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학원팟 짜서 다녀 왔는데 느꼈던 점이 있어요.


내가 아는 공략을 알려 줄 겸 레이드 경험도 쌓아줄겸 친구 데려갈겸 해서 파티를 짰는데


아르거스 열린 뒤라 그런지 다들 템렙이 신화 갈 템렙이었고


내가 첫주차 트라이할땐 아 이렇게 하면 전멸인데 싶은 구간들은 싸그리 다 템렙으로 찍어 누름...


숙주, 여신만 그게 안되서 트라이를 좀 길게 했는데,,


그 이전 네임드들은 원트나 길어도 두트만에 잡아버리니


공략을 알려줬다기보단 그냥 킬 떠먹여줬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그렇다고 경험이 없습니다! 하는 사람들 템렙 높다고 거절하고 910 언저리로만 받아가는것도 웃긴거 같고...


상황이 이렇다보니 학원팟이라고 짜는거 자체가 웃긴거 같아요.


원래도 공장 실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고 느끼고 생각한 것 만큼 잘 알려주지도 못한것 같고..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도대체 학원팟을 짜면 무엇을 알려주어야 되나 인데


인벤 성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