 바인드를 드레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딜링 타이밍에는 3, 4타를, 회피 타이밍에는 1, 2타 드레인을 쌓아 데미지 증폭을 노릴 수 있게 되는데

회피+공격+드레인 중첩이 가능해져서 컨과 패턴 운이 따르면 말뚝딜과 차이없는 딜량이 나오기도 합니다.

딜링 타이밍에 데미지가 약한 1, 2타를 쓸 필요를 줄이고 회피에서 오는 딜로스도 없애는 일석이조의 고마운 스킬입니다.


3-3. 마나 실드

네, 스태프 이비와도 공유하는 완소 생존스킬 마나 실드입니다.

체력 바에 최대 10개의 방패 모양으로 표시되는데 그 양은 스킬랭크 수치+지능*2라고 합니다.
그 양이 많아보이지만 방어력이 0으로 고정되어 매우 잘 깨집니다.

방어력이 적용되지 않아서 다단히트시 원래 체력도 마나 실드처럼 깨져서(...) 한방에 죽기도 하고
방어구 파괴도 방어력의 영향을 받아서 마나실드 상태에선 잘 깨진다고도 합니다. 단점 투성이

하지만 마나 실드는 도트 데미지도 흡수하고 한 칸이라도 있다면 무조건 한 방은 버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앞서 말한 드레인 모션 슈퍼아머도 체력 손실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단히트 공격에 주의해야하고 실드가 생성되는 동안 약한 방어력으로 버텨야하므로 남용은 금물입니다.
또한 이비의 약한 방어력을 보완해주는 스킬이긴하지만 그렇다고 물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주세요.

참고로 마나 실드가 완전히 깨진 후 재생성되는 시간은 지능에 따라 줄어들어 지능 2000 이상에서는 14.1초가 되고
이후 15초당 한 칸(즉 10%)이 재생성된다고 합니다. 뭐 1칸이나 3~5칸이나 그게 그거지만..




4. 종합적인 딜링 패턴의 이해

 1) 기본적으로는 평타 및 스매시를 통해 드레인을 쌓고 중첩된 드레인을 터뜨려서 딜링합니다.

 2) 평타는 말뚝딜 시에는 모두 넣는 것이 좋으나 통상적으로는 거리를 좁히거나 견제 패턴 사거리 밖에서 흘리는 용도로
    쓸 줄도 알아야합니다. 평타도 넣으면 좋지만 평타는 평타다 정도로 이해하시고 평타 무빙의 이동 거리와 타이밍을 
    익히는 것이 고급 컨트롤의 기본이 됩니다.

 3) 말뚝딜 시에는 보통 342 릴리즈 341 새크리 이런 식으로하는데..
    그냥 딱 붙어서 342 릴리즈만 하면서 새크리 쿨마다 돌려줘도 됩니다.
    (342 릴리즈 341 새크리는 3타 4타 2타 순서로 스매시-드레인 중첩 후 릴리즈, 3타 4타 1타 중첩 후 새크리파이스)
    3타를 먼저 넣는 이유는 3타 드레인에 도트 데미지가 있어서 이걸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쌓이게 하기 위함입니다.
   
 4) 무빙딜 시에는 드레인 순서에 상관없이 드레인 3중첩을 쌓고 터뜨리면 됩니다.
     순서에 집착하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스매시를 못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5) 3타, 4타 스매시&드레인은 딜링 타임이 충분할 때 쓰고 주력이 되므로 이 둘은 꼭 3중첩 내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6) 1타, 2타 스매시&드레인은 작은 틈에 짤짤이를 하거나 블문으로 회피와 함께 넣고
    3타, 4타 릴리즈의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는 버프 정도로 보시면 적절합니다.

 7) 낫비는 각 보스마다 숙련도에 따른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어려운 보스가 있으면 연습모드로 수십 분 굴러보면서 패턴 대처 및 타이밍을 익힙시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과 집착을 버리는 것 입니다.
    3타 드레인의 독데미지를 넣기 위해 342의 순서를 고집하다가 스매시를 헛방치거나
    평타 중에 상대의 공격 모션을 보고도 스매시나 드레인을 꼭 넣어야한다는 욕심 때문에 맞고 나뒹굴면 오히려 손해!




