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될 정도가 되기 전 과정까지를 두고 피오나를 제외하고 가장 까다로운 - 혹은 다르게 말하면 시간이 다소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는 - 직업이 아리샤와 린이 맞을까요??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숙련의 기준은 캐릭터를 완전정복 했다시피 한 심심찮게 거론되는 각 직업별 원톱유저급은 단연 한참 못되더라도 최소한 딜, 스킬운용, 회피, 각종 자원수급 등에 있어서 거의 능숙하게 막힘없이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아리샤라면 정확한 가드타이밍으로 인한 마나수급, 회피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워프홀의 높은 운용빈도 등이 있을테고 린이라면 10번중 9번이상의 거의 피격당하지 않으면서+효율적으로 스킬들을 사용하며 신속하게 새길 수 있는 진낙화라던지요.

이제 막 이것저것 키워보기 시작한 여캐추적자 입장인지라(미리, 아리샤, 린 순으로 앞의 둘은 만렙, 린은 74에 이제 해무 넘어온 상태) 앞으로 (검)벨라, 델리아, 이비 순으로 해 나갈 예정인데 얼마나 어렵고 또 그 어려움에 적응해나갈 생각을 하니 즐겁습니다

자주 나오는 화제인만큼 단순히 흥미본위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