5. 배틀사이드 전용 스킬 세부 설명

5-1. 1타 연계
 5-1a. 스매시 : 데몬 스플리터
  낫비의 1타 스매시로 9랭크 이상부터 스매시 키 1회 추가로 크게 휘두르는 추가타가 있습니다.
  추가타까지 풀히트하면 데미지나 다운치가 의외로 높지만 스매시 자체가 맞추기 어렵고
  컨 미스로 2타가 나가기 쉬우며 후속 드레인도 별 볼일 없는 성능이어서 보통은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다만 상대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라면 적은 스태미너로 효율적인 딜이 나오므로 나쁘진 않습니다.(특히 인세인 없을 때)
  현재 1~4타 스매시 중 이것만 ap를 찍을 수 있습니다.

 5-1b. 드레인 : 라이프 스틸
  데몬 스플리터 및 그 추가타, 블문 1타, 점프 스매시 후 잡기 키로 드레인을 하면 생겨나고(위 영상 참조)
  릴리즈하면 데미지와 함께 소량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이 체력 회복은 100도 되지 않지만 행동불능 버티기(체력이 1일 땐 발동하지 않음) 발동 가능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

  데미지가 매우 약하고 추가 효과도 별볼일 없어서 데몬스플리터와 마찬가지로 잘 쓰이지 않지만
  2타, 3타, 4타 드레인이 모두 중첩된 상태에서 블링크를 썼거나 선술한 행불 발동용도나
  후술할 새크리파이스 버그를 피하면서 3중첩 드레인-릴리즈를 쓰고플 때(341 새크리) 사용합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라이프 스틸 드레인 이펙트. 빨간 정기가 딸려온다.>

5-2. 2타 연계
 5-2a. 스매시 : 헬 퀘이크
  낫비의 2타 스매시.
  낫자루로 땅을 찍으면서 직선의 충격파를 내는데 발동 시간이 짧고 사거리가 길어서 짤짤이 추가 용도로 제격입니다.
  다만 헬 퀘이크도 블링크를 많이 쓰는 보스에게는 블문 2타 후 드레인을 많이 쓰는지라 항상 쓰이는 건 아닙니다.
  대신 블문에 비해 사거리나 소모 스태미너 상의 이점이 있으므로 각각 쓰임이 있습니다.

 5-2b. 드레인 : 스피릿 바인드
  헬 퀘이크와 블링크 문라이트 추가타 후 드레인으로 발동되며 릴리즈하면 데미지와 함께 위습을 생성합니다.
  데미지는 정말 약하지만 이 위습이 은근히 용도가 많습니다.
  특히 솔플할 때 어그로를 끌어가서 좋고 체력은 약하지만 재빨라서 초반 던전에서는 잘 죽지 않습니다.
  또한 이 위습의 공격은 보스가 죽기 직전에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 창킬 발킬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후술할 새크리파이스를 쓰면 이 위습이 자폭하는 것임으로 위습이 없으면 새크리파이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스피릿 바인드는 드레인 상대가 죽어도 다른 드레인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위습은 소환 해야하니깐..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스피릿 바인드 드레인 이펙트. 하얀색 정기가 딸려온다.>

 5-2c. 액티브 : 새크리파이스
  스피릿 바인드로 소환된 위습이 가까운 적에게 접근 후 자폭하여 데미지를 주고, 중첩된 드레인을 모두 릴리즈합니다.
  sp 소모량은 125로 낫비의 sp수급량에 비해선 적은 편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마구 쓸 정도는 아닙니다.
  쿨타임은 20초로 어중간하게 깁니다.
  새크리파이스 자체의 데미지는 2타 스매시와 3타 스매시 사이 정도지만 새크리의 진정한 의의는 릴리즈에 있습니다.
  (그런데 새크리파이스의 데미지가 방어를 무시해서 좀 더 세다는 말도 있습니다. 제보 바람)
  보통의 릴리즈는 은근히 터뜨리는 시간이 길지만 새크리파이스의 릴리즈는 쓰고 바로 평타를 써도 됩니다.

  다만 버그로 인해 2타 드레인이 된 상태에서 새크리파이스를 쓰면 원래 있던 위습은 사라지고
  새로 나오는 위습이 몸에서 바로 터져버리기 때문에(이 무슨 병맛인지) 위습 자폭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서
  보통 2타 드레인이 안 된 상태에서 새크리파이스를 쓰곤 합니다. 뭐 딱 붙은 상태에서 쓰면 상관은 없지만요.
  따라서 새크리파이스는 341타 드레인 중첩 상태에서 쓰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꼭 집착할 필요는 없고
  릴리즈 평캔 용도로만 써도 무방합니다. 반대로 데미지를 보고 위습 생성 직후에 새크리를 써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새크리파이스 이펙트. 데미지에 비해 이펙트만은 강렬하다.>

5-3. 3타 연계
 5-3a. 스매시 : 소울 스큐어
  낫비의 3타 스매시.
  낫을 크게 뒤로 들면서 살짝 점프했다가 찍는 동작이 크고 길기에 급히 회피하기 힘듭니다.
  여러모로 적중시키거나 후속 패턴 대비 시에 난감한 점이 있는 스매시죠.
  하지만 스매시 자체 데미지는 물론이고 드레인인 데스 레이블의 데미지도 좋아서 꼭 필요한 스매시입니다.

  그리고 이 스매시의 다른 특징 하나는 스매시 자체에 잡기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잡기가 되지 않는 보스들과 헤어로 네임드 몹들을 제외하면 잡아서 내다꽂을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원래는 잡기가 통하지 않는 오르텔 성의 깡통나이트도 이걸로 잡힙니다.

 5-3b. 드레인 : 데스 레이블
  소울 스큐어를 적중시킨 후 드레인으로 발동되며 스매시에 적중된 상대 및 그와 같은 종족들에게 해골 표식을 남기는데 
  이 낙인이 박히면 도트 데미지를 입습니다. 대신 릴리즈 시에는 데미지 이외의 효과는 없습니다.
  물론 데미지가 좋기 때문에 3중첩 시에 필수로 넣어야하며 도트 데미지도 오래 들어갈수록 좋기에
  낫비의 말뚝딜 시에 다른 드레인을 넣는 동안 독뎀이 들어가도록 데스 레이블을 첫 드레인으로 박곤 합니다.
  다만 도트 데미지 자체가 그리 세진 않으므로 상술했듯이 3타 드레인을 먼저 넣는 것에 집착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데스 레이블 드레인 이펙트. 검은색의 정기가 딸려온다. 보스 머리 위에는 해골이 생긴다.>

5-4. 4타 연계
 5-4a. 스매시 : 인비지블 룸
  낫비의 4타 스매시
  참고로 룸은 loom, 즉 베틀이라는 뜻입니다. 4타 드레인인 블러디 스레드와 연관된 이름이죠.
  데미지와 다운치가 가장 강력한 스매시로 후속 드레인의 데미지 또한 매우 강력하기에 꼭 중첩에 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평타 준비 시간이 길어서 헛방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평타 무빙과 보스 패턴에 유의해야합니다.
  스매시 자체의 모션은 소울 스큐어보다는 빠르기에 오히려 더 편할 때가 많습니다.

 5-4b. 드레인 : 블러디 스레드
  인비지블 룸을 적중시킨 후 드레인으로 발동되며 주변 일정 거리 내의 적 5마리(7랭크 이상)까지 실이 걸립니다.
  릴리즈 시 이 적들이 서로 당겨지며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데미지가 출중하여 상향 전부터 낫비의 밥줄이었습니다.
  추가 효과는 보스 상대로는 별 의미가 없지만 가끔 보스가 당겨져서 다른 사람들의 스매시가 빗나가는 일도 있습니다. 
  버그로 벽타고 올라간 보스를 떨구기도 하지만..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블러디 스레드 드레인 이펙트. 라이프 스틸과 같이 빨간 정기가 딸려오면서 오른손으로 실을 당긴다.>


5-5. 블링크
  3-1에서 설명하였지만 부연하자면 너무 남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의 스태 소모 33에서 18로 반토막이 나긴 했지만 연속 사용에는 부담되는 양인 건 확실합니다.

  또 한가지 블링크 입력 타이밍 중 첫번째 회피키와 두번째 회피키 사이가 꽤 긴 편인데 이를 이용한 테크닉도 있습니다.
  첫 회피 후 블링크의 방향을 꺾는 것으로 왼쪽 폴짝 오른쪽 블링크 이런 식입니다.
  하반 혹은 하이데 삼룡이의 유도탄이나 연속기의 대처에 좋습니다.
  정밀한 타이밍이 요구되는 고급 컨트롤로 후반 레이드에 접어들게 되면 익혀두시는 게 좋습니다.

<유도성 높기로는 악명 높은 하반의 유도탄을 폴짝 반대 방향 블링크로 피하는 모습>

 5-5a.블링크 문라이트
  3-2에서 설명하였습니다.
  블문도 마찬가지로 스태 소모가 크므로 남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인세인이 떨어졌을 때..
  또한 블문도 방향키를 누르면 블링크의 원래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쓸 수 있어서 극한의 무빙에 쓰이기도 합니다.

5-6. 액티브 : 인세인 리퍼
  sp 사용량 500, 재사용 대기시간 75초, 지속시간 60초의 버프 스킬.
  만랭크 시 자신에게는 초당 10의 스태미너 회복과 공속 10%, 파티원에게는 초당 5의 스태미너 회복의 효과 있습니다.
  이 스킬의 유용성은 한 번 안 쓰고 사냥을 해보면 알게 됩니다. 답답해 미침... 
  공속과 스태미너라는 낫비 최대의 약점이 될만한 부분을 보완하는 멋진 스킬입니다.

  파티원 스태미너 회복도 굉장히 좋아서 낫비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파티원 모두의 운용이 원활해집니다.
  중력 역전보다도 유용하므로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쿨마다 유지하도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5-7. 액티브 : 컨퓨전 홀
  잉여...입니다. 특히 보스전에서는;; 호스트의 렉도 많이 유발하므로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잡몹이 떼거지로 나오는 상황에서는 쓸만합니다. 시즌2 일반 던전 도망자 마하에서도 쓸만합니다.




6. 초반 장비와 마스터리

현재는 초반의 레벨업이 매우 빨라졌기 때문에 장비를 레벨에 맞게 바로바로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장비의 요구 레벨에만 맞춰도 성능이 엇비슷하기 때문에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레벨대에 맞는 무기와 방어구를 거래소에서 검색하여 가격이 싼 것을 입으시면 됩니다.
(거래소에서 무기-배틀사이드와 방어구-천 분류에서 레벨별 검색을 이용하세요.)

60 레벨까지의 장비는 이게 공지에도 있는 아래 링크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년 반 전의 글이지만 그동안 세부적으로 바뀐 걸 감안해도 좋은 글입니다.

각 장비의 룩은 이쪽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당장에 써야할 돈이 없을 정도가 아니라면 잡화점의 아일리에가 파는 방어구 세트 타이틀도 딸 겸
세트 타이틀이 있는 장비를 사서 퀘스트를 깨고 입고 다니다가 다른 방어구로 바꿀 때
원래 샀던 가격으로 거래소에 다시 올리면 큰 금액 손해 없이 타이틀 획득&방어구 마련이 가능합니다.
(방어구 세트 타이틀은 능력치가 좋으므로 나중에라도 꼭 따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주로 쓰이는 장비의 마스터리 랭크를 기재해두었으니 레벨이 되었는데 착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합시다.
그리고 해당 장비가 너무 비싸다면 비슷한 레벨대의 값싼 방어구라도 일단 끼는 것이 좋습니다

방어구
lv.10 최고급 스칼렛 위치 세트(천F랭크) → lv. 25 최고급 브로큰애시 세트(천D랭크)
→ lv. 34 최고급 로즈드롭 세트(천C랭크) → lv. 50 최고급 서던윈터 세트(천B 경D랭크)
→ lv. 54. 최고급 템프테이셔너 세트(천B) → lv. 60 원더랜드 세트(천9랭크)

60제 중에서는 원더랜드 세트가 너무 좋아서.. 3성을 입고 만렙까지도 버티곤 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70제가 취급이 별로 안 좋습니다.(룩은 좋은데!)
70제 이상의 방어구 에 대해서는 글 하나만을 보기보다는 이게 공지의 팁 모음에서
장비 관련 팁들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배틀사이드
1~24(F랭크), 25~34(E랭크), 35~39(D랭크), 40~49(C랭크), 50~56(B랭크),
57~59(A랭크), 60제(9랭크), 70제 이상(6랭크)

60제 이상의 낫에 대해서는 이 글을 보시면 됩니다. 이게 팁 모음에 있는 글이에요!





7. 초반 AP 투자에 관하여

마영전의 스킬 트레인 시스템은 정형화된 스킬트리를 만들 필요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모든 스킬을 찍을 수 있어서 하나 잘못 찍었다고 망캐가 되는 일은 없지요.

다만 초반에는 스킬을 찍는데 필요한 ap가 부족하기 마련이므로 
어느 스킬에 우선 투자해야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필요합니다.


우선 찍어야할 스킬들

이 글에서는 ap가 모자란 초반에 최대한 효율적인 투자를 위한 스킬과 그 랭크를 기재하는 데 목표를 두겠습니다.
자신의 레벨대에 맞는 장비 마스터리 랭크를 찍은 뒤 아래의 스킬들에 ap를 투자하도록 합시다.
대부분 A랭크까지와 숫자 랭크부터의 ap 요구량의 차이가 커서 초반에는 A랭크까지만 찍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아래 스킬들을 전부 굵은 글씨로 표시한 랭크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그 이후에는 다른 보조 스킬들과 함께 취향대로 하나씩 마스터해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보통은 스매시 마스터리, 크리티컬 히트, 블러디 스레드, 데스 레이블처럼
공격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스킬들을 우선적으로 마스터하시는 게 좋습니다.)

 초반 추천 랭크 : 6랭크(마스터)
  낫비의 생명입니다. 최우선으로 마스터 해줍시다. 숫자랭크가 되어도 ap 요구량이 폭증하는 구간이 없고
  전체 ap 소모량도 그 효과에 비해서 꽤 적은 편입니다. 특히 숫자랭크부터는 공속도 올라서 유용합니다.

 초반 추천 랭크 : A랭크(마스터)
  이비의 부족한 방어력을 보완하는 스킬입니다. 찍어두면 초반부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랭크업 시 실드량, 회복 속도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지만 각 랭크업마다 요구 레벨 차이가 큽니다.
  ap 요구량도 크지 않은 편이므로 랭크업 가능 레벨마다 올려주도록 합시다.

 초반 추천 랭크 : A랭크(마스터)
  랭크업 시 스태미너 소모가 감소합니다. ap도 많이 먹지 않으니 빨리 마스터해두시면 좋습니다.

 초반 추천 랭크 : 6랭크~5랭크(마스터)
  릴리즈에는 적용되진 않지만 나름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6랭크까지는 ap 소모량도 굉장히 착한데 이상하게 마스터하는 5랭크에서 갑자기 6랭크의 두 배 이상을 요구합니다.

 초반 추천 랭크 : 9랭크
  크리티컬 발동 확률과 데미지가 늘어나는데 초반보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집니다.
  랭크를 올릴수록 투자 효율이 떨어지는데 9랭크로 올릴 때 한 번 성능이 확 뛰므로 9랭크는 찍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 추천 랭크 : A랭크
  낫비의 주력 스킬로 랭크업 시 데미지, 다운 확률, 드레인 대상 수가 증가합니다.
  빨리 찍으면 좋긴 하지만 숫자 랭크부터 ap 소모량이 확 늘어나므로 천천히 찍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반 추천 랭크 : A랭크
  블러디 스레드와 대동소이합니다. A랭크정도만 일단 찍어둡시다.

 초반 추천 랭크 : A랭크
  랭크업 시 마법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9랭크부터 ap 소모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므로
  초반에는 A랭크에서 만족하고 다른 스킬들을 어느 정도 다 찍으면 마스터해줍시다.

 초반 추천 랭크 : 9랭크
  적에게 맞았을 때 넘어지지 않고 금방 다른 행동을 하게 해줍니다.
  꽤 오래 전에는 넘어진 상태에서도 타격을 받아서 지금보다 중요했지만 지금은 필요성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숫자랭크부터는 서서버티기 실패로 넘어져도 회피키로 바로 일어나는 낙법이 생기므로 9랭크는 필수입니다.

 초반 추천 랭크 : 9랭크~6랭크(마스터)
  체력이 2 이상일 때 피격을 당해도 일정 확률로 죽지 않게 해줍니다. 랭크업 시 그 확률이 늘어납니다.
  그 확률은 a랭크 시 23% 6랭크 시 35%이며 ap 소모량은 적지만 잘 맞아죽지 않는다면 초반에는 9랭크 정도도 좋습니다.

 초반 추천 랭크 : A랭크
  말 그대로 랭크업 시 지능이 올라갑니다.
  지능은 마법공격력만이 아니라 스태미너 회복 속도나 각종 스킬(마실 등)에도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F랭크에서 A랭크까지 필요한 ap보다 9랭크가 될 때의 ap 소모량이 많아서(...) 초반에는 A랭크만 찍읍시다.

이외에도 블링크 문라이트, 라이프 스틸, 스피릿 바인드, 데몬 스플리터 등 보조 공격 스킬들도 조금씩 찍어두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서 많이 씨는 걸 먼저 찍으시면 됩니다.


괜찮은 보조 스킬들

아래의 스킬들은 초반에 집중투자해야할만큼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파티 플레이 및 솔로 플레이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스킬들입니다.
이 스킬들은 요구 ap도 그리 많지 않고 효과도 좋으므로 ap 여유가 생기면 바로 찍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초반에 물약값을 아낄 수 있는 스킬입니다. 생명력 포션 숙련을 찍고 포션 먹고 다니는 게 더 낫습니다.

  솔플할 일이 많은 초반에 매우 유용합니다. 컨트롤이 익숙치 않을 때 피스톨로 어글을 끌고 뒤에서 때리세요.
  솔플을 많이 하신다면 빠른 랭크업도 추천드립니다.

  초반에 쓸 일은 많이 없지만 만랭크 캠파를 파티플 레이드 전에 깔면 훈훈해집니다.
  그리고 ap 소모량이 굉장히 적어서 a랭크 마스터까지 350밖에 안 들어가므로 여유 있을 때 바로 찍으면 됩니다.

  파티플 시 매우 유용한 스킬입니다. 시간만 있으면 피닉스의 깃털처럼 수량 제한 없이 무한 부활이 가능하죠.
  랭크가 높으면 깃털보다 체력도 많이 채워줍니다. 하지만 반대로 랭크가 낮을 땐 체력을 너무 적게 채워주므로
  그냥 피닉스의 깃털을 쓰는 것이 더 낫습니다.
  6랭크까지 ap 소모량도 굉장히 적고 랭크가 오르면 쿨타임도 감소하므로 빠른 마스터도 추천드립니다.

  포션의 체력 회복량을 늘려줍니다. 숫자랭크부터는 달리면서 포션을 마실 때의 체력 회복량도 증가합니다.
   하지만 숫자 랭크에서의 ap 소모량이 크므로 초반에는 9랭크 정도가 좋습니다.

  방어력을 올려줍니다. ap가 많이 들긴 하지만 a랭크까지의 효율은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초반에 찍을만큼 좋은 건 아니지만.. 여유가 생기면 a랭크까지는 먼저 찍어주세요.

이 스킬은 먼저 찍지 말자

이 스킬들은 ap를 찍는 것이 오히려 손해가 되거나(...) 효과가 미미하거나
랭크를 올려도 그 스킬의 용도와는 무관한 효과만 오르는 것들입니다.
다른 스킬들을 다 찍고 나서 찍을 게 정 없을 때 찍어주시면 됩니다.

메디테이션
  a랭크 투자 ap를 메디테이션으로 메꾸는 데만 해도 하아아안참 걸립니다. 곧 현역 입대하실 예정이신 분만 A랭 추천.

스톤 스킨
  장비가 부숴졌을 때 방어력을 주는 스킬인데 없는 것보다는 그나마 낫다 수준입니다. 저는 거의 마지막에 찍었네요.

무게 견디기
  초반에는 천옷을 입는(천옷의 무게는 대부분 1입니다.) 이비에게는 쓸 곳이 없습니다.
  나중에 경갑을 입더라도 경갑 마스터리와 강화를 통해 해결이 가능합니다.

중력 역전
  중력 역전은 몹을 띄워서 파티원의 딜타임을 만드는 것에 의미가 있으므로 랭크업을 하면 데미지만 약간 늘어납니다.

컨퓨전 홀
  이것 역시 떼거리 몹들을 모으는 데 의미가 있으며 보스전에서는 잘 안쓰이므로 먼저 찍는 것은 낭비입니다.




8. 컨트롤을 연습할만한 곳

위에 적은 딜링 패턴의 이해에 유념하면서 각 보스들의 패턴에 맞추기 위해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이드의 경우 팁 게시판의 공략과 영상 게시판의 솔플 영상들을 보고 연습모드로 체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컨트롤 연습을 했던 보스들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1) 놀 치프틴
   완전 생초보 기준입니다. 약간의 유도성이 있는 내려찍기, 전방위 휘두르기, 발동 빠른 견제 패턴 등
   처음 공속 0 상태에서도 블링크 무적 타이밍과 보스 관통, 평타 무빙 등을 익히기에 좋습니다.

 2) 클라우스
   어느 정도 컨트롤이 자리잡았을 때 연습하기 좋습니다. 파티플에 비해 솔플의 난도가 급상승하긴 한데..
   패턴 및 움직임이 대체로 둔중하기 때문에 공속이 낮을 때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보스의 대기-인식-공격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느껴보세요. 다만 스태 오링 디버프는 주의하시길.

 3) 지그린트
   장판 패턴, 코코볼, 돌진 패턴 등에 대한 기초적인 회피법과 네 발달린 짐승 보스들에 대한 딜링법을 익히기 좋습니다.
   같은 용인 뷔제클로스도 코코볼이나 앞발 덮치기 패턴 등의 대처법을 익히기 좋습니다.
   낫비의 놀이터로 유명한 곳이니만큼 처음엔 어렵더라도 연습모드에서 구르다보면 금방 농락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하반
   제멋대로인 장판, 유도성 쩔고 튕기기까지 하는 코코볼, 빠른 옆 견제, 충격파, 유도성 좋고 교통사고 내기 쉬운 덮치기 
   모든 패턴이 낫비의 컨 연습 장소로 제격입니다. 저는 요즘도 심심하면 연습모드로 가서 손을 풀곤 해요.
   


9.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설적인 비판이나 요청 및 오타, 맞춤법 지적 등은 환영합니다.
오류나 궁금하신 점 등은 최대한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더 추가할만한 게 있는지 생각해봤지만 이게 공지에 제가 써볼까 했던 것들이 거의 다 있었습니다.
공지를 보세요 공지! 양이 많지만 시간이 날 때 하나하나 정독해보면 기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은 거의 다 될 것입니다.
그럼 모두 즐겁게 낫을 휘둘러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